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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은행보다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은행 대출을 선호하는 이유는, 제2금융권보다는 그나마 나은 조건(낮은 대출 이자)으로 대출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 외에는 전혀 접근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제2금융권에 속하는 보험사를 통한 대출이 의외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이 괜찮은 이유를 한 번 알아보자.  

Fact 1 : 의외로 금리가 저렴하다

올해 들어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낮아지면서, 최근엔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가 오히려 은행보다 낮아지게 됐다. 10월 대출 공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의 분할상환방식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의 최저금리(고정*/변동**)는 2.43~3.08%, 손해보험사의 경우 2.03~2.91%였다. 5대 시중 은행의 10월 16일 이후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는 2.31~2.73%였다. 요컨대, 손해보험사의 최저 이자율 2.03%를 기준으로 보면 보험사의 대출 금리가 은행보다도 낮은 수준.

*고정금리 : 상품에 가입한 동안에는 금리가 변동하지 않는 것

**변동금리 : 한국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에 따라 금리가 변동하는 것

Q. 같은 계열 금융사라면 은행, 보험사 중 어느 곳이 더 금리가 낮을까?

신한생명, KB생명, NH농협, 하나생명 등과 같은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가 자체 브랜드인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보다 더 낮은 최저금리를 제시하기도 한다. 결론은 같은 금융 브랜드라 하더라도 은행업을 하는 회사보다는 보험업을 하는 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뜻.

Q. 그럼 보험사 대출은 내가 보험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만 받을 수 있는 걸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하면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 메리트를 잘 이용하기만 한다면 더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Fact 2 :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은행보다 낮거나 대출 상품에 따라 면제까지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란 대출금을 상환 만기일이 되기도 전에 갚았을 경우 돈을 빌린 금융사에 납부해야 하는 일종의 벌칙금인데. 이를 테면 너무 일찍 빚을 갚아도 돈을 내야하니 돈을 빌린 입장에선 조금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

따라서 단기간만 쓸 생각으로 대출을 받는다면, 은행대출보다는 보험사를 통한 대출이 더 낫다는 얘기가 되겠다. 보험사마다 대출 상품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은행에 비해 50% 저렴하거나 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대출을 진행하면 좋을 듯.

덧붙이는 지식. 이자만 갚아나가는 ‘거치형 상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상품’ 등과 같이 대출 상품별로 선택지가 있으니 상환 부담이 제일 적은 상품을 골라 대출을 받자.

Fact 3 : 조건부 할인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금리 할인을 받기 위해서 몇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일명 금리 할인 항목이라 일컫는 것으로, 신용카드 30만 원 이상 사용, 급여 이체 50만 원 이상, 자동이체 3건 이상, 청약저축 10만 원 등과 같은 조건들을 말한다. 이 항목 중 몇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각 항목마다 0.1~0.3% 정도로 추가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단, 상한선이 있어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 해도 일정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좀 더 대출을 싸게 받아야 한다는 아쉬운 마음으로, ‘주 거래 은행을 바꿔야 하나’, ‘쓰던 카드를 바꿔야 하나’, ‘청약통장을 다시 들어야 해?’ 등등의 갈등에 처하게 되는 항목들이다. 하지만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이와 같은 금리 할인 항목이 없거나 은행보다 간단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Fact 4 : 생각보다 규제가 덜하다

보험사는 제2금융권으로 제1금융권인 은행보다 규제가 적다. 특히 DSR 규제가 느슨한 편인데, 은행보다 보험사 대출이 DSR 허용 한도가 높다.

“보험사 DSR 60%, 은행 DSR 40%까지 허용”

Q. 여기에서 말하는 DSR은 무엇?

‘원리금’ : 원금+이자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외에 받은 모든 대출을 뜻. 본인이 받은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이 유일하다면 해당 항목은 무시하고 계산.

요컨대 ‘DSR 규제’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연 소득이 낮으면 총 대출 원리금이 일정 한도 이상 높아질 수 없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마냥 대출을 늘려주지 않기 위한 법적 장치이지만, 일정 액수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더 큰 돈이 필요한 사람에겐 아쉬운 규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험사의 경우, DSR 기준에서 대출 한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대출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단, 2021년부터는 보험사와 같은 제2금융권도 제1금융권인 은행과 같은 DSR 한도가 적용되니, 내년에 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자.

자료 출처: 연합뉴스,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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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하고나서 꼭 확인해야 하는 수술비 특약 총정리

대장용종 제거하고 수술비 보험금 못 받은 사람 손!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가 준비한 특약 시리즈. 오늘은 애매한 ‘수술비 특약’에 대해서 알려줄게.

Episode.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과 연락하게 된 호랑
친구 :
나,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잖아. 의사쌤이 뭐 큰 문제는 없는데 대장내시경 하면서 ‘대장용종’ 땠다더라
호랑 : 너, 보험금 청구했어?
친구 : 건강검진한건데 뭘 청구해~
호랑 : 기억 안 나? 지난번에 나한테 보여준 보험증권 보니까 ‘질병 수술비’ 있던데?
친구 : 뭐? 그걸로 용종 뗀 거도 받는다고? 😮

하마터면 보험금 30만 원을 공중에 뿌릴 뻔한 호랑이의 친구는, 고맙다며 뿌링클을 쐈어. (사랑한다. 친구야❤) 이처럼 ‘수술’이라면 먼 이야기로 여기는 친구들이 많은데, 건강검진 중 흔하게 실시하는 대장용종 제거부터 맹장 수술, 디스크 수술, 축농증 수술 등 생각보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종류의 수술이 있어. 의료 행위상 수술로 분류만 되면 보험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바로 ‘수술비 특약’이야.

여기서 잠깐! ‘수술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수술 종류는?
성형, 출산 관련 수술비를 제외하고 치료가 필요해서 수술한 경우 거의 모든 것을 보장해.

☑ 상해 사고로 수술을 받는 경우 ▶ 상해 수술비 특약

상해로 인한 수술비 다 보장해주는 특약특정 상해 항목만 보장해주는 특약
상해 수술비 특약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특약 등

☑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 질병 수술비 특약

질병으로 인한 수술 다 보장해해주는 특약질병 종류에 따라 보장해주는 특약
질병 수술비 특약암 수술비, 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N대 수술비 등

수술비 특약 체크 포인트

  1. 수술비는 상해 수술비와 질병 수술비로 구분
  2. 수술 보장의 범위가 가장 큰 특약부터 가입
  3. 수술받을 때마다 보험금을 반복 지급하는 특약으로 선택
  4. 각각의 보험 상품마다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또는 상해)에 대해 보장이 되는지, 수술 보험금이 얼마인지를 꼼꼼하게 비교
    Tip 수술 확률이 높은 질병(=다빈도 질환)으로 꼽는 것 : 백내장 수술, 대장용종 수술, 인공관절 수술, 담낭 절제술, 자궁근종 수술, 갑상선 양성종양 수술, 척추 수술 등.

수술비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점수 : ★★★★★, 별점 높을수록 가입 추천

#상해

☑ 상해 수술비 ★★★★

  • 사고(상해, 재해) 때문에 다쳐서 수술하는 경우
  • 교통사고, 골절사고 등을 대비
  •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빈번한 고연령 혹은 활동량이 많은 연령대의 가입을 추천!

☑ 골절수술비 ★★★

  • 상해 사고의 원인이 골절로 진단된 뒤, 골절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
  • 골절 수술비는 ‘골절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해야 받을 수 있음으로, 골절 진단비와 상해 수술비 특약을 먼저 가입한 후 추가 가입을 고려

#질병

질병 수술비 ★★★★

  • 질병을 원인으로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지급
  • 가장 넓은 범위를 보장하는 수술비. 단, 가입금액은 크지 않는게 단점. 보통 3~50만원 정도. 딱 하나만 선택한다면 가장 우선순위로 가입

암 수술비 ★★

  • 암으로 진단받고 그 암의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때 지급
  • 반복 지급 여부, 유사암으로 수술 시 지급되는 금액을 꼼꼼하게 확인

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

  •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는 경우 지급
  • 수술 1회당 반복 지급되는 담보로 선택 필수
  • 뇌출혈 수술비 혹은 뇌졸중 수술비보단 뇌혈관 질환 수술비로 선택. 마찬가지로 심장질환도 심근경색증 수술비보단 허혈성 심장질환 수술비의 범위가 더 넓다!

N대 수술비(N = 3대 / 34대 / 62대 / 71대 / 106대)

  • N의 숫자는 보장하는 수술의 종류. 가입 당시 보험금을 100만 원으로 설정해도 어떤 수술비냐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금 지급액
  • N대 수술비에 포함되는 수술 항목 중, 다빈도 질환이 포함되어 있는지, 해당 질환에 대한 수술비 보장이 가장 큰지 확인 후 선택
  • N의 숫자가 크다고 해서 보장 범위가 커지는 것이 아님!
    Tip 예를 들어 106대 수술비가 34대 수술비보다 더 많은 수술을 보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동일한 질병에 대해 수술 방법만 다르게 하여, 각각의 수술 방법에 따라 지급되는 보험금이 다르게 설정해 둔 경우일 수 있다

오늘 정리한 수술비 특약은 친구들이 많이 질문하는 내용 위주로 답하고 마무리할게!

Q&A

Q. 상해 수술비는 왜 이렇게 추천하는 종류가 적어?

상해 수술비는 상해 수술비 외에 다른 수술비 특약이 거의 없어. 상해 수술비 안에 웬만하면 모든 수술비 항목이 다 포함되고, 가입 금액(보험금)도 질병 수술비보다 2배나 커서 다른 상해 수술비를 추가로 가입할 필요가 없거든. 질병 수술비는 최대 30~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상해 수술비는 최대 100만 원 이상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지. 보통 보험으로 수술비 플랜을 짤 때, 대부분 질병 수술비를 떠올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 니즈가 낮은 특약이라 상품 종류가 별로 없어.

Q. 혹시 질병 수술비는 왜 이 4개만 추천하는 거야?

질병 수술비, 암 수술비, 2대 질환 수술비(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외에 대부분의 수술비는 보험사별로 ‘N대 수술비’로 구분하고 있어. 물론 회사마다 요실금 수술비, 자궁적출 수술비 등을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보장 범위가 너무 제한 되어 있고 따로 가입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주요 수술비만 꼽은 거야. 상해 수술비도 마찬가지! (소곤소곤) 추천하는 것 말고 다른 상품은 글쎄…

Q. 수술비 특약끼리 중복으로 보장되는 거야?

응. 돼. 예를 들어 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되잖아? ‘질병 수술비 특약’과 ‘암 수술비 특약’을 동시에 가입한 사람은 암=질병이기 때문에 동시에 보험금을 받을 수가 있지.

Q. 건강검진 앞두고 있어서 혹하긴 하는데, 수술비 조금 받자고 다달이 보험금을 많이 내는 것도 쪼끔 그럴 거 같아.

그럴 수 있어. 이 ‘수술비 특약’은 보험료가 좀 천차만별(?)이야. 보험의 종류가 무해지냐, 갱신이냐에 다라 다르고, 가입금액 그러니까 보험금을 얼마 받도록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 호랑이 친구는 뿌링클을 쏠 만큼 이익이긴 했어. 어떤 보험에 가입했냐면~ 30살, 남, 무해지보험, 질병 수술비, 가입금액(보험금) 30만 원, 월 보험료는 3,800원이야. 대장용종은 흔하게 발병하기도 하고 한 번 제거해도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야. 그럼 단순계산을 해볼게.

  • 1년 납입 보험료 3,800원 x 12개월 = 45,600원
  • 보험금 = 300,000원
  • 용종제거수술비 = 0원(건강보험에서는 대장 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절제술을 한 경우 내시경 비용에 소정의 시술비용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음)
  • 차액 = 254,400원

단, 질병 수술비는 가입 연령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 번 이익을 따져보도록 해!  

전래동화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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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폭탄 수해, 대비는 있되 최악은 없다

태풍에 최장기 장마까지 수해 대비 보험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약 두 달간 한국에 장마가 아닌 우기가 왔다. 난데 없는 기상이변이 급격한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상상으로 그릴 만큼 먼 곳의 이야기인데도 변화는 계절을 거쳐 우리가 사는 곳까지 이렀다. 코로나19에 이어 이번 엄청난 수해와 태풍까지, 모두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니. 지금도 앞으로도 지구는 계속해서 뜨거워질테니 그 어떤 재해가 또 우리 삶에 들이닥칠 지 모를 일이다. 재난 재해의 확률이 커지고 있는 이 험난한 환경에서,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이라는 저축이 더욱 간절해진다.

정부가 보험료를 보조하는, 풍수해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은 보험료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데도 가입률이 너무 낮다.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20%,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무려 0.23%.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이 올해에 들어서야 비로소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는데.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꼭 이 보험에 들기를!

풍수해보험  

보상 사례 :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재해로 인한 주택 파손(공동•단독주택), 침수, 온실 피해, 비닐 파손도 보상

가입 대상 : 주택, 온실, 상가, 공장 (세입자도 가입 가능)

정부 지원 규모 : 주택•온실의 경우, 보험금의 52.5~92%          
상가•공장의 경우, 59~92%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따라 상이  

가입 되어 있는지도 몰랐던, 시민안전보험

하지만 직접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다.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이 많다는 시민안전보험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아무런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가입 상태가 유지된다는 사실. 보상금액은 1~2천 만 원 정도로 크지 않지만 피해 거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시민안전보험  

보상 사례 : 자연재해, 재난, 대중교통사고, 강도 등의 피해로 인한 사망, 장애 등 피해 보상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 됨)
*지방자치단체나 보험사마다 계약 기준 내용 상이

가입 대상 : 해당 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 (1년 단위로 자동 재가입, 타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자동 가입 해제)

보상 규모 : 1천 만 원~2천 만 원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
*금액은 지역별 상이  

자동차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약, 자기차량손해담보(+단독사고손해담보)

한 달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를 입은 자동차들도 많았다.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11억 원.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특약)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가입자가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바로 ‘자기차량손해담보’라는 특약에 추가로 가입 했어야만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

자기차량손해담보(+단독사고손해담보)  

보상 사례
•태풍, 홍수로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경우 보상  
->차량 바퀴가 모두 잠기거나 엔진까지 물이 찼을 때 차량 침수로 봄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보장 대상 : 자기차량손해담보 특약에 가입되어 있는 운전자 (일부 보험사의 경우, ‘단독사고손해담보’ 특약에 동시에 가입한 운전자)

보상 범위 : 자동차 보험가액의 100% 이내에서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 데 소요되는 수리 비용 (침수 피해는 자연재해에 해당하므로 보험금을 받더라도 보험료 할증은 없다)
*보험가액보다 수리비가 크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보험사에 인수되어 폐차 처리되며, 이처럼 피해 차량이 전손 처리가 되면 신차 구매 시 취•등록세를 감면 받는다  

침수 피해 보상이 불가한 경우
•단독사고 특약을 분리한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한 경우
– >일부 보험사들의 경우 자기차량손해담보에서 단독사고 등의 담보를 분리해 상품을 판매하므로, 해당 경우에는 ‘단독사고손해담보’라는 단독사고 특약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놓는 등 침수 피해에 운전자 과실이 있는 경우
•경찰 통제 구역, 침수 피해 예상 지역,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한 경우
•침수 지역을 운행하는 등 운전자의 고의성이 의심되는 경우    

1년에 5천 원 내고 재해에 대비하는, 화재보험 풍수재 특약

주택화재보험에 풍수재 특약을 추가하면 화재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 1년에 5천 원만 더 내면 주택 피해와 관련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고 넘어가자. 특히 16층 이상 아파트에 살고 계신 분들은 의무적으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니 상습 침수지역에 살고 있다면 필수로 함께 가입하면 어떠실지.

화재보험+풍수재 특약  

보상 사례
화재(벼락)+자연재해(태풍, 회오리바람, 폭풍, 폭풍우, 홍수, 해일, 범람 등)로 인한 피해 보상

가입 대상 : 주택

보상 범위 : 주택 복구비, 임시거주비,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
기타 : 1사고 당 50만 원의 자기 부담금은 보험금에서 공제, 아파트 16층 이상(특수 건물)의 경우 자기 부담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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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침수 보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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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보험사에서 현장조사 나올 때 올바른 대처법은 따로 있답니다

💣사고가 났다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 “고객님 손해사정사가 조사하러 나갈 거예요~.”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이 잘 못 지급되는 걸 막기 위해서 손해사정사에 ‘현장조사’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조사 나온다니까 괜히 ‘죄인 취급 받는 느낌’도 들고(불쾌-) 한 편으로는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을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드시죠? 네, 맞습니다. ‘현장조사’ 이거 생각보다 무서운 과정 맞아요.

현장조사 후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 보험금이 줄어들거나
✔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이라며,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요.

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
보험 계약 전, 고객이 본인의 직업, 건강 상태(입원, 수술, 치료 이력 등)를 포함한 약 17~18가지 정도의 ‘중요 사항’을 보험사에 미리 알려야 한다. 이 ‘중요 사항’이란 ‘보험사가 고객과 계약 조건(또는 계약을 할까? 말까)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들이다. ex. 암 의심 진단 이력이 있다면 → 암 보험 가입 거절

🤨 “그래요, 조사해보니 계약 조건과 맞지 않아서 보험금이 안 나오는 것까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보험 계약이 해지된다’라는 뜻은 뭐죠?

말뜻 그대로 보험사에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는 것인데요, 문제는 그동안 냈던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죠. 보통 해지환금급을 기준으로 받게 돼요.

😮 “아, 아니 그렇담, 이렇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동의도 없이 조사 나와도 돼요?

사실 보험금을 청구할 때 ‘현장조사’에 나올 수 있다는 조항에 고객님께서 동의하셨어요. 서류를 잘 읽어보면 동의하고 사인을 했… 그래서 보험사에서 당당하게 ‘현장조사’를 요구하는 거죠.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보험금 청구서에 현장조사와 이를 위한 개인 정보 조회 동의 항목이 있다. 해당 항목에 동의하지 않으면 보험금 청구를 진행할 수 없다  

😥 “그럼 현장조사 나온다고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오, 아닙니다. 고객님.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손해사정사가 🕵 “여기 몇 가지 서류가 있으니 사인하고 제출하세요.” 할 텐데요, 이때 줘야 할 서류가 있고 아닌 서류가 있어요.

⭕ 타 병원 진료기록 열람을 위한 동의서 및 조사 위임장

이번에 보험금 청구할 때 갔던 병원에 가서 조사하겠다는 뜻이에요. 여기까지는 문제없어요.

❌ 병원명, 진료 기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진료기록 열람 동의서’

그런데 이 서류에 ‘병원(진료기관) 이름, 진료 기간이 쓰여 있지 않다’라면 절대 사인하면 안 돼요. 만약 사인하게 되면, 이 백지수표를 들고 손해사정사는 이럴 가능성이 높죠. 🕵 “이번 보험금 말고도 과거 병원 기록들을 중에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위반한 사항은 어디 없나? 다 가봐야지.”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공란을 꼭꼭 채워주세요

❌ 건강보험공단 자료,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고객님, 이 자료는 절대 주시면 안 돼요. 약국에서 감기약 산 것부터 한의원 간 것까지 별별 정보가 다 나와 있잖아요. 고지사항(계약 전 알릴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까지도요. 그야말로 벌거벗은 고객님이 되는 거죠. 이건 단호하게 “못 줘요!”라고 거절하셔야 해요.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출처 : 뉴스핌, 자세한 내용 확인은 클릭!

고객님, 현장조사를 나온다고 하면 막을 방법은 없어요. 대신에 불필요한 현장조사까지 받지는 말아야겠죠? 일단 고객으로서의 (계약 전 알릴) 의무는 다하고요. 애매할 땐 되도록 천천히 보험금을 청구하세요. (소곤소곤) 업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보통 가입 후 2년 이내에 가장 조사가 많이 나온대요. 보험금 청구 기간은 3년까지인 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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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할 때 필요한 입원비 특약 총정리

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은 날짜만큼 보험금이 나오는 특약!

안녕?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오늘은 병원비로 들어가 가는 항목들을 특약으로 챙길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 그 중, 입원비 특약부터 정리해볼게.

☑ 치료비 ☑ 수술비 ✅ 입원비(병실 이용료) ☑ 간병비

입원비 특약은 단순히 병실 이용료에 한정해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서, 치료비나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도 해. 어떤 뜻이냐면,

병실 이용료 영수증으로 청구하는 것이 아닌, 입원 치료를 증명하면 무조건 계약한 보험금을 지급하거든. 보험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어.

보장 (가입) 금액 x 입원일 수 = 보험금
예를 들어 보장 금액 2만 원짜리 입원비 특약에 가입하고 10일간 입원했을 때 : 2만 원 x 10일 = 총 20만 원 지급하는 식이지. 그래서 입원비 특약을 입원 일당으로도 불러.

입원비 특약 체크 포인트

  1. 다치거나(상해, 재해) 아파서(질병)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장받는 특약
  2. 가입한 금액을 일당(입원일 수)으로 보험금 지급. 단, 1일부터 180일 혹은 4일부터 120일 같이 한도는 정해져 있음
  3. 입원 첫날부터 보장되는 상품인지 확인! 입원 후 4일 차부터 보험금 지급하는 곳도 많음
  4. 병원 또는 병실의 종류에 따라 보상해주는 입원비 특약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처럼 포괄적인 상품으로 가입
  5. 월 보험료는 나이, 성별, 직업별로 1만 원~5만 원 선. 가입 (보장) 금액은 2~3만 원 정도로 고려
  6. 상해 입원비 특약보다 질병 입원비 보험료가 비싼 편. 나에게 필요한 특약인지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것

입원비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 별 ★★★★★ 만점, 별점 높을수록 추천

#상해

상해 입원비 : 중요도 ★★★★

  • 사고(상해, 재해) 때문에 다쳐서 입원 치료할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금 지급
  • 교통사고, 골절사고 대비할 수 있음으로 운전자 보험에 특약으로 추가하면 유용
  • 질병 입원비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 단,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천차만별. 사고 날 위험이 높은 현장 작업자는 보험료가 높음

교통 상해 입원비 : 중요도 ★★★

  • 교통사고 때문에 다쳐서 입원 치료할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 가입금액을 일당으로 지급
  • 상해 입원비와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해 입원비 특약과 함께 가입하는 것도 방법
  • 가입 전에 반드시 보험사에 운전 용도를 알릴 것. 비운전자인지, 자가용 운전자인지, 영업용 운전자인지에 따라 월 보험료와 보상 금액이 다르다. 만약 자가용 운전자로 가입한 사람이, 영업용 차량으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발행하면 보험사에서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음

#질병

질병 입원비 : 중요도 ★★★★

  • 독감부터 암까지, 병의 경중에 상관없이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금 보상
  •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높아지니 어릴 때 가입할수록 유리
  • 입원 일당 1만 원당, 월 보험료가 1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가성비를 따져볼 것

#상해 또는 질병

상해 / 질병 종합병원 입원비 : 중요도 ★★★

  • 보험사에서 ‘종합병원’으로 분류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상해 / 질병 상급종합병원 입원비 : 중요도 ★★★

  • 보험사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류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상태가 매우 위중하거나 큰 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 TIP 종합병원 입원비, 상급종합병원 입원비를 추가로 가입하는 이유는 진료비가 의원이나 일반 병원에 비해 높기 때문

상해 / 질병 수술 입원비 : 중요도 ★★

  • ‘수술’로 입원할 때에만 보장하는 특약
  • ‘수술비 특약’과 같은 수술 특화 보험에 가입할 때 같이 구성하는 것이 유리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상해 / 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 중요도 ★★★

  •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중환자실’이라는 제한적 조건이 있음으로 가장 후순위로 고려할 것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 가입할 수 있는 보장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상해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의 경우 일당 30만 원, ‘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은 일당 10만 원까지 가입 가능.

호랑이 친구 중에는 음식 알러지가 매우 심각해서 입원하는 친구, 위장이 약해서 결혼식만 가면 쓰러질 정도로 위경련이 심해지는 친구, 1년에 한 번은 꼭 심한 독감에 걸려서 2~3일은 입원하는 친구들이 있어. 실비(실손)보험이 있어도 입원까지 하게 되면 병원비가 좀 부담스럽지.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에도 이런 이슈가 생기기도 해. ①6인실이 없어서 2인실로 옮기며 추가 금액을 내야할 때 ②병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을 때 ③생각보다 입원이 길어질 때 등등. 다양한 입원 이슈가 걱정되는 사람들은 이 특약 가입을 고민해 볼 수 있어.

그렇지만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내는 보험료에 비하여 받을 기회가 적다고 생각이 된다면 ✅진단비 ✅수술비를 먼저 가입하고 후순위로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야.

전래동화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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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이여, 고용보험의 양지로 들어오시라

프리랜서 예술인들도 어엿한 노동자, 이제 고용보험 됩니다

예술은 배고픈 직업이란 말,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면 발끝에 그림자처럼 달고 다닌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고플 것을 각오하며 기꺼이 예술을 하겠다는 이들을 노동자로서 독려하는 제도는 사실 너무나 미약했다. 예술 또한 노동이란 생각은 그간 우리들에겐 낯선 것이었으므로.

하지만 지난 5월 고용보험 대상에 예술인을 추가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프리랜서 예술인들도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풋쳐핸섭!

본인이 프리랜서 예술인이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분이 있거나, 한다면 같이 풋쳐핸섭! 하고 아래 구체적인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예술인들이여, 고용보험의 양지로 들어오시라-푼푼(PUNPUN)

실업급여, 출산전후 급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급될까

아래 고용보험의 보장 내용은 고용주가 고용보험에 가입해야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며 “9개월 피보험단위기간(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기간)”이라는 엄격한 기준도 있다. 함께 보자.

예술인들이여, 고용보험의 양지로 들어오시라-푼푼(PUNPUN)

이번 고용보험 대상에는 프리랜서 예술인만 포함이 되었으나 고용노동부는 올해 안에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위한 관련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7월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주제가 될 것이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외 업종 역시 직종별로 단계적인 도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여전히 고용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또한 곧 혜택의 안전망에 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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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에서 불타오른 레저보험 검색기

올여름 레저 스포츠 불안함을 싹~쓸어줄 보험★ 어디없나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고! 그리고 내 곁에는 레저가 있고!

음악 차트 점령하는 싹쓰리처럼 레저 스포츠가 여름을 점령하는 계절! 누구보다 멋지고 폼 나게 즐기고픈 마음이 찰랑거리지만 여름을 주름잡아 온 원로★★들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특히나 대자연의 힘을 빌려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대형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 사고 발생 원인만 해도 오조오억 개. 기술 부족으로 인해서, 부주의로 인해서, 또는 장비나 타인에 의해서, 날씨에 의해서 등등 조심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중, 삼중으로 대비할 방법을 찾아야지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바로 보험이길~

소개합니다 <레저보험>

오? 레저보험이란 게 있다고?! 이거 하나면 걱정끝☆ 대비완료★ 아닌가?
꼭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의 레저 관련 보험들이 모든 레저 종목을 다 포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특히 대표적인 여름 수상 레저 활동들은 위험도가 높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속해 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보상에도 제한이 많다.

그나마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은
이용 업소가 단체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거나, 보험에 가입한 곳만 이용하는 것 (보통은 다 가입했다)
개인이 가입한 의료실손보험, 상해보험 등을 활용하는 것 (단, 보험 상품마다 익스트림형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기도 한다)

이 정도라도 숙지한다면 레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 방법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책이 없는 것보단 낫다. 이왕 찾아보기 시작한 거 레저보험의 기본은 알아두자.

누가누가 있나? <레저보험>

올여름 계획 중인 레저 종목이 무엇이든 간에 한 방의 대비책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던 중! 오조육억 개를 검색해 나가다 보니 단서를 발견했다. 관련 보험 개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EU? 1번도 일, 2번도 일, 3번도 일이 당연하던 문화에서 이제야 좀 취미 생활도 하고, 몸도 움직이면서, 밖으로 밖으로 나가는 문화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그러니 레저에 대한 인식이나 보험의 필요성도 해외에 비해 느리다고 볼 수 있는 것.

그래도 우리가 누구냐? 위대한 ☆속도의 민족★이다. 보험도 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중 올여름 레저를 즐기러 갈 때 가입해보고픈 보험 세 가지가 눈에 띄었다. 같이 알고프니까, 이제 소개를 시작하지!

메신저에 이어 전 국민에 보험 어필
카카오×전국민생활체육보험

· 최대 67개 종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 개인 단독 가입은 물론 일행들과 함께 가입도 가능
· 보험 기간은 3개월과 1년 중 선택
· 보험료는 나이·성별과 관계없이 종목 군에 따라서 고정
·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15~80세

눈여겨보고픈 특징

★돌연사 위험 보장 급성 심장마비나 뇌출혈 등이 발생해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
★배상 책임 보장 타인의 신체나 재물(장비)에 피해를 입힌 경우, 공제금 제한 후 피해액을 비례로 보상
※ 두 가지 모두 레저 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

초간편 미니보험 대세에 최적화
캐롯×스마트ON레저상해보험

· 18개 종목을 최소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
· 각자 개인으로 단독 가입만 가능
· 보험료는 선택 종목에 따라 결정되며 가성비가 좋은 편
· 처음 가입한 후부터는 필요할 때만 보험 ON(활성화) 가능

눈여겨보고픈 특징

★켤 때마다 레저 종목 선택 처음에는 등산, 그다음은 수영을 고르는 식 (최초 가입 이후)
★보험료 후불 결제 보험을 사용한 후 완료한 건에 대해서 사용 기간만큼 월 단위로 정산

보장 종류 천재가 나타났다
스포츠안전재단×안전공제

· 지상과 수상 및 하늘에서 하는 레저 등을 모두 포함해 총 178개 종목에 대해 보장
· 기본 5인 이상의 단체동호회 단위로 가입 가능
· 위험에 따라 분류한 종목 유형과 기본형·고급형·의료실비형 에 따라서 보험료 결정
· 보험 기간은 1년으로 보험료 납입 이후 매월 1, 11, 21일에 보험 개시

눈여겨보고픈 특징

★폭넓은 범위 ① 타 보험에서 피하는 위험 종목인 서핑이나 모터스포츠, 다이빙스포츠 등도 포함
★폭넓은 범위 ② 마찬가지로 타 보험에서 가입이 어려운 만 15세 미만도 가입 가능 (단, 관련 법에 따라서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 불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래프팅처럼 위험하기로 소문난 익스트림 계통 스포츠에 대한 대비책이다. 실컷 찾아보고 나니 확실히 국내의 일반 보험으로는 조금 무리수! 아직까지는 안전공제와 같은 제도적 성격의 단체보험이 안전빵인 걸로! 여름 레저 스포츠 활동의 중요 포인트는 나 자신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다치게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어는 날의 기억이 얼룩지는 것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을 테니. 조심에 조심을 더해서 보험도 챙겨두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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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서류 4가지

이 4가지만 알면 보험 가입이 쉬워지는 마법!

설계서? 청약서? 약관? 증권?
(보험 자체도 어려운데 서류부터 어렵다!! 어렵다고!)

보험에 가입하려면 꽤 많은 서류 과정을 거친다. 그냥 <계약서> 한 장으로 퉁- 치면 좋겠지만 까탈스럽기로 또 한 가닥 하는 게 보험이라. 하나만 가입하려 해도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금융 상품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거래 완료하는 ‘간편’ 시대에 가입하겠다는 소비자를 이렇게 알쏭달쏭하게 하다니.

보험이라는 것은 한 번 발을 들이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을 가야 한다. 맘이 떠났다고 쉽게 막 끊고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끊는 방법이야 있긴 하지만 수월하지 않다는 점) 가입에 신중×꼼꼼 콤보가 꼭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너무 귀찮아하지 말고 알아가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 계약에 도달하기까지 보험 가입 과정에서 만나게 될 서류들, 지금 미리 만나러 갑니다!

1. 보험 설계서

가장 처음에 만나는 서류는 ‘설계서’. 가입하려는 보험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들어있다. 보험에서 보장받는 항목 종류부터 받을 수 있는 보험금,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 등의 정보와 보장 기간, 납입 기간과 같은 조건 등을 미리 설명 받는 것이다. 설계서를 바탕으로 이 보험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2. 보험 청약서

설계서 설명을 통해 보험 상품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보험 회사에 이 결정을 알리기 위한 일종의 신청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보험은 일방통행 아니고 양방 원칙! 계약을 맺는 양쪽 모두 동의해야만 계약이 이루어진다. (간혹 가입자의 기존 병력 등을 이유로 보험사에서 가입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이런 구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서로 가입 신청을 알리면 보험회사는 신청을 검토한 후 승낙을 결정한다. 
 승낙 콜! 이면 계약 진행 
 승낙 no콜! 이면 계약은 불발이다.

3. 보험 약관

문제없이 보험 가입이 진행될 때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계약 내용을 안내하는 약관의 차례다. 
* 약관이란) 다수의 계약 체결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일정한 형식에 맞춰 미리 만들어 둔 계약 내용을 말한다. 

보험 계약 과정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계약자 쪽과 보험을 제공하는 보험 회사 쪽이 각자 지켜야 할 의무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 등의 법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쉽게 말해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서로 잊지 말자고 쪼로록 나열한 것!

4. 보험 증권

마지막으로! 가입의 마무리를 알리는 ‘증권’이 있다. 보험 계약이 잘 성립된 것을 증명하는 서류로 계약의 모든 내용이 여기에 담겨있다. 일종의 증거라고도 할 수 있는 중요한 존재다. 참고로 증권 서류는 실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확률은 적지만 보험 둘러싸고 발생할지도 모르는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일반적으로 보험 증권에 약관 내용도 함께 패키지처럼 묶여 있기도 하지만, 각 서류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편의상 나누어서 설명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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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재테크인가 보험인가? 외화보험

원화는? 그냥 보험~ 외화는? 외화보험!

(외화) 재테크 좀 해 본 사람이 외국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

1) 해외여행 가서 펑펑 쓰기
2) 은행 외화예금에 넣어 보관하기
3) 외화로 입금하는 금융 상품에 투자하기
4) 실물 지폐로 보관했다가 타이밍을 노려 환테크
5) 외화보험 가입하기 (?)
올바른 답은 : 2, 3, 4, 5번

4번까지는 무난히 통과하다 5번에서 멈칫! 했다면 지금부터 ‘외화보험’에 대해 알아두자. 재테크 수단으로 고려하기 전에 외화보험의 성격을 정확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미리 말하자면 단순 투자 상품은 아니라는 것!

보시다시피 ‘보험’이올시다

외화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이다. 일반 보험처럼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고, 약속한 보장을 받다가 보험금이 발생할 때가 되면 그 액수만큼 받는다. 다만 보통의 보험과 다르게 ‘외화(외국통화)’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도, 보험금도 외화로!

외화라고 하니, 그럼 모든 종류의 외화가 다 통할까? (달러부터 엔화, 유로화는 물론이고 태국의 바트, 발리의 루피 등등??) 그렇진 않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외화보험이 곧 달러보험이라 생각하면 쉽다. 현재 보험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외화보험의 대부분이 달러보험이고, 그 외에는 위안화보험이 있다. (2003년 처음 등장한 이후로 유로화보험이나 호주 달러보험 등도 있었지만 지금은 국내에서 볼 수 없다.) 상품 선택지가 다양한 편은 아니라서 흔히 접하는 암이나 실손, 화재 등 모든 종류를 다 기대하긴 어렵다. 주로 연금·저축과 같은 저축성 상품이 많고, 보장성 상품은 종신 정도가 있다.

국내 외화보험 현황
외화보험 종류계약 건 수
미국) 달러보험134,953 건
중국) 위안화보험3,254 건
출처_금융감독원, 2019년까지 누적 통계

외화를 쓰니까, 외화보험

외화보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적인 구조는 흔히 알고 있는 평범한 보험들과 똑같으니까. 보험에 가입하려는 ‘계약자’가 있고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자(보험회사)’가 있다. 서로 계약 관계를 맺은 다음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이루어진다.

외화보험은 외화를 사용하기에 환율에 민감하다. 보험료를 낼 때는 원화에서 외화로, 보험금을 받을 때는 외화에서 원화로 환산하는 것이 보편적인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료와 보험금이 오가는 과정에서 그때그때의 환율을 반영해야 하고, 이 환율에 의해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시) 매월 보험료가 $150 이고, 보험금은 $200,000인 달러보험

보험료를 낼 때는 ▶ 원화를 $150으로 환산해 납입
보험금을 받을 때는 ▶ $200,000를 원화로 환산해 수령

□ 환율이 높을 때
보험료 납입이 불리! 보험금 수령은 유리!
□ 환율이 낮을 때
보험료 납입이 유리! 보험금 수령은 불리!

가입을 결심하기 전에

1. 환율 리스크 주의보
기본적으로 환율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존재다. 언제든 환율에 의해 원화 가치가 바뀔 수 있다는 변동성과 그에 따른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은 보험료, 보험금 둘 다 외화나 원화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나오고 있긴 하다.) 게다가 보험이란 한 번 가입하면 매월 꼬박꼬박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으로 인한 부담은 보험 계약자에게 꽤 큰 이슈다.

Tip 환율 변동성 위험과 그나마 먼 재테크 방법을 원한다면 외화예금 방식을 택하는 게 낫다. 쭉 통장에 넣어두다가 환율이 오를 때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외화예금이 궁금하다면 클릭)

2. 금리는 움직이는거야
외화보험에서 또 눈여겨볼 부분! 보험에 적용되는 이율 방식이다. 가입할 때 정해진 금리가 만기까지 쭉 가는 ‘금리확정형’과 경제 상황 따라 변하는 ‘금리연동형’이 대표적. 그리고 어떤 방식이든 해당 외화를 쓰는 국가의 상황을 따라간다. 외화보험은 기본적으로 해당 국가 회사채나 국채 등 그 나라의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Tip 달러보험을 예로 들어보자. 가입하는 시점에 미국의 경제 상황이 초호황이라 금리가 높게 나온다면 확정형이 좋다. 반대로 요즘과 같이 경제코스터가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연동형이 나을 수 있다. 먼 훗날 미국 경기가 좋아질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으니.

3. 겉모습 말고 속모습
외화보험의 강점이라고 하면 원화 보험보다 높은 기본 이율과 (보험마다 다르지만 확정금리가 3% 대인 상품도 있다) 추후 이자 수익이나 환차익 분에 대한 비과세 혜택 등이 있다. 이렇다 보니 알짜 외화 재테크 상품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혼동은 금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보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은 유지해야 하는 조건을 맞춘 경우에만 위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갑자기 환율이 오른다 해도 단기적인 전략을 펼치긴 힘들다는 소리다. 그나마 유동적이랄 수 있는 방법은 해지뿐인데, 만약 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입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어져 손해를 입을 수 있다.

Tip 일부 상품은 일시납이나 중도 인출 등이 가능하다. 외화 여유자금이 충분하다면 환율이 떨어질 때를 노려 일시납으로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환율이 급등할 때 일부를 인출하는 식으로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또 납입 일시 중지나 추가 납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상품마다 기능과 조건 등을 따져보고 각자 사정에 잘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경제가 불안정한 요즘은 안전자산 달러 수요가 증가하며 달러보험 인기도 덩달아 오르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일부 외국계 보험사에서만 취급하던 외화보험을 여러 보험사들 선보이는 모습도 보인다. 선택지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단 외화보험 가입을 고민하기 전에, 무엇보다 오랜 시간 묵묵히 지속할 수 있는지부터 두 번, 세 번, 다섯 번 따져보고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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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지환급금을 결정하는 3 가지 유형

보험 해지도 전략이 필요하죠

※ 본 글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보험료 납입 기간 도중’에 해지하는 경우를 기본으로 합니다 ※

해지환급금

해약환급금이라고도 한다.
보험 계약을 해지할 때 보험사로부터 돌려받는 일정의 환급액을 말한다.
환급금은 그간 보험료를 냈던 보험계약자가 돌려받는다.

예를 들어) 매달 멤버십 이용료를 지불하며 서비스를 받다가 ▶ 해지 ▶ 일부 적립된 이용료를 돌려받는다

갈아타기가 아닌 부득이하게 보험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라면 금전적인 이유 때문일 확률이 높다. 다달이 나가는 보험료도 부담스럽고 급전이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고.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에는 두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해지율이 더 높아진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험을 해지하면 월 보험료가 나가지 않는 것과 동시에 얼마 정도의 돈이 생긴다. 그간 보험료 납입과 함께 쌓인 일정의 적립금을 환급받기 때문이다. 이 해지환급금 산출 방식은 대표적으로 표준형, 저해지형, 무해지형 세 가지가 있다. 유형에 따라서 환급금을 두둑하게 받을 수도, 아예 받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말인데,

□ 혹시라도 보험을 해지하려거든!
가입한 보험이 어떤 환급 유형에 속하는지부터 확인해보자. 더욱이 해지하는 목적이 급전인 경우에는 상품에 따라 보험 해지가 결국 무용지물일 수도 있으니까.

□ 보험 가입하기 전이라면!
환급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각자의 재정 계획에 맞게 가입하자. 최근 보험계에서 핫!했던 ‘저해지 또는 무해지 환급형’ 보험 상품에 논란이 꽤 많아 금감원이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노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해지환급금은 그래서

기본이라서
‘표준환급형’
조금이라서
‘저해지환급형’
아예 없어서
‘무해지환급형’
가장 일반적인 유형. 애초에 해지 시점마다 예상 환급금이 정해져 있고 정해진 금액의 100% 받는다.표준환급형보다는 적은 환급금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표준형 대비 3~50% 정도 수준.이름처럼 해지환급금이 0원! 매달 내는 보험료 중 환급금을 위해 책정된 분량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보험료로 줄을 세워봤더니

보험료가 저렴한 순서대로
무해지환급형 < 저해지환급형 < 표준환급형

□ 안 내고 안 받기 ‘무해지환급형’
셋 중 보험료가 가장 낮다. 보험료의 군더더기를 다 덜어내고 오로지 보험 보장에만 집중해서다. 그렇다고 보장이 빈약한 것도 아니어서 요즘 가입 관심이 높다.

□ 중간만 가기 ‘저해지환급형’
양쪽 유형 사이에서 줄타기 천재. 환급금을 아예 안 받자니 아쉽고, 100% 받자니 보험료가 비싸지고! 그래서 적당히 내고 환급금도 적당히 받는 유형이다.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편.

□ 더 내고 더 받기 ‘표준환급형’
보험료가 가장 높은 유형으로 무해지환급형과 반대다. 기본적인 보장을 받기 위해 구성된 보험료에 환급금 분량만큼을 더해야 하는 식이다. 주로 보험 보장과 목돈 저축을 동시에 노리는 사람들이 가입한다.

내 보험료가 갈 길은?

당신의 선택은

보험료 납입 기간이 포인트

<보험에 가입한 B씨의 사례>

① 보험료 납입 기간 : 20년
② 보험 보장 기간 : 80세
③ 보험료를 납입한 기간 : 10년 (총 기간의 절반 완료)

B씨가 지금 보험을 해지한다면?

□ 표준환급형
아직 보험료 납입 기간이 남았지만 그와 상관없이 현재 시점에 예정된 해지환급금이 100% 발생한다.

□ 저해지환급형
보험 상품에 정해져있는 환급금의 3~50% 정도가 환급금으로 나온다. (비율은 보험마다 다를 수 있음)

□ 무해지환급형
환급금이 없다.

어쨌거나 보험의 환급 유형은 각자의 재정 상태에 맞춰 보험을 얼마나 길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당장 재정이 불안해 언제 해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무해지나 저해지환급형이 유리할 것이고, 재정 상관없이 보장과 환급금 목돈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쥐려면 표준환급형을 고르는 것이 맞을 테니 말이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보험료 납입 기간을 다 채우고 나면 이후부터는 세 가지 유형 모두 환급금이 생긴다는 것이다. (환급금 액수와 가능 여부는 보험 상품마다 상이) 그래서 보험을 해지하려거든 가능한 보험료 납입을 다 끝낸 이후에 생각해봐야 한다. 뭐가 됐든 보험은 길~게 유지하면 할수록 이득이 더 많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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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으로 달라지는 운전자보험 체크 리스트

자동차보험이 있는데 왜?

안녕! 보험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호랑이는 운전 경력 10년의 베테랑 드라이버인데,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 바로 3월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으로 스쿨존 사고에 대한 운전자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는 소식을 들었거든. 평소에 스쿨존에서 운전을 조심하는 호랑이라도 “형사처벌”이라는 말 앞에서는 덜컥 겁부터 나지 뭐야.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① 다치게 한 경우 ▶ 1년~15년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3,000만 원 벌금형 ② 사망케 한 경우 ▶ 3년~무기 징역형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쉽게 말해 이런 뜻이야. 스쿨존에서 일어난 모든 교통사고 중 사고 대상이 만 13세 이상이라면 민식이법 적용 X, 만 13세 미만이면 민식이법 적용 O. 예를 들어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스쿨존에서 사고가 나도 13세 미만이면 민식이법이 적용되는 거지. 시행 전부터 시끌시끌했던 이 법은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찬반이 나누어져 논란이 되고 있더라고.

이슈 포인트

민식이법 찬성파🙆‍♀️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과하지 않다!
민식이법 반대파🙅‍♀️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과하다!

🙆‍♀️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몰라 스쿨존이 있는 거. 운전자가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 차가 멈춰 있는데 아이가 부딪혀도 일단은 운전자 과실이라니.
🙅‍♀️ 사고가 나면 무조건 최소 벌금 500만 원이나 실형? 이렇게 쉽게 전과자가!
🙆‍♀️ 30km 이하 서행을 해도, 아무리 느리게 운전했다 하더라도 사고는 사고.

어떤 상황에서든 일단 스쿨존에서 사고 나면 민식이법 적용. 무죄? 유죄? 여부는 오롯이 법원의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T “스쿨존 우회 기능 추가하겠다”
보험 “운전자보험 보장 한도 높이겠다”
운전자 “운전자보험 가입할까? 말까?”

뉴스 기사에도 보면 4월 한 달 동안에만 45만 건의 신규 가입자가 생겼을 정도로 보험계에서는 운전자보험이 진짜 엄청난 이슈거든.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결국 처벌의 수위가 법원의 판결로 이뤄진다는 건데, 이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금전적 합의 등을 준비하기 위한 목돈이 필요한 셈이지.

자동차보험으로는 변호사 선임비나 형사합의금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에 운전자보험으로 보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야. 보험사도 민식이법을 고려해서 보상 금액을 늘렸고 말이지.

자동차보험운전자보험
의무 보험선택 보험
운전자가 상대에게 입힌 피해 보상 Ex. 민사적 책임에 대한 보상 상대방 치료비, 차량 수리비 등운전자 본인이 입은 피해 보장 Ex. 형사적 책임에 대한 보상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동차 사고 처리 지원금  

운전자보험 가입할 때 필수 선택 항목 3가지

호랑이가 가입할까? 말까? 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봤어. 민식이법으로 달라진 운전자보험 내용과 혜택, 참고해!

① 자동차 사고 벌금(실손보상)
②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③ 변호사 선임비용
*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뺑소니 사고의 경우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

1. 자동차 사고 벌금(실손보상)

□ 벌금형 확정 시, 사고 1건 당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
□ 민식이법 적용 시, 3,000만 원까지 지급(2020년 4월 1일 이후 가입한 운전자보험부터 적용)
* 기존 운전자보험 가입자는 최대 2,000만 원까지만 보장될 거야. 추가 가입을 통해 벌금 보장 한도를 늘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2.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 운전자가 운전 중 사고로 피해자가 죽거나 전치 42일 이상의 중상을 입힌 경우, 사고 1건 당 형사합의금을 지급
□ 가입 금액은 최소 3,000만 원~최대 1억까지 가능
* 기존 운전자보험 가입자는 가입시점에 따라 3,000만 원, 5,000만 원 등으로 보장 금액이 다를 수 있어.
* 형사합의금이란? 내가 낸 교통사고로 상대방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경우, 혹은 12대 중과실사고에 해당하는 경우 형사처벌대상이 되거든. 이때 상대방에게 주는 금전적 보상, 일종의 위로금 같은 거야. 형사합의금을 지불했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되지는 않지만, 감형의 조건이 되니까 중요한 거지.  

3. 변호사 선임비용

□ 운전자가 운전 중 사고로 구속 또는 정식 기소되었을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 보장
□ 가입 금액은 최소 200만 원~최대 2,000만 원
* 변호사 선임 비용은 보험 가입 한도 내에서 실비, 즉 실제 지불한 금액만큼만 지급돼.

번외(꿀팁)

운전하지 않는 사람도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일어나는 일

이건 진짜 잘 모르는 꿀~팁! 운전자보험은 운전을 하는 사람만 가입한다? No. 운전자보험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된 피해를 보상하는 상해보험 성격을 가지고 있어. 교통사고는 비운전자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잖아? 운전을 안 해도 운전자보험 속 다양한 특약으로 ‘상해보험’처럼 구성이 가능해. 별도의 상해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빵빵한 구성이야.

특약의 종류에는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골절, 수술비 등이 있어. 실제로 호랑이의 할머니는 몇 달 전 넘어지는 바람에 허벅지 뼈가 골절이 되는 사고를 당해 수술을 했는데, 실비 대신 가입한 운전자보험에서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 골절 수술비 등의 혜택을 받아서 병원비 부담을 몽땅 이 보험으로 해결하셨어!

특히 상해보험은 가입하고 나서 바로 그 다음날 사고가 나도 100% 보상해 주는데다가, 우리 할무니처럼 고연령이나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가입이 쉽거든. 이번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려는 친구들도 필요한 담보들이 있나 보고 상해보험으로 활용해보아.

전래동화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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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가 띵? – 뇌 특약 맵 총정리

뇌졸중, 뇌출혈 전부다 뇌혈관 질환 특약에서 대비할 수 있어요.

안녕?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오늘은 암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하는 2대 질병, 그중에서도 ‘뇌’ 질환 특약을 몽땅 정리할거야. 

2018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자면, 1위가 암, 2위가 심장 질환, 4위가 뇌혈관 질환이거든. 한국인들에게 뇌출혈,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은 드라마 단골 소재가 될 정도로 발병률도 높고 흔한 병이야. 그래서 보험계에서는 뇌와 심장을 묶어서 2.대.질.병이라고 해.

특히나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자는 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하거든. 사실 호랑이의 할머니도 뇌경색으로진단받으신 후 계속 치료를 이어오고 계셔. 혈관질환의 문제점은 ‘후유증’이 많이 남는다는 점인 것 같아.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들더라구.

그럼 어떤 보험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 고민되잖아? 그래서 정리를 해봤지. 보험에서 왜 특약이 중요한지 궁금한 친구들은 요기 ‘보험금 더 받는 보물지도, 암 특약 맵 총정리’편을 먼저 봐줘.

뇌 질환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 별 ★★★★★ 만점, 별점 높을수록 추천하는 특약 

# 뇌 질환 진단비 관련 특약

Check 1. ‘뇌혈관 질환’을 대비하는 보험 특약
Check 2. 어디까지 보장해 줄까? 보장 범위 꼭 확인
Check 3. 보장 범위가 큰 순서대로, 뇌혈관 > 뇌졸중 > 뇌출혈  

뇌혈관 질환 진단비
□ 중요도 ★★★★★  
□ 뇌졸중,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에 포함되는 대부분의 병을 모두 보장  
□ ‘뇌혈관 질환 중’ 가장 보장 범위가 큰 진단비 
□ 대부분 손해보험사에서 가입 가능(생명보험사는 일부 운영)

특정 뇌혈관 질환 진단비
□ 중요도 ★  
□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암 보험의 ‘고액암’처럼, 일부만 보장 
□ 만약 ‘뇌혈관 질환 진단비’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금 중복 지급

뇌졸중 진단비
□ 중요도 ★★★★  
□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을 보장
□ 뇌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발병 확률이 높은 ‘뇌경색’을 대비
□ 뇌혈관 보다 보장 범위가 적지만 핵심 질병을 보장. 보험금 중복 지급

뇌출혈 진단비
□ 중요도 ★★  
□ 사고나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이 아닌 질병적 ‘뇌출혈’만 보장
□ 뇌출혈은 전체 뇌혈관 질환의 10% 정도. 뇌혈관 질환 진단비 중 가장 보장 범위가 작다. 오래전에 보험에 가입했다면 ‘뇌출혈 진단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장 범위가 넓은 것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볼 것

# 뇌 질환 치료비 관련 특약

Check 1. 수술비는 진단비와 함께 준비
Check 2. 진단비처럼, 질병 보장 범위 꼭 확인  

뇌혈관 질환 수술비
□ 중요도 ★★★  
□ 치료법 대부분이 막힌 혈관을 뚫어주거나 우회하는 ‘수술’ 치료이므로 진단비와 함께 가입하는 것이 유리
□ 뇌출혈 수술비, 뇌졸중 수술비처럼 개별 보장하는 상품보다 ‘뇌혈관’ 질환 전체를 보장하는 것으로 선택
□ 수술할 때마다 보험금을 반복해서 주는지 체크

뇌혈관 질환 입원 일당
□ 중요도 ★★  
□ 입원 1일차부터 보장되는 상품 선택
□ ‘질병 입원비’ 상품이 가입되어 있다면 패스

혈전용해 치료비
□ 중요도 ★★  
□ 뇌경색으로 진단받은 후 혈전용해 치료를 받은 경우 지급
□ ‘혈전용해 치료법’은 초기 증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이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고려해볼만 

5대 기관 수술비
□ 중요도 ★★  
□ 뇌, 심장, 간, 폐, 신장, 이렇게 5가지 장기에 질병이 생겨서 수술이 필요할 때 보장해 주는 담보
□ 1회만 보장

# 기타 뇌 질환 특약

뇌혈관 질환 / 뇌졸중 사망
□ 중요도 ★  
□ 사망 보험은 별도로 가입하고 진단, 치료에 충실할 것

너무 복잡하다면 뇌혈관 > 뇌졸중 > 뇌출혈 순서, 가장 보장 범위가 큰 특약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


호랑

보험 연구원
전래동화 <호랑이 형님>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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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치매보험 준비하시나요?

“치매 환자 80만 명 이상, 12분에 1명씩 발생…” 
  
이것은 우리나라의 real 이야기. 치매는 매해 증가하는데 완벽하게 치료하기도 힘든 병이다. 게다가 나이를 따지지 않고 찾아오기 때문에 어느 연령층이든 안심하긴 어렵다. 치매에 직면한 연령층은 물론이고 부모님이 치매 위험 연령에 접어든 젊은 층의 걱정 소리가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 치매보험!

Hi? 내가 치매보험~

치매보험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치매’에 대해 정확히 짚어보자.


□ 치매 ≠ 병명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 이름이 아니다. 뇌 손상으로 인지능력장애가 생겨 원래의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모두 포함하는 단어다. 뇌가 후천적 요인이나 질병 등으로 손상되어 전반적인 지능과 학습, 언어, 기억 능력 등이 떨어지는 증상들을 통틀어 치매라고 부른다.

□ 치매에 속하는 질병들
대표적으로 머릿속 지우개 알츠하이머병이 있고 파킨슨병, 알코올성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엽 및 측두엽 치매 등이 있다.

이처럼 치매에 해당하는 질병들에 대한 보장을 받는 것이 치매보험이다. 보통의 질병 보험들과 마찬가지로 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면 미리 정해진 일정 금액의 진단비를 보험금으로 받는 것처럼, 치매보험도 진단에 따른 진단 보험금이 기본적으로 발생한다.

치매보험에는 진단 보험금 말고도 치료 기간의 생활 지원을 위한 보장이 있다. 치매보험에서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병이 그렇지만, 치매는 특히 한 번에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투병 기간도 길다. 게다가 생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늘 간병의 손길이 필요하기도 하고. 정해진 기간에 매월 일정한 금액을 보장받는 항목이 있는데 보험에 따라서 5년, 10년 등이다.

치매보험 스위치를 켜는 CDR 척도

진단 보험금도 있고, 매월 보험금도 있다면 치매에 이보다 더 좋은 보험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기 전에 잠깐! 치매보험 보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 있다. 그거슨 바로 진단.

사실 치매라는 것은 암이나 골절처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그래서 치매를 진단할 때는 특정 기준을 사용한다. 임상 치매척도 CDR이라는 것인데, 쉽게 말해 치매의 정도를 판단하는 단계 보기 쉽게 점수로 나타낸 이다. 이 CDR을 활용해 치매 전문의가 환자의 인지 기능, 사회 기능 등을 측정하고 치매 정도가 어떤지 진단을 내린다. CDR은 1부터 5까지 다섯 단계로 나누어 점수를 매기며 높을수록 증상이 심각하다.

‘1~2점’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증 치매
‘3점 이상’ 심각한 상태로 향하는 중증 치매

치매보험은 CDR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금 여부를 결정한다. 보험에서 보장하기로 정해둔 점수가 나오면 약속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 참고로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85% 정도는 1~3에 주로 분포한다. 따라서 치매보험에 가입할 때는 CDR 기준이 낮은 것부터 보장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입 전 Let’s Check

□ CHECK 1 가입하려는 보험의 기준
보험마다 인정하는 치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만약 ‘중증 치매만’ 보장하는 상품이라면 CDR 1~2점의 경증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 치매보험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해당 보험이 중증 치매는 물론 경증 치매까지 보장하는지 범위부터 꼼꼼히 살펴보자. 보험금 부분도 중요하다. 한 번에 받는 진단비 금액이 큰 것도 좋지만 치매는 장기간을 바라봐야 하는 질병이기에 매월 지원금을 최대한 길게 보장받는 상품이 더 유용할 수 있다.

□ CHECK 2 최대 보장 나이
개인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치매는 노년층 중에서도 80세 이후 발생 위험이 커진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환자 중 80세 이상이 약 60% 차지한다. 노년 후반기의 경제 활동 소득을 고려해 볼 때 이왕이면 보험의 최대 보장 나이가 80세 이상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일부 보험들은 최대 종신까지 보장)

□ CHECK 3 지정대리청구인 제도 필수
치매 환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기억하고 보험금을 청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치매가 진행될수록 가족은 물론, 본인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기 어려운데 말이다. 그래서 치매보험에 가입할 땐 지정대리청구인 제도를 잊지 말아야 한다. 말 그대로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사람을 지정하는 것이다. 다만,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하게 가입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보험마다 확인 필요)

자료 출처
중앙치매센터, 금융감독원, 디멘시아뉴스(치매 전문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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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더 받는 보물지도, 암 특약 맵 총정리

특약 종류만 알아도 보험 조립이 더 쉬워진다!

안녕?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지난번에 백수였던 호랑이에게 엄청 도움 됐던 ‘화상진단비특약’을 소개하다 보니깐, 도대체 이런 특약 저런 특약 어떻게 다 알고 가입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으쓱으쓱) 특약은 아이스크림 토핑처럼 없어도 좋고, 있으면 더 맛있고. 뭐 없어도 괜찮고 있으면 더 좋고! 라고 생각하잖아?

음. 그 말이 맞긴 맞아. 사전적 정의도 그렇구. 그.런.데. 요즘 보험 트렌드는 마트에서 장 보는 거랑 비슷해. 종합 보험이라는 기본 장바구니에 어떤 특약을 담는가에 따라, 암 보험이면서 건강보험도 되고, 운전자 보험이면서 상해보험도 되고 하는 거지.

이제부터는 보험에 대한 틀을 깨야 해. 내가 조합하는 대로 보험이 완성될 거거든

뭐래! 벌써 복잡하지?
걱정 마! 호랑이가 괜히 보험 연구원이겠어? 이번 기회에 보물(보험) 지도를 그려 봤어. 쭉 보고 갖고 싶은 특약 ‘찜’해뒀다가 가입할 때 써먹을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암보험부터 시작할 텐데 혹시 호랑이 빠뜨린 게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제보해줘.

암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 별 ★★★★★ 만점, 별점 높을수록 추천하는 특약

#암 진단비 관련 특약

  • ‘암’에 걸리면 보험금 지급하는 특약
  • 어느 암까지 보장해줄까? ‘암’ 범위 꼭 확인
  • ‘보장 안 되는 암’ 개수가 적을수록 좋은 선택!
  • 여자라면 갑상선암, 유방암처럼 발병률이 높은 암 보장 상품이 유리

암 진단비(유사암 제외)

  • 중요도 ★★★★★
    • 유사암을 뺀 나머지 암 보장
    • 암 보장 딱 하나만 선택한다면? 바로 요거!
    • 유사암 진단비 특약 추가하는 것이 유리
    • 유사암이란?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비교적 조기 발견이 쉽고 치료 경과가 좋은 것이 특징

암 진단비(소액암 및 유사암 제외)

  • 중요도 ★★★★
    • 유사암 + 소액암을 뺀 나머지 암 보장
    • 최소한으로 암 보장 할 때 선택
    • 소액암이란? 자궁, 유방, 방광, 전립선암 등. 생식기 관련 암

유사암 진단비

  • 중요도 ★★★★
    • 암 진단비를 가입해야 추가 가능
    • 유사암 진단비 가입 한도는 보통 암 진단비 ≥ 유사암 진단비 구조. 유사암 진단비를 암 진단비 만큼 많이 주는 곳으로 가입할 것
    • (예시)
      • A사) 암 진단비 : 유사암 진단비 = 1,000만 원 : 1,000만 원
      • B사) 암 진단비 : 유사암 진단비 = 1,000만 원 : 300만 원
      • A사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

고액치료비암 진단비
비슷한 특약(3대 고액암 치료비 암 진단비, 11대 특정암 진단비, 10대 특정암 진단비)

  • 중요도 ★★★
    • 고액암(또는 특정암)에 걸리면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
    • 보상 금액은 크지만, 발병 확률이 적다. 가족력이 있다면 고려
    • 호랑이 경험상, 일반암 진단비 > 고액암 진단비 구성이 더 유리
    • 고액암이란? 식도암, 췌장암, 골/관절/연골, 뇌/중추신경통 기타 부위의 림프, 조혈/관련 조직암.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

부위별 암 진단비

  • 중요도
    • 특별히 지정한 신체 부위(간, 폐 등)에 암이 걸리면 보험금 추가로 지급
    • 집중적으로 보장을 받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패스

재진단암 진단비

  • 중요도 ★★★
    • 암 재발 대비. 1년 또는 2년마다 암으로 재진단 받으면 보험금 지급. 보험금 리필의 개념. 단,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제외
    • 재진단 주기가 짧은 보험사 선택
    • 요즘은 암이 남아 있는 상태로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가입을 추천하는 특약. 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갱신형도 OK
    • 재진단암(계속암)이란? 첫 번째 암을 진단 받은 후 특정 기간(보통 1~2년)이 지난 후 암이 재발하거나(재발암), 전이되거나(전이암), 암이 남아 있거나(잔존암), 새로운 암(원발암)이 생긴 경우

#암 치료비 관련 특약

  • 수술, 입원 등 어떤 치료를 선택할지 확인
  • 암은 진단비 가입이 먼저, 치료비는 후순위
  • 치료비를 여러 번 주는 상품, 보장을 빨리해주는 상품을 선택

암 수술비

  • 중요도 ★★★
    • 암 종류에 상관 없이 같은 금액의 수술비가 보장되는 상품을 고를 것
    • 특히 유사암 수술비가 일반암처럼 많이 지급될 것
    • 수술비가 1회성 지급인지, 수술할 때 마다 반복 지급인지 체크

암 직접치료 입원비

  • 중요도 ★★
    • 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입원할 때 지급되는 보험금. 상태 호전이나 요양 목적으로 입원하면 보험금 지급 불가
    • 따라서 ‘요양병원 암 입원비’도 함께 가입하는 것이 유리
    • 요즘 암 환자들의 평균 입원 기간이 짧아지고 있으므로 입원 첫날부터 보장되는 상품 선택

요양병원 암 입원비

  • 중요도 ★★
    • (대부분) 암 직접치료 입원비를 가입해야 추가 가능
    • 입원한 첫날부터 보장되는지 체크

암 통원치료

  • 중요도 ★★★★
    • 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 마다 보험금 지급
    • 매우 드문 특약. 발견하면 가입하는게 유리
    • 항암 치료도 입원 보다 통원 치료가 늘어나는 추세라 가입 추천

항암 방사선 치료비

  • 중요도 ★★
    • 대부분의 상품이 1회성. 한 번 보험금을 받으면 사라지는 특약
    • 보험금(가입금액)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
    • 월 납입금이 부담된다면 패스하고, 진단비에만 충실할 것

#기타 암 특약

항암 가발 비용

  • 중요도
    • 약 100만 원 상당의 가발 제작(구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이지만, 가발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패스해도 무방

암 사망

  • 중요도
    • 사망보다 치료가 목적이라면 패스
    • 보험료가 저렴하나 사망 보험을 암으로 한정하는 것은 비추. 오히려 질병 사망 보험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

번외_호랑이의 추천 레시피 공개

선택이 어렵다면? 호랑이가 장바구니에 눌러 담은 암 보험 특약을 공유할게. 참고해서 더하기 빼기를 해보면 어떨까?

여자 32세, 20년 납, 100세 만기(무해지형) 납입 기준
월 보험료 45,720원

담보가입금액(만 원)월 보험료(원)
종합보험(기본)일반상해 후유장해(80%이상)1,00070
질병후유장해(80%이상)1,0001,000
상해 특약일반상해사망10,0002,000
암 특약암 진단비(유사암 제외)3,00025,680
유사암 진단비1,0003,700
재진단암III진단비(갱신형 20년)1,0004,910
항암 방사선 약물 치료비3002,061
암 직접치료 입원비(요양병원 제외)(1일~180일)52,770
요양병원 암 입원비(1일~90일)2580
암 수술비 III300465
암 수술비 IV3002,484

여.기.까.지! 좀 길긴한데 한 땀 한 땀 정보를 모은거니까 필요한 특약을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암 특약 가입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사항 2가지가 있는데, 이미 특약맵으로도 머리가 아픈 친구들을 위해 따로 준비했어 🙂

그럼 다음 특약도 기대해줘!


호랑

보험 연구원
전래동화 <호랑이 형님>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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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코로나도 보험이 될까요?

갑작스러운 전염병, 재해일까? 질병일까?

안녕!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설마, 설마, 설마 했는데 마침내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어. 마스크 가격 폭등, 급증하는 감염자 숫자. 호랑의 친구들도 매일 물어봐. 코로난지 독감인지 모르겠는데 검사받으면 보험 처리는 되는지, 호오오옥시나 내가 코로나로 죽게 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건지.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봐도 어디 똑 부러지게 말해주는 곳이 없어서 보험연구원 ‘호랑’이가 연구해봤어. 코로나 19,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전염병이 터졌다’하면 확인할 것 두 가지

질병분류코드 그리고 법정특정감염병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질병이 터지면 보험사는 이 병이 국가에서 어떤 질병분류코드(줄여서 질병코드)를 받는지 관심이 집중돼. 보험사에는 질병코드를 기준으로 우리가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는지, 보상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따져보기 때문이야.

보험금을 청구할 때 처방전을 제출하는 이유도 처방전 상단에 표기된 질병코드 때문이다

신종코로나라는 이름처럼 새롭게 등장한 병이잖아? 당연히 질병코드도 분류체계도 없었으니까 질병코드 발표도 늦어지고, 발표 후에도 며칠 지나면 또 코드가 변경되고 하면서 혼란이 있었어.

코로나 19 질병분류코드 히스토리

  • 1월 28일 질병코드 U18.1
  • 2월 3일 질병코드 U07.1
  • 2월 5일 질병코드 U07.1 /법정감염병 제1급

현재 코로나-19의 질병분류코드는 ‘U07.1’로 확정이야. 참고로 U 코드는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이나 응급상황일 때 발급하는 임시 코드인데, 추후에 코로나 19의 원인이 밝혀지면 새로운 질병코드가 부여될 수도 있어. 그때가 되면 보험금 청구 기준은 또 달라질 수 있겠지?  

코로나 19는 법정특정감염병?

새로운 전염병은 ‘법정특정감염병으로 지정됐는지’를 추가로 체크해야 해. 사람의 생사를 다루는 생명보험사는 국가에서 지정한 감염병일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거든. 코로나 19에 대해서는 법정감염병 중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증후군’에 준한다고 발표한 상태야.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증후군에 준한다?

이 말의 뜻은 법정감염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야. 이미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사스나 메르스처럼 이와 비슷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1급 감염병에 준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여.

그럼 보험사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해 어떻게 보상할까?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재해로 인정질병으로 인정
법정특정감염병은 재해로 분류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서 규정한 감염병=재해
상해는 급격성, 우연성, 외래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코로나-19는 원인이 외부(사고)가 아닌 내부(바이러스)에 있으므로 질병
전염병 인정 거의 확정

사망 시 재해사망보험금 청구
질병 인정 애매

질병 인정 시 질병 관련 보험금 청구

현재 코로나 19의 경우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을 적용해서 대응하고 있으나 ‘1급 감염병’으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사와 금융감독원 간의 입장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지난 사례들을 보았을 때 호랑이 생각엔 재해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은?

‘감염병예방법’ 제6조에 따라 ‘1급 감염병’은 진단부터 치료(입원)까지 그 비용을 모두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어. 즉 우리가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야. 국가가 정한 진료 프로세스에 따라서 치료되는 항목은 국가와 지자체가 내지만 환자가 추가로 원하는 검사나 치료는 자신이 부담해야 해.

코로나 19의 기본적인 치료비는 모두 국가가 내니까, 실손의료보험으로 청구할 항목은 없겠지? 개인적으로 원해서 받은 진료는 의사 소견서를 받아서 실손의료보험금으로 청구하면 돼.

실손의료비 o (국가 지원 x / 단, 본인 추가 항목 o)
생명보험사
재해사망o
손해보험사
질병 입원일 당o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 당o
질병후유장해o
질병 수술비o
특정법정감염병 진단비x
응급실 내원비o (대부분 국가 지정 병원으로 가게 되므로
해당 사항 없는 경우가 많다.)
질병사망o

*가입한 보험사, 특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전염병에 대비하는 보험

#여행자 보험

확진자 뉴스를 보면 해외 방문 후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사실 해외여행보험 가입할 때 대부분 질병 특약을 빼고 가입하잖아. 보험료가 비싸지기도 하고 여행 중엔 사고나 물건이 파손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사스, 메르스에 이어서 코로나 19까지 전염병도 안심할 수 없게 됐어. ‘해외 질병 발생 치료비’ 특약을 추가하면 5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해외여행 중 발생한 바이러스 혹은 세균 감염에 의한 병원 치료비를 보장해줘.

팁을 주자면 유학을 가거나 파견근무를 하게 될 경우, 꽤 장기로 해외에 머물게 될 텐데 여행자 보험을 꼭 가입하고 출국하길 바라. 보험사에 따라 출국 후에 여행자 보험 자체가 가입이 불가한 곳도 있고 체류 국가에 따라 가입을 제한하는 곳도 있거든.

특히 중국, 마카오, 홍콩, 베트남의 경우엔 더더욱! 코로나 19 이후 현재 중국 쪽 여행자 보험 가입은 일시적으로 할 수가 없는 상태야.

#특정법정감염병 진단비

보상 금액이 30만 원 내외로 적지만 챙겨 볼 만한 항목이야. 기대감을 갖게 해서 미안하지만, 지금 내 보험 약관에 있다고 해서 기뻐하긴 일러. 가입할 당시에 해당 질병이 특정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어야 하거든. 만약 오늘 특정법정감염병 진단비에 가입했는데 코로나가 아직 특정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상태가 아니었다면? 안타깝지만 코로나 19에 걸려도 진단비를 받을 수 없어.

코로나 19는 신종 바이러스다 보니 워낙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돼 보상에 대한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그 외 일일 브리핑, 대응지침, 정부 지원 항목 등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중이야.

모두 아프지 않길 바랄게. 코로나 19에 대해서 궁금했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호랑

보험 연구원
전래동화 <호랑이 형님>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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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보험료 납입을 쉬어가는 팁 3

보험료 내기 힘들 땐? 해지보단 잠깐 TIME을!

보험은 길게 유지할수록 이득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능한 끝까지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이 필수. 하지만 갑작스러운 자금난이 발생해 보험료 내기가 어려워지면 보험 유지는 난관에 봉착한다. 힘들 때는 숨 한 번 고르고 나야 다시 장거리 마라톤이 가능하듯 보험도 이럴 땐 한 템포 쉬어가야 한다. 보험은 살리고, 잠시 숨통을 트는 방법은? 보험료 납입을 조정하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

보험료 줄이는 ‘감액제도’

갑자기 수입이 줄거나 목돈 계획이 생겨 지출 부담을 덜고 싶은 경우라면 감액제도를 활용해보자. 감액제도는 말 그대로 보험료를 감액(줄이는)하는 제도다. 처음 보험에 가입하며 정한 보험금, 즉 보장받기로 한 범위나 금액을 줄이고 그에 따른 월 보험료를 함께 낮추는 방식이다. 이때 기존 보험료와 줄어든 보험료의 차액만큼은 부분적으로 계약이 해지되고, 해지된 만큼의 환급금이 발생한다. 이후부터는 감액해 줄어든 보험료를 내면 되는 것.

<참고 예시>
감액 이전 감액 이후
① 월 납입 보험료
② 보험금 (보장금액)
20만 원
2억 원
10만 원
1억 원

보험료 없애는 ‘감액완납제도’

보험료 내는 것 자체가 곤란한 경우엔 아예 보험료를 내지 않는 감액완납제도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해지환급금을 활용해 남은 보험료를 완납하고(전체 기간의 납입을 완료하는 것) 원래의 보험료 납입 기간을 일시납으로 변경하는 형태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한방에 조기 완납으로 바뀌는 데에 따라 보장금액이 함께 축소되기도 하지만, 계약 상의 보험 기간이나 보험금 발생의 조건 등은 유지할 수 있다. 단, 감액완납제도는 보험료 완납을 위한 해지환급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 후 납입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면 신청이 어렵다.

<참고 예시>
감액완납 이전감액완납 이후
① 월 납입 보험료
② 보험금 (보장금액)
③ 보험료 납입 기간
20만 원
3억 원
15년
0원
1억 원
종료

잠깐 쉬었다 가는 ‘납입일시중지’

보던 영상을 멈췄다가 다시 재생하는 것처럼 보험료 납입을 잠깐 중지한 뒤 나중에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납입일시중지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보험료 납입을 일정 기간 중단했다가 사정이 나아지면 다시 재개할 수 있다. 보험료를 내지 않는 동안에도 보험 보장을 받는 등의 보험 계약 유지에는 문제가 없지만 재개 이후에 중단한 기간만큼 납입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한 번 신청할 때 중지할 수 있는 최대 기간과 신청 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신청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간 중에만 신청 가능하며 일부전기납 형태는 제외하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하기 전 가입한 보험을 확인해보자. (신청 조건은 보험마다 상이)

*전기납 (보험 기간 = 납입 기간)
보장을 받는 전체 보험 기간 동안 쭉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식이다. 보험 기간이 80세까지라면 보험료 납입 기간도 80세까지인 것. 오랫동안 보험료를 내지만 납입 기간이 짧은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적은 편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짧다면 ‘특약 다이어트’

추가 팁! 보험료를 조정하는 제도들은 보험에 가입한 이후 보험료 납입을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보험 계약자라면 대안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특약을 해지하는 방법이다. 가입한 보험들과 겹치는 특약이나, 발생 확률이 적은 특정 특약 등을 없애 축소시키면 조금이나마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방법들이지만 보험료를 조정하는 제도가 다 있는 것은 아니다. 생명보험이나 장기적인 손해보험이 주로 해당되고, 그중에서도 만기환급금이 존재하는 보험 상품에 적용된다.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보험 상품은 제외) 가입한 보험의 가능 여부는 보험사 및 설계사에게 한 번 더 확인해보자.

※ 모든 조건 및 수수료는 보험마다 다르므로 추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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