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0 - PUNPUN

직장인 스릴러! <지갑 잔혹사>의 범인은?

지갑 잔혹사를 해피 엔딩으로 바꾸는 비결 大공개

비가와도 눈이와도 폭염에도 폭설에도
전염병은 물론이고 태풍까지 덮쳐와도
헐크보다 강력하게 뚫고가는 우리들은
직.장.인 어벤져스!

더위에+비에+강풍에+전염병위협에 걱정 마를 새가 없는 요즘. 
그럼에도 출근하는 스스로가 자랑스럽긴 한데 (읍읍)비용이 날로 커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모두 같은 마음 맞죠★)

그래, 그래도 나 자신을 위해 쓴 거니까 괜찮다고 셀프 위로를 해 본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까운 이 지출 내역은 어쩌지?
바로 병원비.

극한 상황에서도 무사 출근을 해내건만 병원비는 왜 이렇게 꾸준히 쓰는 걸까? 
병원비 출석 도장 찍는다고 집 한 채 생기는 것도 아닌데?!

직장인이 위험하다!

아마도 직장인에게만 있다는 슬픈 전설 때문일 것이다.

일 안 할 때는 건강올림픽 금메달 감이다가, 출근만 시작하면 병과 단짝이 된다는 그 전설. 그래서 돈 벌러 갔다가 오히려 돈 까먹는 일만 잔뜩 생긴다는 이야기다. 흘러흘러서 단짝인 병은 오조오억 명 직장인의 고질병으로 착붙, 병원비는 졸졸, 그렇게 지갑 잔혹사★로 이야기는 끝난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80% 이상은 회사에 출근한 이후부터 건강이 나빠졌다고 한다. 10명 중 8명은 출근을 기점으로 이상 증상을 겪었다는 소리(!) (출근이란 단어에 전국 공식 악령이라도 붙었나…) 

범인은여기있다!

적어도 직장인의 건강이 나빠지는 EU?
한 가지는 모두가 이미 알고 있다. ‘스트레스’다.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중 하나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도 타격이 있지만 영향력은 태풍경보급 쯤이니까. 심해질수록 자잘하게 몸에 영향을 미치고, 몸은 아파진다. 가장 흔하게는 두통부터, 피부 트러블, 탈모, 위염 등이 있다. 

스트레스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마음과 몸을 거쳐 결국 지갑에 마수를 뻗친다. 이 루틴이 퇴사할 때까지 끝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에! 직장인 자그마한 월급에는 목돈 볕들 날이 없다. 등골 오싹한 대목이다.

지갑을 지켜라!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어쩔 수 없다면 치료비라도 막아내야!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직장인 고질병은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고, 치료비를 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일하는 동안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한 번씩만 거쳤다가는, 그것도 100% 비용을 다 쓰다간 비상금이고 뭐고 참혹한 광경을 만날지도 모른다.

도수 치료비 2~50만 원대
수액 주사 4~7만 원대
(수면) 위내시경 비용 10만 원대
손목터널증후군 파라핀 치료 10만 원대
등등
(찾아보면 더 많겠지만) 직장인이 흔히 겪는 증상들이다.

대표적으로 쉽게 겪는 증상들과 치료에 대해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장시간 같은 자세로 근무하며 무리하는 신경 ▷ 목·어깨·허리 통증 (약 57%) ▶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② 모니터 및 스마트폰 무한 체크로 메마른 눈 ▷ 안구 질환 (약 22%) ▶ 약물치료 등
③ 충분하지 않은 시간과 영양, 운동 부족으로 자극받는 위앤장 ▷ 소화기 장애 (약 13%) ▶ 수액, 약물치료 등

여기서 문제. 이들의 공통점은?
정답. ☆실손보험★으로 해결 가능!

잔혹사를 해피 엔딩으로 이끌어 줄 희망이 있다. 실손보험을 활용하면 ‘아파서’ 생기는 질병을 거의 해결할 수 있다! (약간의 팁이 있다면 반드시 ‘아파서’ 진료를 받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 시대의 실손보험은 전 국민을 위한 표준 기준이 생겼을 정도로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보험이라 할 수 있다. 가입도 어렵지 않고, 30대 기준으로 보험료는 거의 1만 원대 수준이니 부담도 적다. 지출한 의료비의 8~90%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갑 유혈사태를 막을 수 있어 더더욱 안심이다. 

출근의 순간부터 퇴사하는 날까지 다사다난 한 직장인들. 그토록 애써서 일한 대가가 빛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의 방패막이 정도는 꼭! 챙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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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이렇게 준비하세요!

나도 갖고 싶다... 공모주!

지난 7월에 상장된 SK바이오팜, 기억하시죠?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2배의 시초가를 형성한 것도 모자라 3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잖아요. 그때부터 공모주를 향한 주식러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졌습니다. 공모주라고 백전백승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양꽁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중이에요. 어디 SK바이오팜 같은 공모주 없나~ 하던 중 반가운 소식! 9월 1, 2일엔 ‘카카오게임즈’가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고요,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올해 안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대요! 공모주 청약,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공모주 청약?

쉽게 말하면 ‘개적으로 투자자를 집하는 식’입니다.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경우, 미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게 바로 ‘공모주 청약’이고요. 상장 이후의 주가가 대개 발행가를 웃돌아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인기가 많았어요. 공모주에만 투자하는 투자자도 있을 정도!
+공모주 청약 더 자세히 알기

아는 만큼 보이는
공모주 청약 용어사전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의 공모주 청약 대표주관사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 들어가 보면, 청약과 관련한 정보를 정리해놓은 게시물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 게시물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 IPO 개요를 통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한 용어를 살펴볼게요.


 •  희망공모가 : 기업의 상장을 담당하고 있는 주관증권사가 대략의 공모가를 정해놓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수요 예측)를 하는데, 이때 제시되는 가격의 범위를 말해요.

 •  확정발행가 :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지는 최종공모가예요. 사겠다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으면 희망공모가 범위 중 가장 비싼 가격에 공모가가 정해집니다.

 •  청약증거금율 : 공모주 청약을 할 때는 공모가의 일부를 미리 내야 하는데요. 이를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를 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게 ‘일반청약증거금율’이에요.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일반청약증거금율이 50%이기 때문에, (내가 사고자 하는 공모주 수)×(확정발행가)×50%를 증거금으로 내야 하는 거죠.

 •  청약기간 : 보통 청약은 이틀간 진행되고, 둘째 날 4시경에 마감됩니다.

 •  경쟁률 : 증거금을 넣어놨다고 해서 사고 싶은 만큼 다 살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정해진 주식 물량 대비 사람들이 사겠다는 주식 수가 어느 정도인지가 경쟁률로 나타나는데요. 이 경쟁률에 따라 내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결정됩니다. 100주를 청약했는데 경쟁률이 50:1이라면 실제로 받는 주식 수는 2주인 식이에요. (청약 마감 시간까지 경쟁률을 지켜보면서 어느 정도를 청약해야 몇 주 정도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겠죠?)

 •  환불일 : 청약할 때 넣어놨는데 결국 배정받지 못한 주식에 대한 증거금을 돌려주는 날이에요.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환불일 체크는 필수입니다.

 •  주관사 : 청약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예요. 상장 규모에 따라 여러 개의 주관사가 붙기도 합니다. 주관사에 따라 공모 가능한 주식 수가 달라서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고요. 주관사에 계좌가 있어야 청약을 할 수 있으니, 미리 계좌를 개설해놓는 걸 추천해요!

 •  인수단 : 대표주관사에 먼저 공모주식 배정 후 나머지는 인수회사에 적은 수량 배정해요.적은 수만 배정되니 경쟁률이 더 높겠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대표주관회사인 증권사에서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 거랍니다.

공모주 청약 자격

아무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증권사마다 청약자격요건이 다르고 그에 따라 청약 한도도 달라요. 우대 요건을 충족하면 더 많은 주식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해당 증권사에서의 거래 실적이나, 자산평잔금액을 기준으로 자격을 평가하는데요. 자격 기준은 계속 달라지니까 청약하고 싶은 공모주의 주관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오프라인, 인터넷 뱅킹, ARS, 앱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서 청약을 할 수 있는데요. 모바일 앱으로 쉽게 청약을 할 수 있어 앱을 활용한 청약 방법을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에서만 청약할 수 있으니, 주관사를 미리 체크하는 건 필수!
   
Step1. 미리 주관 증권사에 위탁 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을 이체해놓기
tip! 청약기간에 개설한 계좌로는 신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그 전에 개설하기!

Step2. 증권 앱 > 계좌/서비스 > 청약 > 공모주/실권주 청약 신청/취소(‘한국투자증권’ 앱 기준)
tip! 증권사 앱 메뉴 검색에서 ‘청약’이나 ‘공모’를 입력하면 해당 탭을 찾을 수 있습니다

Step3. 청약 가능 종목 선택 → 청약 관련 공시 확인 후 ‘청약하기’ 터치 → 투자설명서교부확인 항목 체크

Step4. 원하는 청약 수량 입력
tip! 경쟁률까지 생각하고 수량 입력해야 합니다. 10주 갖고 싶은데 경쟁률 100대 1 정도로 마감될 것 같으면 1,000주 신청하세요.

Step5.  ‘환불금 자동 이체’, ‘청약주식 자동 이체’ 신청 후 ‘청약하기’

신청 완료! 이제 청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쟁률이 확정되면,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결정됩니다.

Aㅏ… 공모주 청약 어떻게 하는지 마스터했는데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자격도 미리 체크해야 하는 데다가, 높은 경쟁률 때문에 1주를 배정받으려 해도 어마어마한 증거금이 필요하다는 사실! (산 넘어 산…) 이래서 다들 ‘빚투’하는 걸까요? 충분한 시드머니가 준비되어 있다면, 남은 하반기에 몰려있는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tip! 공모주 청약 일정 확인은 여기(기업공시 홈페이지 ‘KIND’ > 오늘의 공시)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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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최대 세 번 지급되는 보너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정부가 주는 한정판 특별 보너스

국세청에서는 근로장려금 지급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아래 자격에 해당한다면 신청 가능하니 Follow, Follow me!

# 열심히 일한 자에게만 주는, 근로장려금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 가구에 대해 일종의 보너스, 장려금을 지급해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2019년부터는 근로소득자를 위한 반기지급제도가 신설됐다. 일 년에 한 번 한꺼번에 받는 정기지급제도와 달리, 장려금을 반기별로 나눠 연 2~3회 분할해서 받을 수 있는데, 반기마다 35%씩 받고, 나머지 30%는 정기지급일자에 받는 방식이다. 만약 상반기 신청을 놓쳤다면? 상반기 금액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 내역 지급일에 35%를 받고, 최종 정산 때 75%를 받게 된다.

# 그래서 언제 신청해야 할까요?

한꺼번에 받는, 정기지급제도

  • 19년 소득에 대한 신청 ➪ 20년 5월 1일 ~ 6월 1일
  • 20년 소득에 대한 신청 ➪ 21년 5월 1일 ~ 6월 1일

꼭 신청 기간이 아니어도,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추가 신청 시에는 페널티가 적용돼, 총 지급액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근로소득자 한정* 나눠서 받는, 반기지급제도

  • 20년 상반기 소득에 대한 신청 ➪ 20년 9월 1일 ~ 9월 15일
  • 20년 하반기 소득에 대한 신청 ➪ 21년 3월 1일 ~ 3월 15일

상반기 소득분에 대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경우, 하반기 소득분에 대해서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즉, 상반기에 신청했으면, 하반기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반기지급제도의 경우, 기한 후 신청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신청 조건

총소득요건

부부합산 총소득이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총소득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총소득은 ‘사업소득+근로소득+종교인소득+기타소득+이자/배당/연금소득’을 모두 더해야 한다.

가구원 구성단독가구홀벌이 가구맞벌이 가구
총소득기준금액2,000만 원3,000만 원3,600만 원

재산요건

재산은 가구원 전원이 지난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소유하고 있는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재산에 속하는 것은 주택, 토지, 건축물, 승용차, 전세금, 회원권, 부동산 취득 권리, 금융재산 및 유가증권 등이다. 재산 평가 시 부채는 차감하지 않으며, 1억 4,000만 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했다면 지급될 장려금의 50%만 지급된다.

ETC.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외국인이라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와 혼인한 자, 대한민국 국적의 부양자녀가 있는 자는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본인과 배우자 모두 전문직 사업자가 아니어야 한다.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기술지도사, 한의사, 약사 등을 전문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신청 전 반드시 자신의 개별인증번호를 준비해야 한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개별인증번호가 표기되어 있다. 다만 안내문을 분실했다면, 근로장려금 전용 콜센터(1544-9944) 국세상담센터(126)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안내문을 받지 못했는데 근로장려금 수령이 가능한 경우, 홈택스에 접속해 번호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 홈택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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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⑦ : 매수, 매도 타이밍 알려줄게!

투자 포지션별 매매법

투자 포지셔닝 정하기

‘짱모의 주식 꿀단지’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투자 팁을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중 한 친구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거면 구독을 취소하겠다. 너만 돈 벌지 말고 내가 뭘 사야 하는지를 알려달라.’라는 파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소중한 구독자를 위해 오늘부터는 짱모의 실질적인 투자 비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특히 많이 받았던 질문은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관한 질문이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 ‘그중 운 좋게 내가 산 게 올라 +5%에서 팔았는데 40%까지 오르는 걸 보면 아주 배가 아파서 잠이 안 온다’ 등의 의견이었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돌아다니는, ‘개인 투자자들은 본인 종목의 가격이 떨어지는 건 잘 참는데 오르는 건 못 참고 팔아버린다’라는 말도 결국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서 오늘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결정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결정하는 기준은 바로 ‘투자 포지셔닝’이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모르는 것도 본인의 투자 포지셔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했던 ‘재무제표 보는 법’이 전장에 나가기 위해 무기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투자 포지셔닝 정하기’는 전쟁에 나갈 전략을 세우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전략 없이 전장에 뛰어들면 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듯이 주식 역시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투자 포지션을 정하지 않고 거래를 하다보면 ‘뇌동매매’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투자 포지셔닝은 투자 기간과 투자 성향, 투자금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는 ‘투자 기간에 따른 포지셔닝’을 위주로 다루겠다. 투자 기간은 크게 ‘단기, 중장기, 장기’로 나뉜다. 각각의 포지션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본인이 고른 종목을 어떤 포지션으로 접근했느냐에 따라 매수와 매도 타이밍이 정해지기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 이를 고려해야 한다. 각각의 투자 포지션에 따른 매매법은 다음 회차에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밑에 표를 보며 투자 기간별 포지셔닝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구분단기중장기장기
매수 판단뉴스 (뉴스 속보)뉴스 + 산업 동향 예측
(유망 산업)
산업 동향 예측
(정부 계획 참고)
매도 판단재료 소멸 시
(보통 1~2주)
본인의 기준 정립
(수익률 기준)
더 이상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없을 때
장점단기간의 높은 수익
회전율 ↑
리스크 관리 수월
스트레스 ↓
리스크 ↓
스트레스 ↓
단점리스크 ↑
고점 진입 가능성 ↑
회전율 ↓회전율 ↓


단기 포지셔닝

첫 번째로 ‘단기 포지셔닝’이다. 여기서 말하는 단기란 흔히 얘기하는 ‘단타’의 개념과는 다르다. 단타는 분 단위, 심지어는 초 단위로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지며 보통 ‘테마주’를 단타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단기 포지셔닝’은 보통 1~2주 정도의 기간 내에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진다. 보통 뉴스를 통해 향후 1~2주간의 이슈를 예상, 혹은 준비하여 매수를 결정한다.

위 종목은 ‘폐기물 관련주’로 편입된 종목이다. 8월에는 긴 장마가 예상된다는 뉴스를 보고 7월 27일 첫 매수를 했다. 장마철 폭우가 올 경우 폐기물 처리 업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렇다면 이 종목은 7월 27일에 매수를 했으면 장마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을 때, 혹은 장마가 끝난 후 매도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내가 단기로 이슈를 잡았기 때문에 그 이슈가 소멸하기 전에는 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단기 포지셔닝’은 자금의 회전율이 높고 단기간에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슈를 잘못 예측했을 경우, 혹은 남들보다 늦게 파악했을 경우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한다.


중장기 포지셔닝

다음은 짱모가 가장 선호하는 ‘중장기 포지셔닝’이다. 중장기 포지셔은 단기 포지셔닝과 마찬가지로 뉴스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다. 다만, ‘단기 포지셔닝’은 매도의 기준이 ‘단기적인 사건’이지만 중장기 포지셔닝은 ‘수익률’에 있다.

위 종목은 2차전지 소재 중 양극재와 음극재 소재를 판매하는 회사다. 양극재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는 뉴스를 보고 중장기 종목으로 매수를 결정하였다. 이러한 중장기 종목은 ‘단기적인 사건’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도의 기준이 모호하여 본인만의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 나는 수익률이 +10%일 때 보유 비중의 10%, +15%일 때 보유 비중의 20%, +20%일 때 보유 비중의 30%를 매도하는 원칙이 있다. 이러한 중장기 종목은 다른 종목을 손절해야 하는 날 부분 익절하며 계좌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좌 리스크 관리에 수월하다. 다만 수익이 언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회전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장기 포지셔닝

마지막으로 장기 포지셔닝이다. 장기 종목들의 정보는 주로 정부의 정책 발표 보고서에서 얻는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산업의 정책에서 종목을 담아두는 편이다. 짱모는 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많아 2019년 6월에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보고 관련 산업을 깊이 있게 공부한 후 몇 가지 종목을 담아뒀다. 장기 종목들은 그 산업이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매도를 한다. 이는 국내 가치투자의 권위자이신 ‘존 리’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아 지키는 철칙이다. 눈에 보이면 팔고 싶을까 봐 장기 투자 전용 계좌도 따로 개설하기까지 했다. 따라서 하루하루 종목의 등락률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다만, 웬만해서는 매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회전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나도 이제 척척박사! (주식 빼고…)

짱모는 비중의 30%는 ‘단기 포지셔닝’으로, 50%는 ‘중장기 포지셔닝’으로, 나머지 20%는 ‘장기 포지셔닝’으로 접근하여 분산 투자를 한다. 본격적인 주식 투자에 앞서 이렇게 포지셔닝을 명확히 세워야 ‘뇌동매매’에 빠져들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중장기와 단기 종목들을 고르기 위해 매일 매일 뉴스와 시사 이슈를 체크하다 보면 어느덧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주식을 오래 하면 ‘주식 빼고 척척박사가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투자 포지셔닝 별 종목 접근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다음 회차부터는 오늘 맛보기로 이야기했던 각 포지셔닝 별 매매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짱모가 실제로 어떻게 종목을 고르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은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 기대해도 좋다.

이번 주 주식 꿀단지
종목을 고르기 전 투자 포지션을 정해야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판단할 수 있다!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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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코스피 지수는 반대?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정말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떨어질까?

정답부터 말하면, 그렇다. 차트를 보면 실제로 환율이 오르는 동안 코스피 지수는 떨어지고, 환율이 떨어지는 동안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1,400대까지 빠졌던 3월, 환율은 급등했다. 오늘 자(8월 19일) 환율(▼2.50(-0.21%))과 코스피 지수(▲12.30(+0.52%))만 비교해보더라도 반대 추이를 보인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은 더 비싼 가격에 물품을 팔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호재고, 결국 주가가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계 회사의 실적 향상으로 주가가 오를 것만 같다(그리고 실제로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기업 입장의 호재’보다 더 빠르고 확실하게 주식시장에 반영되는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다.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손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율의 움직임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국내 주식 시장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그렇다.

위 도식처럼,환율이 상승하면(달러 강세)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팔았을 때 바로 달러화 할 수 있는 돈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그들의 입장에선 빨리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꾸는 것이 이익이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그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팔고 나가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것! 이렇게 환율의 변화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 빠른 매도세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어 환율과 코스피 지수가 반대의 변화 추이를 나타낸다. 이 과정을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주식 541.6조 원(시가총액의 30.9%) 보유(20년 6월 기준. 출처 : 금융감독원)


빠져나갔던 외인, 결국 돌아온다

그렇다고 빠져나갔던 외국인 투자자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환율이 오른 상태에서 앞으로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국내 주식 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주식 매수 후 환율이 떨어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세차익(시세의 변동에 따라 생긴 이익)과 더불어 환차익(환율의 변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코스피 지수는 다시 회복된다.

올해 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증시가 폭락했던 이유도 환율 속에서 찾을 수 있다. ①경제가 불안정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인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인 달러를 확보하려고 했고, ②그로 인해 국내 달러 보유량이 줄어들어 환율이 상승했으며, ③환율 상승이 또다시 외국인 투자자로 하여금 주식 매도세를 부추겼기 때문에 사상 초유의 증시 폭락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결론!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에 의해 국내 주식의 가격이 쉽게 휘청거리는 만큼, 개미 투자자들은 기업 자체의 실적과 더불어 환율의 변화도 함께 지켜보며 더 신중히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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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큼 발 빠른 ‘환율’ 이해하기

환율이 오른다는 것의 의미는?

환율’이 뭔데?

라고 물었을 때 한 번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 솔직히 환율은 해외여행 가기 전 환전하면서 몇 번 찾아본 게 전부다. 조금 더 싸게 환전하면 장땡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과 함께 쏟아졌던 ‘환율 급등’ 기사를 읽으면서 멘붕이 왔다. 환율 상승, 달러 강세, 달러 상승, 원화 약세 등 여러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어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양꽁처럼 ‘환율’의 ‘환’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독자들을 위해 환율이 뭔지 쉽게 정리해봤다.


환율이 상승/하락한다는 것의 의미는?

환율의 정의는 ‘양국의 통화를 서로 맞바꿀 수 있는 비율’이다. 쉽게 말하면, ‘외화(달러, 엔화, 위안 등)를 갖기 위해 원화를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지’를 나타낸 값이다. 포털 사이트에 ‘환율’을 검색하면 현재 환율이 얼마인지(1달러를 갖기 위해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환율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보다도 환율이 오르내린다는 게 무슨 뜻인지를 알아야 한다. 환율(통상적으로 ‘원/달러 환율’)도 시장 원리에 따라 국내에 달러가 부족하면 값이 오르고, 풍부하면 값이 내려간다. 환율이 올랐다는 건 1달러를 갖기 위해 우리나라 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뜻이다. 달러가 귀해졌으니 달러 가치가 상승한 것이고 뉴스에선 ‘달러 상승’, ‘달러 강세’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원화를 기준으로 말하면 ‘원화 약세’라고 표현할 수 있다.


‘원화 약세’, 왠지 부정적일 것 같지만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고 하니, (이럴 때만 애국심이 차올라) 부정적인 상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환율이 오르내릴 때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가치 상승, 달러 강세, 원화 약세)

👍 장점
기업 :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수출 업체 이익 증대 ▶ 달러 국내 유입
국가 : 국내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진입한다 ▶ 달러 국내 유입

👎 단점
개인 : 생활비(수입 식료품, 자가용 기름값, 냉난방비 등)가 오르고, 해외여행 시 더 비싸게 환전해야 한다
기업 : 원자재를 수입하는 국내 기업은 원가 상승으로 이익 감소

✔️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가치 하락, 달러 약세, 원화 강세)

👍 장점
개인 : 생활비(수입 식료품, 자가용 기름값, 냉난방비 등)가 낮아지고,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어 해외 여행자가 늘어난다 ▶ 달러 해외 반출
기업 : 원자재를 수입하는 국내 기업은 원가 하락으로 이익 증대

👎 단점
회사 :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줄어든다
기업 : 해외 투자 비율이 높아진다 ▶ 달러 해외 반출

그렇다고 환율이 무한히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 건 아니다. 환율이 오르면 국내 수출업 호황, 외국인 투자자 유입 등으로 인해 다시 달러가 유입되고, 이와 같은 요소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환율이 내려가면 수출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해외 투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반출되고, 이와 같은 요소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이 반복되면서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균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달러가 오르면 적어도 수출업체에는 호재고,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를 가진 나라인데 왜 주가가 떨어진다는 걸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은 다음 편에서 확인하시기를.

다음 편 : 환율과 코스피 지수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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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하고나서 꼭 확인해야 하는 수술비 특약 총정리

대장용종 제거하고 수술비 보험금 못 받은 사람 손!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가 준비한 특약 시리즈. 오늘은 애매한 ‘수술비 특약’에 대해서 알려줄게.

Episode.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과 연락하게 된 호랑
친구 :
나,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잖아. 의사쌤이 뭐 큰 문제는 없는데 대장내시경 하면서 ‘대장용종’ 땠다더라
호랑 : 너, 보험금 청구했어?
친구 : 건강검진한건데 뭘 청구해~
호랑 : 기억 안 나? 지난번에 나한테 보여준 보험증권 보니까 ‘질병 수술비’ 있던데?
친구 : 뭐? 그걸로 용종 뗀 거도 받는다고? 😮

하마터면 보험금 30만 원을 공중에 뿌릴 뻔한 호랑이의 친구는, 고맙다며 뿌링클을 쐈어. (사랑한다. 친구야❤) 이처럼 ‘수술’이라면 먼 이야기로 여기는 친구들이 많은데, 건강검진 중 흔하게 실시하는 대장용종 제거부터 맹장 수술, 디스크 수술, 축농증 수술 등 생각보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종류의 수술이 있어. 의료 행위상 수술로 분류만 되면 보험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바로 ‘수술비 특약’이야.

여기서 잠깐! ‘수술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수술 종류는?
성형, 출산 관련 수술비를 제외하고 치료가 필요해서 수술한 경우 거의 모든 것을 보장해.

☑ 상해 사고로 수술을 받는 경우 ▶ 상해 수술비 특약

상해로 인한 수술비 다 보장해주는 특약특정 상해 항목만 보장해주는 특약
상해 수술비 특약골절 수술비, 화상 수술비 특약 등

☑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 질병 수술비 특약

질병으로 인한 수술 다 보장해해주는 특약질병 종류에 따라 보장해주는 특약
질병 수술비 특약암 수술비, 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N대 수술비 등

수술비 특약 체크 포인트

  1. 수술비는 상해 수술비와 질병 수술비로 구분
  2. 수술 보장의 범위가 가장 큰 특약부터 가입
  3. 수술받을 때마다 보험금을 반복 지급하는 특약으로 선택
  4. 각각의 보험 상품마다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또는 상해)에 대해 보장이 되는지, 수술 보험금이 얼마인지를 꼼꼼하게 비교
    Tip 수술 확률이 높은 질병(=다빈도 질환)으로 꼽는 것 : 백내장 수술, 대장용종 수술, 인공관절 수술, 담낭 절제술, 자궁근종 수술, 갑상선 양성종양 수술, 척추 수술 등.

수술비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점수 : ★★★★★, 별점 높을수록 가입 추천

#상해

☑ 상해 수술비 ★★★★

  • 사고(상해, 재해) 때문에 다쳐서 수술하는 경우
  • 교통사고, 골절사고 등을 대비
  •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빈번한 고연령 혹은 활동량이 많은 연령대의 가입을 추천!

☑ 골절수술비 ★★★

  • 상해 사고의 원인이 골절로 진단된 뒤, 골절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
  • 골절 수술비는 ‘골절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해야 받을 수 있음으로, 골절 진단비와 상해 수술비 특약을 먼저 가입한 후 추가 가입을 고려

#질병

질병 수술비 ★★★★

  • 질병을 원인으로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지급
  • 가장 넓은 범위를 보장하는 수술비. 단, 가입금액은 크지 않는게 단점. 보통 3~50만원 정도. 딱 하나만 선택한다면 가장 우선순위로 가입

암 수술비 ★★

  • 암으로 진단받고 그 암의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때 지급
  • 반복 지급 여부, 유사암으로 수술 시 지급되는 금액을 꼼꼼하게 확인

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

  •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는 경우 지급
  • 수술 1회당 반복 지급되는 담보로 선택 필수
  • 뇌출혈 수술비 혹은 뇌졸중 수술비보단 뇌혈관 질환 수술비로 선택. 마찬가지로 심장질환도 심근경색증 수술비보단 허혈성 심장질환 수술비의 범위가 더 넓다!

N대 수술비(N = 3대 / 34대 / 62대 / 71대 / 106대)

  • N의 숫자는 보장하는 수술의 종류. 가입 당시 보험금을 100만 원으로 설정해도 어떤 수술비냐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금 지급액
  • N대 수술비에 포함되는 수술 항목 중, 다빈도 질환이 포함되어 있는지, 해당 질환에 대한 수술비 보장이 가장 큰지 확인 후 선택
  • N의 숫자가 크다고 해서 보장 범위가 커지는 것이 아님!
    Tip 예를 들어 106대 수술비가 34대 수술비보다 더 많은 수술을 보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동일한 질병에 대해 수술 방법만 다르게 하여, 각각의 수술 방법에 따라 지급되는 보험금이 다르게 설정해 둔 경우일 수 있다

오늘 정리한 수술비 특약은 친구들이 많이 질문하는 내용 위주로 답하고 마무리할게!

Q&A

Q. 상해 수술비는 왜 이렇게 추천하는 종류가 적어?

상해 수술비는 상해 수술비 외에 다른 수술비 특약이 거의 없어. 상해 수술비 안에 웬만하면 모든 수술비 항목이 다 포함되고, 가입 금액(보험금)도 질병 수술비보다 2배나 커서 다른 상해 수술비를 추가로 가입할 필요가 없거든. 질병 수술비는 최대 30~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상해 수술비는 최대 100만 원 이상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지. 보통 보험으로 수술비 플랜을 짤 때, 대부분 질병 수술비를 떠올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 니즈가 낮은 특약이라 상품 종류가 별로 없어.

Q. 혹시 질병 수술비는 왜 이 4개만 추천하는 거야?

질병 수술비, 암 수술비, 2대 질환 수술비(뇌혈관 질환 / 허혈성 심질환 수술비) 외에 대부분의 수술비는 보험사별로 ‘N대 수술비’로 구분하고 있어. 물론 회사마다 요실금 수술비, 자궁적출 수술비 등을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보장 범위가 너무 제한 되어 있고 따로 가입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주요 수술비만 꼽은 거야. 상해 수술비도 마찬가지! (소곤소곤) 추천하는 것 말고 다른 상품은 글쎄…

Q. 수술비 특약끼리 중복으로 보장되는 거야?

응. 돼. 예를 들어 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되잖아? ‘질병 수술비 특약’과 ‘암 수술비 특약’을 동시에 가입한 사람은 암=질병이기 때문에 동시에 보험금을 받을 수가 있지.

Q. 건강검진 앞두고 있어서 혹하긴 하는데, 수술비 조금 받자고 다달이 보험금을 많이 내는 것도 쪼끔 그럴 거 같아.

그럴 수 있어. 이 ‘수술비 특약’은 보험료가 좀 천차만별(?)이야. 보험의 종류가 무해지냐, 갱신이냐에 다라 다르고, 가입금액 그러니까 보험금을 얼마 받도록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서도 달라지니까. 호랑이 친구는 뿌링클을 쏠 만큼 이익이긴 했어. 어떤 보험에 가입했냐면~ 30살, 남, 무해지보험, 질병 수술비, 가입금액(보험금) 30만 원, 월 보험료는 3,800원이야. 대장용종은 흔하게 발병하기도 하고 한 번 제거해도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야. 그럼 단순계산을 해볼게.

  • 1년 납입 보험료 3,800원 x 12개월 = 45,600원
  • 보험금 = 300,000원
  • 용종제거수술비 = 0원(건강보험에서는 대장 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절제술을 한 경우 내시경 비용에 소정의 시술비용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음)
  • 차액 = 254,400원

단, 질병 수술비는 가입 연령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 번 이익을 따져보도록 해!  

전래동화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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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해외 ETF 직접 구매 해보기 ② : 매수하기

30만 원으로 테슬라, 애플, 아마존의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미국 ETF 구매에 뛰어든 에디터 쿨럭. 하지만 증권 계좌 개설부터 해외주식 거래 신청까지 처음이라 그런지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게다가 장 운영시간이 아니라는 알림을 보며 끝내 뒷목을 잡고 말았는데. 과연 쿨럭은 테슬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ETF 종목 찾기부터 매수까지, 심기일전하여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다.

STEP 4. ETF 검색

본격적으로 ETF를 구매하는 단계다. 먼저 ‘전체메뉴 – 국내/해외주식 – HOME/관심 – 주식종목검색’에서 평소 관심 갖던 종목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미국 ETF는 무려 2,000개가 넘는다. 다우존스지수나 S&P지수처럼 대표 지수를 쫓아가는 것 이외에도 원유나 농업 등 특정 분야의 회사를 묶거나 고배당 종목만 한 바구니에 담은 것까지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ETF를 고를 때에는 어떤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것인지 등을 요모조모 따져 봐야 한다. 하지만 쿨럭은 ETF 초보자이기에 오늘은 일단 나스닥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래량이 많으며, 비교적 안전한 QQQ(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1)를 골랐다.

*종목 앞에 붙은 QQQ는 일종의 코드명이다. 전체 명칭(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1)이 너무 길어 다 말하기 번거롭다 보니 약자로 분류 해둔 것. QQQ 외에도 SPY, SKYY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코드명을 업계에서는 ‘티커(Ticker)’라고 부른다.

STEP 5. 실시간 시세 확인

미국의 정보가 넘어오는 것이어서 시세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보는 건 15분 전의 시세인데 이로 인해 눈으로 보는 가격과 실제 체결되는 가격이 다른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므로 실시간 시세를 파악하려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일정 금액의 이용료(‘나무’의 경우 월 2,220원)도 아까우므로 인베스팅닷컴이나 야후 파이낸스 같은 무료 사이트를 활용하자. 특히 ‘인베스팅닷컴’은 국/내외 종목을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등록해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가 상승 혹은 하락했을 때 설정에 맞춰 알림을 보내줘 유용하다.

*인베스팅닷컴은 광고가 많은 대신,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반면 야후 파이낸스는 광고가 적고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깔끔하지만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다.

STEP 6. ETF 매수

처음 ETF를 구매할 때에는 장 운영시간이 아니어서 살 수 없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증권 시장이 운영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미국 증권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써머타임* 해제 시 오후 11시 30분에 장 개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열리므로 한밤중에 ETF를 구매해야 했다. 그렇게 밤을 기다렸다가 희망 가격과 수량을 적고 매수 주문을 끝마치면 곧 체결 알림이 뜬다.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를 구매하겠다는 목표를 기어코 달성하는 감동적인 순간. 나도 이제 어디 가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저도 테슬라 주주거든요?(훗)’

*써머타임은 매년 3월 두 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까지 적용

STEP 6-1. ETF 예약 매수

잠도 자야 하고 다음 날 출근도 해야 해서, 시간관계상 ETF를 유동적으로 매수하기가 어렵다면? 그럴 땐 ‘전체메뉴 – 국내/해외주식 – 해외주식 – 해외주식 예약주문’ 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호가와 수량을 기입하고 주문을 걸어두면 지정해둔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매수된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굳이 10시 반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는데…)

*다만 장이 열리고 ETF의 가격이 내려갈지, 오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본인만의 적정선을 정해두고 ETF 예약 주문을 걸어 두자.

여기까지 쿨럭의 생애 첫 ETF 구매기였다. 익숙하지 않다 보니 약간의 시행착오는 겪었지만 증권사 애플리케이션 내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메뉴가 직관적이어서, 해보고 나니 그리 어렵지 않았다. 비교적 적은 자본금으로 원하는 분야에 고른 투자가 가능한 ETF. 특히나 해외 주식에 관심을 가졌던 푼둥이라면 오늘 기사를 따라,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 투자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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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해외 ETF 직접 구매 해보기 ① : 계좌 만들기

30만 원으로 테슬라, 애플, 아마존의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동학개미들이 국내를 넘어 미국까지 진출해 손대는 것마다 연전연승 중이다. 일단 해보고 보는 에디터 쿨럭도 가만있을 수 없다. 테슬라 투자? 아직 늦지 않았다.(실은 모른다.)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테니까.(이것도 모른다.) 그런데 들뜬 마음으로 테슬라를 검색한 에디터는 두 눈을 의심했다. 1주 가격이 1,800…원도 아니고 1,800달러였다. 당황해서 원화로 환산해보니 210만 원이 넘었다. 나는 잔고가 30만 원도 안 되는데. 일단 테슬라는 접어두고, 애플을 찾아봤다. 이건… 400달러다. 마지막으로 검색한 아마존의 주가는 3,182달러. 글로벌하게 놀아보려던 쿨럭의 투자는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날 뻔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방법을 찾아낸 게 바로 오늘 소개할 ETF. 여러 주식 종목을 펀드처럼 묶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 나스닥에 상장된 기술 중심 종목을 한데 모은 QQQ는 증권시장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것 하나만 사면 테슬라, 애플, 아마존의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것. (어머 이건 사야 해) 그래서 쿨럭처럼 해외 ETF에 관심을 가지는 푼둥이들을 위해, 오늘은 해외 ETF 구매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해 보겠다. 어렵게 생각 말고 이대로만 따라오기를!👀

STEP 0.
해외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나무)

ETF 구매를 위해, 국내/해외 증권 거래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한 NH투자증권의 ‘나무’를 다운로드했다. 이와 달리 해외 주식을 거래하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ex.미래에셋대우증권의 ‘해외주식선물’)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주로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렵진 않지만, 이왕이면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게 편리하다.

STEP 1. 증권사 계좌 개설(비대면)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에도 증권사 계좌는 필수다. 그렇지 않으면 왼쪽 사진처럼 이용 가능한 계좌가 없다는 창부터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다면 ‘전체메뉴 – 계좌/이체/청약/대출 – 계좌개설신청 – 모바일계좌개설 순으로 클릭해 계좌개설을 신청하자.

아무래도 개인 정보가 담기고 돈이 오가는 계좌이기에 투자자정보확인서까지 작성해야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개인 자산부터 투자 비중, 성향 등을 기록하는 절차가 여러모로 까다롭지만, 그래도 증권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꾹 참고 완료하자.

*계좌 개설에는 실물 신분증(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STEP 2.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계좌만 있다고 곧바로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건 아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처럼, ‘전체메뉴 – 안내/문의 등록/설정 – 개인정보/서비스 – 서비스 신청/변경’ 순으로 클릭하고 끝으로 ‘해외주식 거래신청’ 탭으로 들어가자.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은 후 동의 여부를 밝혀야 한다. 국내 증권 시장과 해외 증권 시장은 시스템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 여기까지 끝마쳐야 비로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드디어 해외 ETF를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

*귀찮아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다 읽어보자. 반드시 고지해야 하는 주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STEP 3. 외화 환전

국내 주식은 원화로, 미국 주식은 달러로 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ETF 구매 전 ‘전체메뉴 – 국내/해외주식 – 해외주식 – 환전신청/내역’으로 들어가 투자할 만큼 자본금을 바꿔야 한다. (증권사를 통한 환전이기에 생각보다 높은 환율에 당황할 수도 있다.) 쿨럭은 일단 (전 재산) 30만 원을 달러로 바꿨다. 달러 외에도 엔화, 위안화 등 투자하려는 국가에 맞춰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 외의 시간에도 환전은 가능하지만, 다음날 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달러를 더욱더 비싸게 살 수도 있다.

준비 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런.데. 장 운영 시간이 아니라 매수가 안된다고 한다. 온갖 귀찮은 절차를 꾹꾹 참아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왜 ETF 구매가 안 되는 걸까…?(부들부들…) 그 이유를 다음 편에서 밝혀보겠다.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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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폭탄 수해, 대비는 있되 최악은 없다

태풍에 최장기 장마까지 수해 대비 보험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약 두 달간 한국에 장마가 아닌 우기가 왔다. 난데 없는 기상이변이 급격한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상상으로 그릴 만큼 먼 곳의 이야기인데도 변화는 계절을 거쳐 우리가 사는 곳까지 이렀다. 코로나19에 이어 이번 엄청난 수해와 태풍까지, 모두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니. 지금도 앞으로도 지구는 계속해서 뜨거워질테니 그 어떤 재해가 또 우리 삶에 들이닥칠 지 모를 일이다. 재난 재해의 확률이 커지고 있는 이 험난한 환경에서,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이라는 저축이 더욱 간절해진다.

정부가 보험료를 보조하는, 풍수해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은 보험료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데도 가입률이 너무 낮다.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20%,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무려 0.23%.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이 올해에 들어서야 비로소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는데.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꼭 이 보험에 들기를!

풍수해보험  

보상 사례 :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재해로 인한 주택 파손(공동•단독주택), 침수, 온실 피해, 비닐 파손도 보상

가입 대상 : 주택, 온실, 상가, 공장 (세입자도 가입 가능)

정부 지원 규모 : 주택•온실의 경우, 보험금의 52.5~92%          
상가•공장의 경우, 59~92%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따라 상이  

가입 되어 있는지도 몰랐던, 시민안전보험

하지만 직접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다.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이 많다는 시민안전보험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아무런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가입 상태가 유지된다는 사실. 보상금액은 1~2천 만 원 정도로 크지 않지만 피해 거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시민안전보험  

보상 사례 : 자연재해, 재난, 대중교통사고, 강도 등의 피해로 인한 사망, 장애 등 피해 보상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 됨)
*지방자치단체나 보험사마다 계약 기준 내용 상이

가입 대상 : 해당 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 (1년 단위로 자동 재가입, 타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자동 가입 해제)

보상 규모 : 1천 만 원~2천 만 원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
*금액은 지역별 상이  

자동차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약, 자기차량손해담보(+단독사고손해담보)

한 달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를 입은 자동차들도 많았다.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11억 원.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특약)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가입자가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바로 ‘자기차량손해담보’라는 특약에 추가로 가입 했어야만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

자기차량손해담보(+단독사고손해담보)  

보상 사례
•태풍, 홍수로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경우 보상  
->차량 바퀴가 모두 잠기거나 엔진까지 물이 찼을 때 차량 침수로 봄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보장 대상 : 자기차량손해담보 특약에 가입되어 있는 운전자 (일부 보험사의 경우, ‘단독사고손해담보’ 특약에 동시에 가입한 운전자)

보상 범위 : 자동차 보험가액의 100% 이내에서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 데 소요되는 수리 비용 (침수 피해는 자연재해에 해당하므로 보험금을 받더라도 보험료 할증은 없다)
*보험가액보다 수리비가 크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보험사에 인수되어 폐차 처리되며, 이처럼 피해 차량이 전손 처리가 되면 신차 구매 시 취•등록세를 감면 받는다  

침수 피해 보상이 불가한 경우
•단독사고 특약을 분리한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한 경우
– >일부 보험사들의 경우 자기차량손해담보에서 단독사고 등의 담보를 분리해 상품을 판매하므로, 해당 경우에는 ‘단독사고손해담보’라는 단독사고 특약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침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놓는 등 침수 피해에 운전자 과실이 있는 경우
•경찰 통제 구역, 침수 피해 예상 지역,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한 경우
•침수 지역을 운행하는 등 운전자의 고의성이 의심되는 경우    

1년에 5천 원 내고 재해에 대비하는, 화재보험 풍수재 특약

주택화재보험에 풍수재 특약을 추가하면 화재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 1년에 5천 원만 더 내면 주택 피해와 관련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고 넘어가자. 특히 16층 이상 아파트에 살고 계신 분들은 의무적으로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니 상습 침수지역에 살고 있다면 필수로 함께 가입하면 어떠실지.

화재보험+풍수재 특약  

보상 사례
화재(벼락)+자연재해(태풍, 회오리바람, 폭풍, 폭풍우, 홍수, 해일, 범람 등)로 인한 피해 보상

가입 대상 : 주택

보상 범위 : 주택 복구비, 임시거주비,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
기타 : 1사고 당 50만 원의 자기 부담금은 보험금에서 공제, 아파트 16층 이상(특수 건물)의 경우 자기 부담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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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⑥ : 주식, 언제 사야 해요?

고평가, 저평가 주식 파악하기! (feat. EPS, PER, BPS, PBR)

내가 사면 고점, 내가 팔면 저점

이제 재무제표를 보면서 ‘이 회사가 안정적으로 돈을 잘 버는 회사인가’를 어느 정도 파악했다면, 지금 이 회사의 주가가 적정 가격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내가 산 가격이 적정 주가보다 높다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다. 내가 사면 고점, 내가 팔면 저점이라는 것. 좋은 회사라고 판단하여 매수하는 순간 기가 막히게 가격이 쭉쭉 떨어지다가 내가 팔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는 건 한 틱 한 틱 어렵게 올라가는데, 떨어지는 건 무섭게 떨어지는 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게 또 열이 받아 오르는 순간 재매수를 하면 다시 떨어져 또 손절을 하게 되는 ‘뇌동매매’로 이어질 확률 또한 높다. (불과 몇 년 전 짱모의 이야기이다.) 결국, 뇌동매매하지 않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기대수익은 높이려면 ‘저평가되어 있는 좋은 회사’의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나 역시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주식이란 사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데, 내가 하는 건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짓이었기 때문에 열이 받아 도저히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 종목의 10년간의 차트를 놓고 종일 차트만 들여다보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깨달은 건 단기적으로 한 종목의 저점과 고점은 절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꾸준히 우상향하는 종목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바로 ‘좋은 회사’이면서 ‘저평가’되어있다는 점이었다.


저평가되어 있는 회사를 찾는 법

그럼 이 회사가 저평가되었는지는 어떻게 확인할까? 여러 가지 방법과 지표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EPS, PER, BPS, PBR이다.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하겠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단순히 영어라 어려운 것뿐이다. 예를 들어 PBR은 Price on Book-Value Ratio의 약자인데 직역하자면 ‘주가순자산비율’이다. 말 그대로 현재 주가가 기업의 자산대비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한국이 세계 금융의 중심이었다면 PBR은 ‘주순비’라는 용어로 대체되어 훨씬 공부하기 수월했을 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각 지표에 대한 이해와 지표의 수치가 어떨 때 ‘저평가 주식’이라고 말하는지를 알아보자. (각 지표는 ‘네이버금융’이나 ‘HTS’ 등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짱모는 네이버금융-종합정보-기업실적분석에 있는 표를 참고했다.)

1) EPS (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

첫 번째 지표는 EPS다. EPS는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쉽게 이야기하면 기업이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해 주주의 몫이 얼마인지를 알려주는 숫자다. EPS가 높으면 높을수록 주식투자가치는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EPS가 높을수록 좋은 회사인 것은 알겠는데, ‘주가에 비해’ 높은 걸까? 바로 그 답을 알려주는 지표가 ‘PER’이다.

2) PER (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현재주가/주당순이익(EPS)     

PER은 현재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수치이다. 즉,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10,000원이고 1주당 2,000원 어치의 수익을 올린다면, PER은 5이다. PER이 작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주식 가격이 1주가 벌어오는 가격이 같을 때, 즉 PER이 1일 때가 적정가격이고 1보다 높으면 ‘고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PER 10을 기준으로 고평가, 저평가를 구분한다.

PER
저평가 < 10 <고평가

하지만 PER은 업종별로 차이가 심하다. 바이오주나 언택트주들은 PER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실적보다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된 주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PER 10 이하 저평가, 10 이상 고평가’로 판단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럴 때는 ‘업종 PER’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 금융 차트 우측 투자정보에 ‘동일업종 PER’이라는 항목으로 그 산업의 평균 PER을 제시해놓으니 이를 기준으로 적절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3) BPS (Book 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BPS는 기업의 순자산(총자산-부채)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이다. 쉽게 말하면 이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낸 것이다. 당연히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4) PBR (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현재주가/ 주당순자산(BPS)

PB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수치이다.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BPS가 5,000원이라면 PBR은 10,000/5,000 으로 2가 된다. 회사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했을 때 주가가 어느 정도로 평가되어 있는가를 나타낸 수치라고 보면 된다. 보통 PBR을 1 기준으로 고평가와 저평가 주식으로 나눈다.

PBR
저평가 < 1 <고평가

그 외에도 EV/EBITA, ROE 등 참고할 수 있는 수치는 많지만, 현재 주가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의 수치는 위의 PER과 PBR이 대표적이니 이 두 개는 꼭! 확인하고 매수하도록 하자.


실전에서 분석해보기

그렇다면 이제 지난주(재무제표 분석법 편)와 이번 주 꿀단지에서 배운 대로 실전에 적용해보자. 위에서 내가 가져온 기업의 실적분석표를 다시 보면, 최근 3분기의 수치를 보면 EPS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20년 3분기에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PER은 5.41에서 3.55까지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EPS가 하락했는데 EPS가 줄었다는 것은 주가의 전 분기 대비 하락 폭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동일업종 PER은 20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동일 업종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종목의 현재 주가는 8월 7일 종가 기준 583,000원이다. 하지만 BPS를 보면 1,919,580원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눠준다면 1주당 190만 원의 돈을 준다는 것이니 현재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종목의 BPS는 19년 3월부터 20년 3월까지 꾸준히 증가했지만 PBR은 20년 3월 기준 0.25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즉, 기업의 순자산가치는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위 종목을 PER, PBR로만 보면 저평가된 종목으로 볼 수 있다. (심지어 배당금도 준다!)

물론 PER, PBR의 수치가 낮다고 무조건 매수하면 안 된다! 회사의 미래(유망성)가 없고, 악재가 얽혀 있어서 현재 회사의 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가격에 형성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산업군이 유망한지, 악재는 없는지 파악하고, (저번 주에 말했던 것처럼) 회사가 안전하게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한 후, 그다음에 해당 종목이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위의 종목은 ‘철강, 구리, 아연’ 산업으로 편입되어 있다. 현재 언택트 산업에 자금이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자금의 유입이 저조한 산업군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지고 언택트주 열풍이 잠잠해지면, 그간 소외됐던 다른 산업군 쪽으로도 자금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서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재무제표를 보면 20년 3월에 19년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 역시 29%로 낮고, 유보율은 35,820%로 유동성이 아주 풍부하다. 즉, 안정성과 재무건전성 역시 준수한 수준이다.

짱모는 이 종목을 8월 10일에 매수했다. 이 종목의 수익은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종종 첨부하도록 하겠다. 다만 앞으로 이어지는 회차에서 이 종목에 대한 언급이 더 없다면 ‘분석 실패로 인한 회피’ 정도로 짐작해주길 바란다.

이번 주 주식 꿀단지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에 투자하자(EPS, PER, BPS, PBR을 유심히 보자)!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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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돌려받지?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 절차

집주인님 우리 이런 절차없이 쿨거래해요. 제발!

A. 전세 계약이 종료된 지, 1달이 지났는데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았을 때!
B. 계약기간 중 집이 경매/공매로 넘어갔는데, 배당 실시 후에도 집주인이 내 보증금을 안 줬을 때
C. 임대인이 임차보증금을 반환할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임차인이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을 때

👉 믿을 구석은 가입해 놓은 전세금반환보증! 아래 순서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보자

#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키는 방법!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보증기관이 세입자에 먼저 보증금을 주고 집주인에 회수하는 전세금반환보증. 담당하는 보증기관은 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딱 3곳이다. 기관별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지난 기사 클릭 

# 4 STEP으로 끝내는 전세보증금 반환 절차

기관별로 세부 절차는 상이하지만, 전반적인 절차는 딱 4개로 나눠볼 수 있다.

📌 STEP1. 보증사고 발생 SOS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역시 신고다. 1개월 이내에 자신이 가입한 보증기관에 알리고,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경우 사고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외 두 기관은 STEP2로 얼른 가자!

📌 STEP2. 자신이 가입한 기관에 반환 청구 서류 제출

보증 기관에 따라 청구 심사 방식 및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에 따라 챙겨야 할 서류가 조금씩 상이하다.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보증 기관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1개월이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
  → 전세 계약 종료 증명 서류 준비,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후 보증 기관에 이행청구

  • 전세 계약 종료 증명 서류: 전세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우편으로 집주인에게 통지한 ‘내용증명’ 서류.
  • 임차권등기명령: 해당 집에 대한 세입자의 권리에 대해, 법원에 등기해 놓는 것이다.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해야, 내가 아직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집의 임차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힘(대항력)과 돈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 줄 서고 있다(우선변제권)는 내용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소위 말해 이 집은 깡통주택임을 공공에 알리는 것! 이 등기 명령은 세입자가 직접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법원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 경매/공매로 임대인의 집이 넘어가 보증금을 못 받았을 때
  → 배당표 등 전세보증금 미수령액을 증명하는 서류

  • 전세권 배당요구 권리서: 세입자가 더는 그 집에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 경매 금액의 배당을 요구하는 서류. 다른 곳으로 이사하거나 다른 주소로 전입신고를 하면 안 된다.
  • 배당표: 배당기일에 배당요구를 한 사람들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

📌 STEP3. 보증기관의 심사를 기다린다.

서류를 제출하면 보증 기관에서 임대인에게 연락해서 보증금 반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심사를 거치게 된다. 사안에 따라 전세 계약과 관련한 별도의 서류를 추가 요청할 수도 있다. 보통 이렇게 추가 서류를 요청할 때에는 제출해야 하는 기간이 같이 명시되어 있다. 무조건 A.S.A.P! 빨리 처리해야, 빨리 받을 수 있다.

📌 STEP4. 소중한 전세보증금 드디어 내 품으로

청구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로 보증금을 받게 된다. 단, 전셋집을 비워야 수령 가능하다. 이때에도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계좌입금의뢰서와 임차권등기명령 해제에 필요한 각종 서류, 대위변제증서 등이 필요하다. 대위변제는 제3자가 채무를 변제함으로써 채권자의 채권이 채무를 갚아준 제3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를 확인하는 증서를 기관에 제출하면 The End(가 아니라, 기관 및 사안에 따라 별도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고…)

🏡 기관별 청구 방법
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SGI)

Tip.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없다면, 법원으로 가세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분쟁 조정이나 소송 등의 절차를 이용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세입자와 집주인의 분쟁을 조정해주고 있다.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6곳의 위원회 지사에서 분쟁 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집주인이 분쟁 조정에도 응하지 않으면 전세보증금 지급명령을 법원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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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CVC 보유를 허용하겠다는 말은?

블루보틀, 우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도 여기에 있다

블루보틀, 우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구글의 CVC! 우리 정부도 투자 활성화와 경기 부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기업 CVC 보유 허용 카드를 꺼냈어요. 그동안 금단의 영역이었던 금산분리 원칙의 빗장이 풀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중인데요. 이제 우리나라도 실리콘밸리처럼 스타트업의 성지가 되려는 걸까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란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기업이 세운 ‘벤처기업 투자회사’예요. 투자는 보통 주식(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그림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 CVC는 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합니다

왜 이슈야?  

해외에서는 기업이 VC(벤처캐피탈)를 가지고 있는 게 흔한 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CVC가 ‘금융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지주회사(보통 자회사를 많이 가진 대기업)가 직접 소유할 수 없었어요. 그동안 정부는 대기업의 CVC 소유는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 편법적 경영 승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강력하게 반대했었는데 이번에 풀겠다고 발표한 거죠. 


대기업 투자자 전에도 본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기분 탓이 아니에요. 대기업이라도 ‘지주회사가 아니면’ CVC를 가질 수 있거든요. 지주회사라 하더라도 그동안 해외법인이나 계열사를 이용하는 등 우회하는 방식으로 벤처 투자를 해왔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   지주회사가 아닌 대기업 CVC :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 네이버-D2스타트업 팩토리(D2SF)
 •   계열사/해외법인을 통한 대기업 CVC :호텔롯데-롯데엑셀러레이터, SK텔레콤아메리카-SKTVC


그런데 왜 갑자기 허용한다는 거야? 

코로나19 등으로 벤처 투자와 경제 산업 전반이 둔화되기도 했고요. 이 와중에 K-유니콘으로 불리는 배달의민족, 쿠팡, 야놀자 등은 해외자본 비중이 95%로 해외 기업만 배불리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그러자 정부도 국내 큰손들을 유인할 필요성을 느낀 거죠. CVC 허용에 대한 찬반 의견은 다음과 같아요!

CVC 허용 찬성👍 “이미 해외에서 대기업 CVC들은 풍부한 자본력으로 재빠르게 투자해서 벤처의 덩치를 키운 뒤, 인수(M&A)나 재판매로 전략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구글벤처스가 우버, 블루보틀, 에어비앤비 등 우리가 잘 아는 다수의 투자 성공 사례들을 보여준 것처럼, CVC는 세계적인 흐름이야!”

CVC 허용 반대👎 “대기업의 금융창고로 전락해버리거나 또 한 번 대기업 위주의 경제력 집중화 현상을 부추기는 거 아니야? 대기업 입맛에 맞는 벤처들만 생겨나서 다양성이 사라질지도 몰라.”


일단은 허용하는데, 제한적이라며?

정부가 마련한 제한 장치 넷 : ①CVC는 지주회사가 지분을 100% 가질 것(총수 일가 투자 X) ②대출할 경우 자기자본의 200% (일반 벤처캐피털은 1,000%) ③펀드 외부자금 조달 비중 40% 이내, 해외투자 자산 비중 20% 이내 제한 ④여신 등 타 금융업은 금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 국내 지주사 체제 대기업 중 7곳이 CVC를 만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요. 이번 기회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 속도가 훨씬 빨라질 거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CVC 도입 계획에 규제가 많아 실효성 없는 ‘반쪽짜리 CVC’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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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보험사에서 현장조사 나올 때 올바른 대처법은 따로 있답니다

💣사고가 났다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 “고객님 손해사정사가 조사하러 나갈 거예요~.”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이 잘 못 지급되는 걸 막기 위해서 손해사정사에 ‘현장조사’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조사 나온다니까 괜히 ‘죄인 취급 받는 느낌’도 들고(불쾌-) 한 편으로는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을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드시죠? 네, 맞습니다. ‘현장조사’ 이거 생각보다 무서운 과정 맞아요.

현장조사 후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 보험금이 줄어들거나
✔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이라며,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요.

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
보험 계약 전, 고객이 본인의 직업, 건강 상태(입원, 수술, 치료 이력 등)를 포함한 약 17~18가지 정도의 ‘중요 사항’을 보험사에 미리 알려야 한다. 이 ‘중요 사항’이란 ‘보험사가 고객과 계약 조건(또는 계약을 할까? 말까)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들이다. ex. 암 의심 진단 이력이 있다면 → 암 보험 가입 거절

🤨 “그래요, 조사해보니 계약 조건과 맞지 않아서 보험금이 안 나오는 것까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보험 계약이 해지된다’라는 뜻은 뭐죠?

말뜻 그대로 보험사에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는 것인데요, 문제는 그동안 냈던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죠. 보통 해지환금급을 기준으로 받게 돼요.

😮 “아, 아니 그렇담, 이렇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동의도 없이 조사 나와도 돼요?

사실 보험금을 청구할 때 ‘현장조사’에 나올 수 있다는 조항에 고객님께서 동의하셨어요. 서류를 잘 읽어보면 동의하고 사인을 했… 그래서 보험사에서 당당하게 ‘현장조사’를 요구하는 거죠.

보험금 청구서에 현장조사와 이를 위한 개인 정보 조회 동의 항목이 있다. 해당 항목에 동의하지 않으면 보험금 청구를 진행할 수 없다  

😥 “그럼 현장조사 나온다고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오, 아닙니다. 고객님.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손해사정사가 🕵 “여기 몇 가지 서류가 있으니 사인하고 제출하세요.” 할 텐데요, 이때 줘야 할 서류가 있고 아닌 서류가 있어요.

⭕ 타 병원 진료기록 열람을 위한 동의서 및 조사 위임장

이번에 보험금 청구할 때 갔던 병원에 가서 조사하겠다는 뜻이에요. 여기까지는 문제없어요.

❌ 병원명, 진료 기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진료기록 열람 동의서’

그런데 이 서류에 ‘병원(진료기관) 이름, 진료 기간이 쓰여 있지 않다’라면 절대 사인하면 안 돼요. 만약 사인하게 되면, 이 백지수표를 들고 손해사정사는 이럴 가능성이 높죠. 🕵 “이번 보험금 말고도 과거 병원 기록들을 중에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위반한 사항은 어디 없나? 다 가봐야지.”  

공란을 꼭꼭 채워주세요

❌ 건강보험공단 자료,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고객님, 이 자료는 절대 주시면 안 돼요. 약국에서 감기약 산 것부터 한의원 간 것까지 별별 정보가 다 나와 있잖아요. 고지사항(계약 전 알릴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까지도요. 그야말로 벌거벗은 고객님이 되는 거죠. 이건 단호하게 “못 줘요!”라고 거절하셔야 해요.

출처 : 뉴스핌, 자세한 내용 확인은 클릭!

고객님, 현장조사를 나온다고 하면 막을 방법은 없어요. 대신에 불필요한 현장조사까지 받지는 말아야겠죠? 일단 고객으로서의 (계약 전 알릴) 의무는 다하고요. 애매할 땐 되도록 천천히 보험금을 청구하세요. (소곤소곤) 업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보통 가입 후 2년 이내에 가장 조사가 많이 나온대요. 보험금 청구 기간은 3년까지인 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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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⑤ : 쉽게 알려주는 족집게 재무제표 분석법

아직도 친구가 추천한 종목 사니?

재무제표는 회사의 ‘영양 상태’를 알려준다

앞에선 초보 투자자, 특히 20대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 입문하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한 얘기를 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투자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  ‘재무제표’다. ‘주가’는 그 회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돈을 버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재무제표에는 그 회사의 안정성과 수익성, 활동성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많은 투자자가 ‘재무제표’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분석하는지조차 모른 채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친구가 그러는데 OO 종목이 오를 거래!” 라는 말을 듣고 피 같은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친구에게 정보를 준 친구도 친구에게 들은 것이고, 그 친구 역시 친구의 정체 모를 제삼자로부터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실체 없는 정보라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된 투자를 하려면 본인이 직접 종목을 분석해야 한다.

재무제표는 말 그대로 그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다시 말해 그 기업의 영양 상태가 어떤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의 주가가 오르길 기대하는 건, 곧 쓰러질 것 같은 사람에게 42.195km 마라톤 완주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아마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재무제표가 중요하단 것은 알지만 각종 어려운 용어와 영문 약자들로 가득한 표를 해석할 엄두조차 나지 않아 이내 분석을 포기했을 것이다.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무려 7년 째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는 (놀랍게도 아직 3학년이다.) 짱모가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재무제표에서 ‘수익성’을 확인해보자

우선 재무제표는 대부분 회사 홈페이지 ‘IR 공시’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굳이 회사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네이버 금융’ 페이지나, ‘키움 영웅문 앱’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그 중 네이버 금융과 회사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네이버 금융은 빠르고 간단하게 재무구조를 체크할 수 있어 주로 장 중에 관심이 가는 기업을 살펴볼 때 이용한다. 회사 홈페이지는 장기 투자 종목을 고를 때 들어가는 편이다. IR 자료를 꼼꼼히 보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사업 분야가 정확히 어떤 것이 있고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되는지 등 다양한 정보들을 파악하는데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재무제표에서 어떤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하는지 같이 보도록 하자.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 관심 있는 종목을 검색해 ‘종목분석’ 탭에 들어가자. 밑으로 내리다 보면 복잡한 표를 지나 ‘Financial Summary’이라는 (더 복잡한) 표가 있을 것이다. (종합정보 탭에서 ‘기업실적분석’ 표에서도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숫자에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다. 이 재무제표의 모든 숫자가 유의미하지만, 초보자가 재무제표에 나온 모든 숫자의 의미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건 꼭 봐야 하는’ 지표를 골라서 알려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다. 다 비슷한 말 같지만 조금씩 다르다. 먼저 매출액은 ‘물건(서비스)을 얼마 팔았냐?’, 영업이익은 ‘판매 행위에서 얼마를 남겼냐?’, 당기순이익은 ‘판매 행위뿐 아니라 다 합쳐서 우린 얼마를 벌었냐?’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중,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기순이익’이다. ‘그래서 이 회사가 돈을 잘 버냐?’의 지표로 활용되는 것이 당기순이익이기 때문이다. 내가 예시로 가져온 ‘서울반도체’를 보면 2017년 당기순이익이 464억에서 2018년 626억으로 대폭 상승했다가 2019년 358억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면 당기순이익이 진짜로 차트에 반영되는지를 살펴보자.

‘서울반도체’의 주가 차트를 보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2018년에 최고점을 찍고 사업실적이 악화된 2019년 다시 감소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당기순이익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매출액, 영업이익 역시 당기순이익을 구성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 이 세 가지의 지표는 무조건!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재무제표에서 ‘안정성’을 확인해보자

회사의 ‘수익성’을 알았으면 이제 ‘안정성’을 알아봐야 한다. 안정성이란 ‘이 회사가 무리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건 아닌지’, ‘향후 몇 년간 부도 위기는 없는지’ 등에 관한 지표다. 아무리 회사가 돈을 잘 번다고 하여도 무리한 사업 진행은 우리에게 리스크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 역시 여러 가지가 있지만, 꼭 체크해야 할 것은 ‘유보율’과 ‘부채비율’이다. 부채비율은 ‘자본 대비 부채가 얼마나 있는지’, 유보율은 ‘기업 내부에 자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지표라고 보면 된다. 부채비율과 유보율은 아래와 같이 계산한다. (계산기 두드릴 필요 없이 네이버 금융에 다 나와 있긴 하다.)

부채비율= 부채총계/자본총계 (100% 이하가 좋음)
유보율 = 100% 미만 – 나쁨, 100% 이상 – 준수, 1,000% 이상 – 망할 일 절대 없음

네이버 금융-종목분석-‘Financial Summary’ 표에서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보율’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유보율’은 지속할 수 있는 불황에서 ‘비상식량’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즉,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을 수록 불황에 대한 적응력이 높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요즘같이 유동성이 필요한 시국에 유보율이 1,000% 미만이면서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은 매수 고려 종목에서 제외하는 편이다.

그 외에도 제대로 된 투자를 하려면 봐야 할 지표는 많다. 오늘은 그중 ‘이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정확히 말하면 ‘안전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지표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정도만 봐도 내가 산 종목이 당장 1년 이내로 상장 폐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를 종목’은 몰라도 ‘떨어지지 않을 종목’을 고르는 눈은 갖춘 것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짱모에게 아주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종목이다. 이 종목은 5월 14일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공장을 준공한다는 뉴스를 보고 고민하게 된 종목이다. 첫 매수는 포스코케미칼의 재무구조를 분석하고 양극재에 관한 공부를 한 후 5월 20일에 결정하게 되었다. 그 후, 7월쯤 확장 준공을 한다는 뉴스를 보고선 추가 매수를 했다.

20년 3월 실적을 보면, 포스코케미칼의 매출액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영업이익은 70억가량 하락한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확장 준공 등 투자에 의한 지출인 것으로 해석했고, 무엇보다 부채비율과 유보율을 봤을 때 안정적인 회사라고 판단했다. 즉, 안정적으로 돈을 벌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해 투자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재무제표를 활용하여 돈 잘 벌고 안정적인 회사를 파악하는 법을 알았으면 다음 회차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가 지금 싼 거야? 비싼 거야?’에 대한 답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EPS, PER, BPR)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연재되는 ‘재무제표 분석’ 편은 꼭! 직접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 따라가면서 확인하는 연습을 해보길 추천한다.

이번 주 주식 꿀단지
종목을 사기 전 재무제표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은 꼭! 확인하자.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 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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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떼일까 걱정된다면? 전세금반환보증 셋

전세가 급등 *주의* 보증금 지키고 싶은 세입자들 모여라~

전세 계약한 세입자의 걱정, 삼대장

1. 집주인이 내 전세금 안 돌려주면 어떡하지?
2. 전세 살고 있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내 전세금 못 받으면 어쩌지?
3. 집주인이 보증금 못 준다고 배짱부릴 때, 법적 조치 어떻게 하지?

👉셋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필수

# 내 전세보증금 지키는 방법!

전세금반환보증은 임차인(세입자)이 임대인(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를 운영하는 보증기관은 딱 3개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주택금융공사(이하 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SGI서울보증(이하 SGI). 기관마다 가입 대상, 보험료 등은 각각 다르다.  

# 보증 가입은 정해진 기간에만 가능! 가입 대상

 HFHUGSGI
상품명전세지킴보증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금보장신용보험
대상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9억 원 이하· 수도권: 7억 원 이하
· 그 외 지역: 5억 원 이하
·  아파트: 제한 없음
·  기타 주택: 10억 원 이내
**도시형 생활주택도 가능
시기전세계약기간
4/1 지나기 전
전세계약기간
2/1이 지나기 전
전세계약기간 2년 기준,
계약일부터 10개월 이내

세 기관 모두 임대차 계약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인 계약에 대해서만 보장 중이다. 휴대폰 파손 보험처럼 일정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나 아쉬운 푼둥이들 STOP!! HUG에서는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을 21년 7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전세계약기간 만료일 6개월 전까지 가입 가능한데, 몇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있다.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여야 하고, 보증금은 수도권 5억 원, 기타 3억 원 이하로 제한된다.

# 그래서 보증료는 얼마? 보증료

 HFHUG,SGI
상품명전세지킴보증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금 보장신용보험
아파트· 기본 보증료율: 0.07%
· 보증료율 우대대상:  0.05%
연 0.128%연 0.192%
기타 주택연 0.154%연 0.218%
LTV*
구간별
할인율
· 60% 이내: 30%
· ~70% 이내: 20%
· ~80% 이내: 10%
· 50% 이하: 30%
· 60% 이하: 20%

* LTV: 자세한 설명 바로가기

HUG와 SGI는 아파트와 기타 주택에 따라 보증료율을 책정했지만, HF는 고정하고 있다. 단, 우대대상(다자녀, 신혼부부, 저소득자, 다문화,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한부모, 조손 가구와 공사 청년전세자금보증 이용자, 공사 보증서 담보 버팀목전세대출-청년전용·중소기업취업청년 이용자)에 한해 0.02% 낮은 보증료율 적용한다. HUG 또한 특정 대상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언제, 얼마까지 보증 가능할까? 보증 한도

 HFHUGSGI
상품명전세지킴보증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금보장신용보험
시기보증서 발급일 ~ 임대차계약 종료일 + 1개월
보증금액① 수도권 5억 원(지방 3억)
② 주택가격-선순위채권*총액 중 적은 금액
보증신청인이 신청한 금액(보증 한도 이내에서)임대차 계약서의 임차보증금(전액)

* 선순위채권: 바로가기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후, 집주인이 바뀐 경우 기존에 가입한 보증의 효력은 소멸된다. 새로 가입하거나 가입 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보증을 계속 이용하려면 해당 변경 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보증기관에 연락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이렇게 하면 전세금 걱정 끝! 가입 및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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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전세지킴보증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금보장신용보험
제출서류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확정일자부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전입세대열람내역
· 전세지킴보증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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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기 전 시중 은행 및 해당 기관을 통해 보증 대상 및 조건, 내용 등을 확인한 후 보증신청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때 신용도도 같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완료 후 보증료수납 및 전자보증서, 증권 등을 발급받으면 끝! 가입할 때 집주인 눈치는 볼 필요 없다. 애초에 소중한 내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내가 별도의 돈을 지불하는 것인데 무슨 상관!!! (((((소중한 내 전세보증금)))))) 보호막 제대로 쳐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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