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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바이든 맘에 쏙!

4월 1주차 투자 트레이닝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또 하나의 선물 보따리(부양책)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추경에 이어 초대형 인프라 계획에 2조 2,500억 달러(한화 약 2,542조 5,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지난 달 31일에 밝힌 건데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책 발표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대규모 투자의 방향은🔜

이번 부양책 중에서는 사회간접자본인 도로와 다리, 항구 등을 재건하는 전통 인프라 투자 계획에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약 6천 120억 달러) 거기에 더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구축하고 학교 건설과 개선, 국가 전력망 강화, 상수도 개량 등에 대한 투자도 몇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주택을 짓고 개조하는 데에도 수십 조의 달러가 투입되죠. 안정적인 사회 기반이 되는 인프라 투자를 통해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명 ‘더 나은 재건’의 일환입니다. 최근 들어 더욱더 격렬해진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1인자 자리를 확고히 굳힐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죠.

삽도 뜨기 전에 시장은 들썩들썩🔨

’21세기 버전 뉴딜’이라 불릴 만큼 대규모 공사가 예상되어, 건설 중장비 기업과 운송 철도 관련 기업부터 산업재와 원자재 섹터가 이번 정책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했던 친환경, 반도체 업종도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정책 발표 이후 청정에너지 분야의 ‘선런’, 주택 건설 기업 ‘빌더스 퍼스트소스’, 그리고 교통 및 물류 공급 업체인 ‘XPO로지스틱스’가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민주당🔵: 7월까지 통과시킨다.
공화당🔴: 증세, 멈춰!

여당인 민주당은 1분도 지체할 수 없다는 기조입니다. 7월까지 하원 통과를 끝마치겠다는 거죠. 하지만 정책이 이른 시일 내에 발효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세율과 소득세율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야당인 공화당과 재계의 반발이 극심하기 때문이죠. (다만 전통 인프라 투자 자체에는 대체로 동의합니다.) 따라서 전통 인프라 분야 외의 투자 계획은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으니, 양당의 협의 과정을 유심히 살피며 최종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 주식 가격은 기대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자세로 관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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