7월 푼푼 경제북스 책장 오픈 - PUNPUN

7월 푼푼 경제북스 책장 오픈

매달 푼푼이 소장하고 있는 경제 책을 추천합니다.

쉽고 재미있으며, 유익한 건 기본 사양인 경제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장에 고이고이 꽂혀있던 소장 책들이 이렇게 빛을 보는군요!

돈과 경제에서만은 누구보다 똑똑해지고 싶은 분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푼푼책장 앞에서 만나요.

푼푼책장 첫 번째 책.

<요즘 애들을 위한 슬기로운 재테크 생활>, 조혜경(원앤원북스)

부자의 대척점이 가난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노노. 책 속에서 “돈맹”이란 두 글자를 발견하고는 에디터는 아직도 참 배울 게 많구나! 생각했다(나는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으냐! 주린아~). 더불어 본인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한참 벗어난 돈맹층에 분류된다는 걸 알았다.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부자지수 공식에 순자산액수(비루하다), 나이(우울하군), 총소득(더 우울하군)을 대입해 계산했더니 매우 절망적인 수치가 나왔다. 평균 40%에 턱걸이도 못하는 이 숫자는 내가 산수를 못해서 나온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굳이 다시 계산을 하진 않으려 한다.

10년(보다 훨씬) 전, 찬란한 20대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나의 10년 후는 달라졌을까? 당연히 달라졌겠지. 뭘 물어. 흥.

그래도 요즘 애들은 나보다 슬기롭겠지.

푼푼책장 두 번째 책.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박유연(원앤원북스)

어떤 굴곡을 타고 돈이 세상을 돌고 도는지 요즘 부쩍 돈의 행방에 관심이 생긴다. 주식을 시작하면 그렇게 된다.

누군가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기사를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읽으려고 시도는 해봤다. 그니까 시도만 해봤다… 왜냐하면 경제기사는 독자들이 기본적으로 이런, 저런, 고런! 경제 상식은 알고 있겠거니, 라는 전제 하에 서술이 되기 때문이다!

췟. 경제 뉴스를 보는 고정 독자들은 다~ 똑똑해서 그런가.

하지만 그들도 나처럼 “경상수지”의 “수지”가 “수지 맞았네”의 그 “수지”일까 궁금해하던 시절이 있었을 테니까.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적어도 백 명(?)은 있겠지 싶어서, 에디터 보이는손은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려 한다.

주변 사람들한테 그렇다더라, 저렇다더라, 들려오는 이야기를 어깨 너머 주워듣지 말고 이 책을 펴보기 바란다. 돈의 흐름을 읽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상의 이치 또한 읽기 위함이니, 비로소 그 어려운 경제기사를 이해하게 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시원하게 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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