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자동차 침수, 피할 수 없다면 보상받아요! - PUNPUN

장마철 자동차 침수, 피할 수 없다면 보상받아요!

장마철에 차량 침수 피해를 당해도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장마철 가장 큰 피해는 차량 침수

매해 여름이 되면 장마로 인한 피해가 상당합니다. 좁은 지역에 집중해서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더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그만큼 일기예보와 실시간 날씨 확인이 중요해졌죠. 자칫하면 갑자기 퍼붓는 무서운 비에 고립되거나 다치는 등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요.

최근 10년의 기상청 통계를 보면 태풍과 집중호우로 연평균 15명이 목숨을 잃었고 3,11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차량 침수 피해 규모는 연평균 270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장마철에 자동차가 침수되더라도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면 피해액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물론 차량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침수된 자동차, 보상받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손해보험회사에서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를 보험 담보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3년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 매미 이후, 자동차보험 약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동차보험에서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면 장마철 태풍, 홍수 등으로 침수 피해를 당하거나 차량이 망가졌을 경우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침수로 수리가 불가능해 다른 차량을 구입해야 할 경우, 보험회사를 통해 ‘전부 손해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차량 침수 보상의 기준

침수 차량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흐르거나 고인 물 ②역류하는 물 ③범람하는 물 ④해수에 차량이 빠지거나 잠기는 경우
자동차 바퀴 등 작은 부품이라도 침수로 인해 파손된 것 중, 위 4가지 기준에 해당한다면 모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 후 1년간 보험료 할인 유예)

침수 차량의 보험료를 측정할 때는 차주의 과실 여부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가 원인인 경우에는 보험료 할증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차를 했거나, 언론에서 침수 피해 예상 지역이라고 안내한 곳에 주차하는 등 피보험자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은 가능하나 할증이 붙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내부와 트렁크에 있던 물건은 보상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창문이나 썬루프를 열어둔 채 입은 피해 역시 제외!

장마철 자동차 침수는 아무리 주의하고 예방한다 해도 그것만으로 피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해도 피할 수 없다면? 똑 부러지게 보상이라도 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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