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초보투자자를 위한 ETF (온라인)백과사전 - PUNPUN

ETF 초보투자자를 위한 ETF (온라인)백과사전

종목 별 실시간 시세부터 수익률까지! 이 사이트에 ‘다’ 있다

초보투자자들이 ETF 투자에 한창 재미를 붙이는 중이다. 분산투자가 가능해 안전성이 높다는 게 인기 비결. 그런데 ETF를 심층 분석하려면 어떤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지 모르는 이들이 꽤 많다. 방문자 수가 많은 ‘네이버 금융’ 탭에서도 ETF 관련 시세나 차트 정도만 확인할 수 있고.

그래서 국내외 ETF 투자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ETF 관련 대표 사이트 6곳과 활용법을 소개해 본다. 감히 백과사전이라 부를 만큼 온갖 정보가 담긴 사이트부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해당 종목이 조건에 부합하면 이메일과 모바일로 친절하게 알림을 보내주는 곳, 그리고 국내 ETF 현황과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페이지까지, 투자자의 필요에 따라 알뜰히 모았다. 그러니 오늘 이야기하는 사이트를 꼼꼼히 참고한다면? ETF고수가 되는 첫 발걸음을 이미 뗀 것이나 다름없다.

ETF.com – (해외 한정) ETF 백과사전

이름 그대로 ETF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사이트다.(닉값 인정) 다만 외국 ETF 정보만 얻을 수 있어 해외 시장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종목을 검색하면 어떤 ETF인지 세부 설명부터 시가 총액과 수익률 그리고 편입 종목과 비율까지 거의 모든 정보가 나온다. 다만 영문이란 점이 아쉬운데, 요즘은 웹상에서 바로 번역이 되기 때문에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

보다시피 SPY보다 IVV의 운용 수수료가 더 싸다 출처: ETF.com

특히 주목할만한 서비스는 ‘ETF Tools&Data-ETF Comparsion Tool(비교 도구)’다. ETF 2개를 지정하면, 현재 주가부터 운용 중인 자산 총액, 운용사, 수수료까지 보기 좋게 비교 분석해준다. 따라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될 때 큰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ETF 관련 기사도 꾸준하게 올라와서 해외 ETF 투자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두루 접할 수 있다. (번역기가 열일해야 하지만…)

Investing.com – 한국어 패치 장착 완료

아무리 번역기를 돌려도 영문은 통 이해하기 어렵다? 그럴 땐 인베스팅닷컴을 사용하자. 한국어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해외 ETF뿐만 아니라 국내 ETF의 주요 정보도 심리적으로 편히 분석할 수 있다. 먼저 해외ETF를 직접 구매하면 지연 시세(실시간으로 시세가 반영되지 않음)로 인해 실거래 시 가격 차이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인베스팅닷컴이나 야후파이낸스에서 실시간 주가를 참고해 거래하면 된다. (개장 전, 후의 현황도 파악할 수 있는 건 덤이다.)

난리났다… 출처: Investing.com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한국어로 운영되다 보니 ‘포럼-토론’란에서 투자자끼리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물론 뇌동매매에 휘둘리지 말고,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데 의의를 두자.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는 장점이 손꼽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알림을 걸어두면 이메일이나 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재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투자자라면 놓칠 수 없다.

Yahoo finance – 실시간 뉴스, 시세, 정보가 한 곳에

우리의 기억 속에서 야후는 사라졌지만, 야후 파이낸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인 이 곳에는 현지의 뉴스나 분석, 인터뷰 등 전문적인 정보가 대량으로 업데이트된다. 야후 파이낸스가 타 사이트에 비해 유용한 점은 바로 기업정보 파악이 쉽다는 것이다. 기업을 검색하면 투자를 위해 참고할 대부분의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Add to…! 출처: yahoo finance

특히 종목마다 붙어 있는 ★In watchlist를 주목하자. 클릭해두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해당 종목을 볼 수 있다. 또, 인베스팅닷컴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시세와 개장 전, 후의 시황을 확인 가능한데다 포트폴리오 기능으로 나만의 종목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꾸러미를 만들어 두면 실시간 주가 변동과 거래량 등이 그래프로 지속해서 뜬다. 국내외 관심 종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쏠쏠한 기능. 야후파이낸스 역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하며 광고가 많은 인베스팅닷컴에 비해 인터페이스나 사용자 환경이 깔끔한 편이다.

Finviz – 한눈에 보는 금융 시황

규모 별로 크기가 다르다 출처 : Finbiz

핀비즈에서는 ‘MAP’기능이 널리 쓰인다. 위와 같이 하나의 페이지를 참고하면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상향인지 하향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 S&P, World DAY, Full, Exchange Traded Funds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ETF 항목을 누르고 WEEK, Q, YTD 등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시기별로 주가가 어떤 움직임을 띄는지 볼 수 있다. 주요 지수에 더해 기술주, 헬스케어, 소비재, 금과 원유까지 섹터 별로 쪼개져 있어 ETF의 흐름이 직관적으로 드러난다. 과장 좀 보태 빨간색이 많으면 시장이 좋지 않고, 초록색이 더 많으면 시황이 괜찮다고 1초 만에 해석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 국내 금융 시장 최고 권위자

한국 거래소 Marketdata사이트에 들어가면 주요 지수와 주식, 채권, 파생 및 일반 상품 등의 주요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그중에서‘시장정보-ETF/ETN-ELW-ETF탭’에 들어가 종목을 검색한 다음 세부내역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거나 실적, 주요 공시 등을 참고할 수 있다. 뜯어 볼 수 있는 주요 수치부터 상품의 비교 분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이를 Excel로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권위 있는 금융 플랫폼이기에 국내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다. 출처: 한국거래소

국내 자산 운용사 사이트 – 내 자식은 내가 제일 잘 알지

같은 지수를 추종해도 운용사에 따라 구성 종목의 비중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갖고 있거나, 매입하려는 ETF 정보가 궁금하다면, ETF를 직접 운용 중인 운용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용사 대다수가 해당 종목의 다양한 수치를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내 ETF 교육 출처: 미래에셋자산운용

게다가 운용사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신규 ETF에 발 빠르게 투자할 수 있고, ETF의 정의나 특장점, 거래 방법 등 무상으로 제공하는 교육을 들으며 기본기도 다질 수 있다.

<대표 운용사 홈페이지>

흔히 ETF를 안전한 분산투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ETF에 포함된 수많은 기업의 성향부터 운용사의 성과(수익률)와 수수료, 운용 규모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앞서 소개한 ETF 관련 사이트를 충분히 활용해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야 한다. 지천으로 널린 게 정보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니 본인에게 딱 맞는 사이트를 찾아,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석 같은 ETF를 누구보다 빠르게 발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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