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이(런)것까지 배워보기②-주식 매수 체험기Ⅰ - PUNPUN

주식 초보, 이(런)것까지 배워보기②-주식 매수 체험기Ⅰ

첫 주식 거래, 실수(의 연속)에서 배운다

에디터 보이는손이 드디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이 회사 것 저 회사 것을 무사히 매수하였고 가격 인상을 기다리고 있지만… 역시 위기 중의 위기, 코로나 불경기 아니겠는가. 단타는 하지 않을 결심이니 인내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 코스톨라니 옹께서 이르시되, 주식을 사고 수면제를 먹은 후 3년 동안 자두는 게 투자 비법이라 하셨으니, 나는 그분의 말대로 마치 수면제 먹은 사람이 되어 일희일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쨌든 매수 이력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으니. 아장아장 걷더라도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말씀.

내가 쓰는 MTS, 무슨무슨 기능이 있을까

NH투자증권 “나무”의 경우 ①“관심그룹”의 기능이 있다. 쇼핑몰의 “관심상품”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끌리는데 아직 사고 싶을 정도까지는 아닌 것”들을 일단 내 후보 바구니 안에 두루두루 모아두는 기능.

에디터 보이는손은 아직 주식 초보라 어떤 종목들이 유망한 지 알 수 없다. 따라서 그냥 나름의 판단으로 미래지향적인 종목을 선택해 관심그룹에 골라 넣었다(에디터의 기준에 이의제기 금지). 헌데 언제 나의 관심 대상에 넣어 놓았는지도 모르는 것들도 있어 이것들은 ②편집 기능으로 과감하게 삭제를 한다. 안녕, 현대차. 귀하의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는 마세오.

종목별로 ③알림 기능을 비롯해 관심종목 추가, 메모 추가를 할 수 있다. 알림 기능은 주식을 살 때나 아래와 같이 원하는 가격 범위를 설정하여 시세가 그 범위 안에 들어왔을 때 알림이 오는 기능이다. 아직 설정도 안해봤고 알림도 안 받아본 처지라 이웃 블로거의 도움을 얻었더니 “나무”의 경우 문자로 알림이 온다고 한다. 타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카톡으로 오기도 한다며.

눈 여겨 보았던 그 종목을 찾아라

포탈사이트 검색에 익숙한 나는 본능적으로 이른바 “검색창”부터 찾는다. 하지만 이 판은 명명부터 다르다는 거. 여기저기 기능을 탐색하다가 검색창 기능을 하는 “종목 검색”을 찾아낸다. 돋보기 아이콘이니 누가 봐도 “찾기” 기능. 에디터 보이는손이 무엇을 찾았는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주식 거래 장에도 영업 마감 시간이 있다

그래서 이 주식 초보가 대체 처녀 매수로 무슨 종목을 선택했는지 궁금하실 거다. 별로 궁금하지 않으시려나? 궁금하지 않으실 것 같았다(빨리 납득).

그래서 매수 종목이 무엇이었는지는 하얀색 수정액으로 가려 두고 매수 과정만 알려 드리기로 한다. 매수를 마음 먹었다면 먼저 거래 계좌에 입금을 한다. 입금을 어떻게 하냐면… 계좌 이체를 하면 된다. 주식 계좌에도 계좌번호가 있음을 여러분이 알고 있을 거라 의심치 않는다. 계좌이체 또한 이미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으실 거라 장담한다.

여러분은 얼마를 투자할 생각으로 입금을 하실지 모르겠으나, 에디터 보이는손은 월급의 5%라는 수치를 정해놓고 투자를 시작하기로 한다. 나중에 어떤 변덕을 부릴 지 모르지만 시작은 소박하게.

마음에 드는 종목에 가만히 손가락을 갖다 대면 “매수” “매도” 버튼이 뜬다. 사려면 매수, 팔려면 매도를 누른다. 매우 쉽고 상식적이다.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으로 몇 주(주식 구매 단위)를 살 것인지 선택하고 드디어 “매수”!

하지만 구매를 할 수 없었다. “장마감”이라는 안내가 뜨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주식 거래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모양. 여러분은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식 거래 시간을 미리 숙지해두시기 바란다. 나 같은 분이 또 있을까봐 덧붙이지만 주말에도 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

“주식 거래 시간표”는 2편에 공개.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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