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0 - PUNPUN

국민내일배움카드 뽀개기 ③ : 출석 체크 방법과 100% 활용 팁 총정리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 100% 활용하는 법

카드 발급, 수강 신청 미션(기사 링크)까지 완료했다면, 오늘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신청한 강의의 수료 기준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출석 방법 등을 소개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출석 체크

국가에서 수강료를 보조하기 때문에 수료 기준 충족은 필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출결 상태. 보통 학원 입구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버스카드 찍듯이 출석을 체크한다. 전체 출석률이 80% 이상 되어야 하니 꽤 만만치 않은데, 미수료하면 지원 한도액이 차감되는 뼈아픈 페널티가 부여된다. 그러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잘 챙겨서 출석 인증을 잊지 말자. 총 수업일수와 총 수업시간에 따른 수료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구분수료 기준예시
수업일수가 10일 이상이고
수업시간이 40시간 이상인 과정
총 수업일수
80% 이상 출석
20일 수업이고
총 수업기간이 60시간
▶ 총 16일 이상 출석 필요
수업일수가 10일 미만이거나
수업시간이 40시간 미만인 과정
총 수업시간
80% 이상 출석
9일 수업이고
총 수업시간이 60시간
▶ 총 48시간 이상 출석 필요

② 고용노동부 HRD=NET 및 출결관리 앱으로 출석 체크

만약 깜빡하고 카드를 두고 왔다면? 당황하지 말자. 고용노동부 HRD-Net 및 출결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석을 기록하면 된다. 출석은 QR 코드나 비콘(위치기반 시스템)으로 가능하다. 수강하는 학원이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앱 하단의 출결관리(QR), 출결관리(비콘)으로도 출석 체크가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공가 처리 신청

부득이하게 결석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만 눈물 닦자. 총 수업 일수가 10일 이상이라면, 예비군 훈련이나, 결혼, 출산, 질병으로 인한 입원은 공가로 처리해준다. 그러므로 학원 담당자에게 꼭 상황을 공유하자. 하루 차이로 미수료 되는 건 너무 슬프니까. (내 출결 소중해… 못 잃어…😵)

앱과 홈페이지에서 꾸준히 정보 확인

앱과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게 좋다. 수강 중인 과목이나 진행 상황, 출결 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쓸 수 있는 전체 금액과 이미 사용한 금액 등을 파악해 앞으로의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취준생, 근로자 대상 이벤트나 새롭게 생긴 지원 제도 등을 수시로 공지한다. 아는 게 힘인 세상에서 세금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정부 혜택은 모르고 넘어갈수록 손해다.

지원받을 수 한도와 기간 등을 한눈에!

+++ 이밖에 알아두면 좋은 교육 지원 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와 같이 자주 언급되는 단짝이 바로 K-MOOC다. ‘MOOC’란 쉽게 말해 온라인 공개 수업으로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 그러니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 수업인데, 대학 강의 수준의 질 좋은 수업을 집에서 편히 들을 수 있다. 심지어 이건 전액 무료인 데다 4차 산업혁명, 교양, 한류문화 등 분야도 굉장히 다양하다. 개인 포털 아이디와 연동 가입이 가능하고 웹상에서 진행되는 수업이라 수강신청도 간단해 곧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게다가 학점인증제 학습 과정을 수강하면 학점까지 인정해주니 학위 수여도 가능하다.

<K-MOOC 수강 방법>
회원가입 → 강좌찾기 → 수강신청 → 학습하기
* 이 모든 과정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정부는 ‘사람투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혜택을 계속해서 늘리는 중이다.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강좌도 서비스하며 접점도 확대 중이고. 그렇기에 이를 잘 다루면, 평생직장이 없는 요즘 시대에 근로자는 적성에 맞는 또 다른 일을 찾을 수 있고, 구직자는 필요한 자격증을 마련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내일의 내 일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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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③ : 20대에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투자금은 적지만, 그래서 더욱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이번엔 20대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투자 마인드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물론 같은 20대라고 해도 각자 처한 상황도 다르고 투자할 수 있는 여윳돈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쉽게 일반화할 순 없다. 따라서 지금부터 짱모가 말하는 내용은 ‘짱모처럼 코 묻은 돈을 들고 주식 시장에 호기롭게 입문한 대학생 투자자’를 위한 것임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사실 주식을 제대로 시작하려면 알아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다. 코스피가 뭐고 코스닥은 뭔지, 또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주식은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하는지… 골치 아픈 것투성이다. 앞으로 남은 <짱모의 주식 꿀단지 시리즈>에서 차차 설명하겠지만, 그 전에!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투자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 한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 왜 본인이 산 회사가 무슨 사업을 하고 있고 돈은 잘 벌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오르길 기도하는가? 성당이나 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람보다 주식 장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그만큼 많은 투자자가 투자를 ‘도박’하듯이 하고 있다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주식을 ‘도박’이 아닌 ‘투자’라는 원래 개념으로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좀 더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어떻게 하면 주식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돈을 벌 수 있을까?

20대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

내가 주식 투자를 할 때 꼭 지키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1. 분산 투자는 기본. 한 종목의 비중이 30%가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
2. 수익 여부에 상관없이 투자 내용에 관해 스스로 피드백할 것
3. 종목 뉴스, 이슈, 동향 등을 꼼꼼히 파악할 것
4. 유망 산업에 투자할 것

첫 번째. ‘분산 투자’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주식 투자는 부동산 투자와는 다르게 수익률이 초 단위로 볼 수 있다 보니 게임처럼 생각하는 친구들(경험상 대부분 ‘20대 남자’였다)이 많다. 그들의 대부분은 분석 없이 한 종목에 몰빵 투자를 해놓고 온종일 “가즈아!”를 외쳐댄다. 정말 어디로 가버린 건지 지금은 연락도 잘 안 된다. 철저한 재무제표 분석 끝에 투자한 종목도 다음 날 아침 뉴스에 ‘분식 회계’ 이슈가 뜰 수도 있는 세상이다. 따라서 종목의 포트폴리오 화는 필수다. 물론 종목의 비중을 정할 때, 안전한 우량주를 더 담을 것인지, 성장주를 더 담을 것인지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어찌 됐든 한 종목의 비중은 30%가 넘어가지 않도록 분산하여 투자하자.

두 번째, 수익 여부에 상관없이 ‘피드백’은 필수다. 우리는 20대다. 투자금이 적은 대신 앞으로 투자할 시간은 많은 20대. 우리 같은 20대 대학생은 주식으로 돈을 번다고 하더라도 투자금 자체가 적기 때문에 큰돈을 벌진 못 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잃더라도 큰돈을 잃지는 않는다는 뜻이 된다. 그 말인즉슨, 지금처럼 투자금이 적을 때 실패의 경험을 쌓고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손해를 봤다면 관련 산업의 상식이라도 얻어가면 충분히 본전이다. 제로금리 시대에 적금 대신 ‘주식’을 재테크 수단으로 결정했다면 지금처럼 투자금이 적을 때 실패의 경험을 쌓고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추자.

실제로 나는 손해를 봤을 때 ‘손익에 0이 더 안 붙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잃은 돈만큼 지식을 얻어가려고 노력한다. 내가 상승할 거라 예상했던 종목이 왜 하락했는지. 내가 분석을 잘못했다면 어느 부분에서 잘못한 것인지 등을 꼼꼼히 파악해둔다. 이것들이 모여 다음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 실패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짱모가 ‘한국전력’이라는 종목을 매수했다고 가정해보자. 짱모는 올여름 폭염으로 여름철 가정용 전력 수요로 인해 한전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발전 원가가 하락하여 당기순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났는데도 ‘한국전력’의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면 “이런 X잡주…”라고 중얼거리며 소주 한 잔 하지 말고 분석을 해야한다.

‘한국전력’ 주식 매매 후 피드백.xlsx

국제 유가가 하락했을 때 실제 한국전력의 발전원가에 영향을 미치려면 몇 개월의 기간이 필요한지, 가정용 수요가 증가했더라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산업용 전력 수요가 떨어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아닌지 등의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피드백 결과, 한전의 매출액 구성 비율 중 산업용이 훨씬 높은데 코로나로 인해 산업용 수요가 줄어들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면, 다음 ‘한국전력’ 종목을 매수할 때는 ‘가정용 수요’가 아닌 ‘산업용 수요’로 접근하게 되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러한 ‘피드백’이 모였을 때, 산업의 이해도가 높아지며 점차 시장을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세 번째, ‘뉴스’를 꼼꼼히 파악하자. 우리는 직장인에 비해 여유 시간이 많다. 이 시리즈를 연재하며 차차 언급하게 되겠지만 수익률은 사실 시간과 바꾸는 것이다. 주식이란 건 사실 간단하다. ‘좋은 종목’을 남들보다 ‘빨리’ 사면 된다. 좋은 종목이란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면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선 재무제표도 분석해야 하고, 정부의 정책, 산업의 방향, 단기 사업 이슈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실제로 나는 네이버 뉴스 속보를 새로 고치며 정보를 끊임없이 추가한다. 그리고 자기 전에 그 날 있었던 이슈들을 정리하고 다음 날 눈여겨 봐야 하는 종목들을 관심 종목으로 설정해놓는다. (‘뉴스 매매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쏟아지는 뉴스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되다 보니 직장인들이 이런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응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빠른 정보 싸움에선 대학생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jpg

주식 투자를 위해 매일 쏟아져 나오는 뉴스와 국내외 경제 정책들을 습득하다 보면 어느새 모든 분야에서 척척박사가 된다. 단,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것도 다 아세요?”라고 물어봤을 때 “주식해서요.^^” 라고 대답하지는 말자. 아직 주식은 도박이라는 편견이 강해서 이미지를 깎아 먹을 수도 있다. 그럴 땐 그냥 씽긋 한 번 웃어주자.

마지막 원칙은 ‘유망 산업에 투자하라’이다. 20대 투자자들의 무기는 ‘트렌드 파악’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실적의 상승’, 두 번째는 ‘상승 기대감’이다. 실적의 상승은 재무제표상의 양적 변화를, 상승 기대감은 특정 산업의 미래 유망성을 반영한다. 이 미래 유망성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세대가 바로 우리 20대다. 지난 달, 현 정부가 ‘DNA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US (언택트·디지털SOC)’를 골자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공표했다. 크게 보면 5G와 AI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말이다. 사회적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필요성, 5G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의 성장 가능성. 내가 신입생(2014) 때부터 주야장천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 대학생들은 앞으로의 사회 변화를 대학 현장에서 체감하고 습득 중인 것이다.

시대의 흐름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된다. 내가 고등학생 때, 국어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에서 ‘폴더러블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핸드폰이 접히기 위해선 그 안에 장치들과 디스플레이가 휠 수 있어야 하므로 지금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7년도 안 돼서 ‘제트 플립’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와 마주하게 됐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을 절대 허투루 흘리지 마라. 그게 우리 20대가 다른 투자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유일한 점이니.

이번 회차에선 20대로서 ‘20대 때 투자하는 게 짱이야!’라는 내용의 억지를 부려봤다. 다음 회차에선 나름 7년 차 20대 투자자의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참고로 ‘영차영차’를 같이 외쳐줄 필요는 없고(영차영차를 외치는 것, 생각보다 수치스럽다.) 그냥 20대도 생각 없이 투자하는 건 아니란 걸 알아주길 바란다.

이번 주 주식 꿀단지
“주식 매매 후 피드백은 필수. 그 시간이 결국 지식과 돈으로 돌아온다. 손실이 났을 때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말자.”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 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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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급증하는 P2P투자, 계속해도 될까?

‘지금까지 원리금 손실 0건’에 현혹되지 말자

2019년 초, 양꽁이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무렵이다. 첫 월급을 들고 금리 높은 적금 상품을 찾아 헤매다가 한 핀테크 앱에서 매력적인 광고 문구를 발견했다. ‘지금까지 원리금 손실 0건’! 그 주인공은 바로 P2P투자(개인 대 개인 간 온라인 대출 투자)였다. 그간 원리금 손실이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할 정도면 엄청 안전한 투자인 것 같은데, 수익률은 10%를 웃돌았다. 만기 될 때까지 기다려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적금과는 달리 이자(수익금)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고, 빠른 상환을 원한다면 5개월 내외의 단기 투자 상품을 고를 수도 있다. (P2P투자의 장점은 이미 푼푼에서도 한 번 다룬 적이 있다. 궁금한 사람은 여기에서 읽어보시기를!)

그래서 양꽁도 핀테크 앱을 통해 P2P 부동산 소액투자를 시작했다. 그런데…

믿었던 P2P 투자, 연체율 급증?

2017년 말 5.5% 수준이었던 P2P대출 연체율이 2020년 6월 3일 기준 16.6%까지 치솟았다. 3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그러자 금융위원회는 2020년 3월 P2P 금융에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투자자 한도를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부동산 기준 3,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축소하기까지 했다.

출처 : 금융위원회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아니나 다를까 내가 투자한 상품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한 달 정도 지연되다가 상환된 상품을 시작으로, 몇 번에 걸쳐 분할 상환되다가 잔금을 남긴 채 반년 이상 연체 중인 상품까지…

지난 1년 동안 총 7개 상품에 투자해 정상적으로 상환된 상품은 단 3개. 아직 상환일이 오지 않은 하나의 상품을 제외하면 정상 상환 비율은 50%에 불과하다. (초록 창에 검색해보니 양꽁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투자자들이 아주 많았다.)

연체율 급증 원인 1
“P2P시장의 급팽창 속, 대출상품 심사 인력 부족 및 부실 심사”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 초기에는 대출 심사가 꼼꼼하게 이뤄져 부실 가능성이 낮출 수 있었지만, P2P금융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숙련된 심사 인력과 대출금 회수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P2P업체가 많다”고. 실제로 일부 P2P업체의 상품 중 모집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대출받는 기업이 폐업하는 사례들이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두세 달 후에 폐업할 것도 확인하지 못한 것’에 의구심을 표하는 상황이다.

연체율 급증 원인 2
“P2P 금융 업체, 의도적으로 연체율을 낮췄다”

연체율이 왜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걸까. 전문가들은 그동안 P2P업체가 ‘연체율’의 숫자를 의도적으로 낮추기 위해 상환기일을 늦추거나, 연체가 예상되는 상품을 돌려막기한 것이 문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돌려막기란 후순위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주는 것으로, 대출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상황에서 마치 정상적으로 상환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잠깐 연체를 피할 순 있겠지만 후속 대출에 실패하는 순간 반드시 연체, 부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사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를 하는 셈. 그리고 그 폭탄이 조금씩 터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는 ‘실질적인 연체율은 공개된 숫자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참고로 P2P투자에서 연체를 정의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상환 완료 : 정상 상환되어 원리금 지급이 완료된 채권 · 상환 지연 : 만기일에 투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고 30일 미만 연체 채권
  · 연체 : 만기일에 투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고 30일 이상 연체 채권.
  · 부실 : 90일 이상 연체 채권 또는 회생 및 워크아웃의 확정 채권
  · 부실상환완료 : 매각 및 변제 지급이 완료된 채권 또는 파산 확정 채권

카O 토O 네O SO
‘안전한 상품’이라며. 어떻게 된 거야?

양꽁처럼 핀테크 플랫폼에서 ‘원리금 손실 0건’ 등의 광고 문구를 보고선 P2P투자를 시작했다는 이들이 많다. 사실상 신생 금융업인 P2P금융의 대중화에 대형 핀테크 플랫폼 업체가 크게 기여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 대형 P2P업체는 고객의 절반가량이 핀테크 플랫폼에서 유입됐을 정도. 하지만 광고했던 것과 달리 만기 상품의 상환이 지연되거나 손실이 확정되는 등 문제가 생겼다. 그러자 투자자와 플랫폼 업체 간 갈등도 만만찮다.

💬투자자 “대형 핀테크 플랫폼이 안전한 상품인 것처럼 광고해 ‘믿고’ 투자한 건데 사기당한 기분”
💬플랫폼 업체 “중개가 아니라 단순 광고를 한 것이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전달했으니 책임없다”
💬P2P 업계 “일부 업체들의 부실 문제로 연체율이 높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회사별로 보면 연체율 지표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연체율 = 손실’로 보는 것도 무리가 있다.”

이를 바라본 전문가들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연구원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업체들은 상품 광고가 아닌 업체 광고만 가능한데 P2P 금융업체들은 플랫폼에서 상품 광고까지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P2P 금융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만큼 일련의 논란들에 성숙하게 대처해야 할 것”

실제로 ‘원금 손실 0건’ 등의 광고문구가 나갈 당시 원금 손실 사례가 없었고, 또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을 거란 식으로 불완전 판매를 유도하는 광고는 문제가 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DLS/DLF 사태)
* 참고 기사 : 부실 잇따르는 P2P 금융상품… 퍼나른 핀테크 플랫폼 책임론 부상

이런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일명 P2P법이라고도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온투법)이 2020년 8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 온투법 시행되면 P2P투자 계속해도 괜찮은 걸까? 세이프티 선배님께 물어봤다.

이어서 읽기 “P2P 투자, 온투법 생기면 안심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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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법 생기면 P2P 투자 안심해도 될까?

'P2P 투자자'를 보호하라! '온투법' 정말 효력이 있을까?

P2P 상품 투자 후 상환 연체로 가슴앓이하던 양꽁. 그걸 지켜보던 세이프티. 마침내 P2P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따져봤다. 진짜 내 투자금 지킬 수 있는 걸까?

그래서 정부가 나선다. ‘온투법’

2020년 8월 27일부터 시작!
전지적 투자자 시점, <온투법> 10줄 요약

* 온투법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① 그동안 대부업으로 분류되어 있었던 P2P 업체들, 이제 정부가 심사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등록한 업체만 P2P 사업 인정
②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등록하려면, 최소 5억 원 이상 자금력을 갖춰야 하고
준법감시인,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는 등의 조건이 필요한데
④ 심사에서 탈락한 P2P 업체는 대부업으로 분류되거나 폐업 안내
⑤ 등록 후에도 최소 자기 자본 70% 이상 유지
⑥ 이제 대부업, 특수목적법인에는 대출 안 되고
⑦ 고객(투자자)에게 사후 손실 보전, 대박 수익 또는 고액의 리워드 약속 금지
⑧ 모든 자금은 공신력 있는 기관(은행, 증권금융회사, 자산규모 1조 원 이상의 상호저축은행)에 맡기고 제 3자가 손대지 못하게 할 것
⑨ 자사 홈페이지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P2P 상품 직접 판매 금지하며, 광고 규정도 엄.격.
투자 한도 변경 개별 P2P 업체당 투자 한도 설정 방식 → 투자자 개인당 P2P 업계 통합 투자 총한도 설정 방식

🗹 투자 한도는 이렇게 달라져요

🗹 온투법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 Say’s

  • To. P2P 업체 “과도한 투자 이벤트 하는 업체들 모니터링 하겠음. 사기/횡령 낌새가 보이면 엄중히 조치할 계획임!”
  • To. 투자자 “P2P 상품은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고위험·고수익 상품. 다양한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겠지만 투자 상품을 충분히 검토한 후 투자할 것”

어! 2020년 8월 27일 날부터 무조건 적용되는 거 아니었어?
1년간 유예기간을 두면 어떡해?

그래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려고, 20년 7월 20일부터 온투법에 맞먹는 쎈 가이드를 발표했다. 현재 P2P 사업을 하고 있지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들은 아래 내용을 꼭 지켜야 한다.  

  • 경영공시, 부실채권 매각, 연체율, 금융사고 등 정보공개 강화
  • 투자 계약서류 의무 발행
  •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 상품, 대부업 대상으로 대출해주는 상품 등 고위험 상품 판매 금지
  • 투자 총한도 축소. 업체당 2,000만 원 → 1,000만 원(부동산 관련 투자는 1,000만 원 → 500만 원)
  • 타 플랫폼을 통한 직접 모집, ‘투자계약서’ 작성 금지

온투법, 과연 효과 있을까?

벌써 그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 그동안 특별한 필터링 과정 없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P2P 업체들이 한 판 정리 과정을 거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옥석이 가려지는 중입니다)

온투법 시행되면 ‘P2P 투자 (안심)해도 될까?’의 결론

😀이런 점이 좋아져요

  • 자본력이 빵빵한 업체만 걸러내니까 투자금을 먹튀하는 금융 사기가 줄어들 거야
  • 준법감시인, 전문인력이 필수 충원되니까 상품 검증이 확실하게 이뤄지겠지?

🤔이런 점은 걱정돼요

그렇다고 안 하기엔 아쉬운 것 같아.”

현재 투자할까 말까 고민했던 사람들은, P2P 춘추전국 시대가 끝난 후를 노려볼 것(유예기간 동안 정식 업체 등록도 안 하고 버티다가 폐업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양꽁 에디터에게도 20년 8월 27일 이후 1차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친 P2P 업체들을 눈여겨봤다가 추가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할 예정이다.

투자 전 참고하면 좋을 내용

🗹 온투법 유예·시행 기간 달라지는 투자금 한도

 ~20.08.2620.08.27~21.04.3021.05.01~
일반개인투자자업체당 2천만 원 부동산 관련 1천만 원업체당 1천만 원 부동산 관련 500만 원플랫폼 통합 3천만 원 부동산 관련 2천만 원
소득적격투자자업체당 4천만 원업체당 4천만 원플랫폼 통합 1억 원

🗹 P2P 투자 위험을 줄이는 체크 포인트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업체인지 확인할 것
  • 고위험 자산 담보(가상통화, 파생상품, 부실/연체채권, 투자위험종목 주식)가 포함된 상품은 피할 것
  • 플랫폼을 믿지 말고 스스로 상품을 분석할 것(담보가 부동산이라면 직접 현장 답사)
  • 위험을 줄이는 소액 분산투자를 할 것
  • 결국 P2P의 본질은 대부업.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상품 셀렉 포인트

P2P 상품 투자 중이라면?
P2P 투자 상품 연체로 마음 고생 중인 양꽁이 분석한 ‘P2P 연체율 증가 이유’ 보고 내 P2P 상품도 안전진단해보자.

함께 읽기 “연체율 급증하는 P2P 투자, 계속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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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핸드폰 요금 연체와 신용등급의 상관관계

핸드폰 요금, 얼마나 어떻게 밀려야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는 걸까

핸드폰 요금 밀리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더라는데, 얼마나 밀려야 신용등급을 떨어뜨린다는 걸까? 한 달? 석 달?

에디터는 인터넷에 핸드폰 요금과 신용등급에 대한 기사를 마구 찾아본다. 기사들의 공통된 정보는 아래와 같다.

‘카더라’ 기사 내용 요약

  • 핸드폰 요금 미납 시 신용등급 하락한다
  • ‘요금’은 이용료를 말하는 것인지, 할부금을 말하는 것인지 여전히 알 수 없음.
  • 핸드폰 요금과 할부금이 3개월 연체되면 통신사 가입이 해지되며 해당 건에 대한 관리 담당이 신용보증보험으로 이관된다.
  • 핸드폰 할부금 미납이 3개월 누적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관련 기사와 블로그는 넘칠 정도로 많은데, 여러 기사를 훑어보면서도 아직 에디터의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공통된 내용이 사실인지도 사실 의심이 간다.

그래서, 팩트 체크 들어간다! 아래는 통신사로부터 들은 답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카더라’ 기사 팩트 체크!

  • 핸드폰 요금 미납 시 신용등급은 하락한다. (정정) 핸드폰 요금 미납으로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핸드폰 요금과 할부금이 3개월 연체되면 통신사 가입이 해지되며 해당 건에 대한 관리 담당이 신용보증보험으로 이관된다. (정정) 핸드폰 요금과 할부금이 3개월 연체되면 먼저 해당 건에 대한 채무(빚) 대상자가 통신사와 연계된 추심기관으로 바뀐다.
  • 핸드폰 할부금 미납이 3개월 누적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정정) 핸드폰 할부금이 미납되었더라도 6개월 이전까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제 여러분들은 핸드폰 요금(할부금 포함)과 신용등급에 대한 두려움과 오해를 내려놓으시길 바라며, 이상 팩트 체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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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뽀개기 ② : 수강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걸까?

카드 발급보다 수강 신청이 더 어려운 게 기분 탓은 아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이 끝났다면?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어떤 교육 과정이 있나 미리 둘러보며 준비하자. 수강 신청 과정과 커리큘럼이 제법 복잡해 고려해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수강 신청으로 골머리 앓는 일이 대학 졸업 후에는 없을 줄 알았는데. 아, 세상에 쉬운 수강신청은 없었다. 그래도 여기서 멈추면 푼둥이가 아니니 수강 준비부터 신청까지 빠르게 뽀개보자🔨🔨

학습 목표에 맞는 수강 기준 정하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 가능한 강좌는 참 다양하다. 기초적인 컴퓨터 프로그램 실습부터 요즘 인기가 많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각종 조리사 양성 과정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따라서 이 교육을 통해 얻고 싶은 나름의 학습 목표부터 세우는 게 좋다. 단순 여가 활동을 위한 실습이나 입문 과정도 있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도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강좌를 골라야 하는 것.

예를 들어 에디터 쿨럭의 경우, 고민 끝에 ‘집 근처’에서 ‘주말 수강’이 가능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준비반’을 알아보기로 했다.

② 간편맞춤검색으로 필요한 강의 찾기

고민이 끝났다면 홈페이지 전면에 보이는 간편맞춤검색 탭에서 원하는 조건을 고르고 필요한 정보만 뽑아내 보자.

이직예정으로 보이는 건.. 잘못 보신 겁니다 대표님.. 그렇고 말고요..

쿨럭은 ‘재직 중-회사에서 월급을 받습니다.-(이직 예정…아니)그 외 기타입니다’ 탭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수강 희망 지역(시-구 단위)과 원하는 분야까지 지정했다. 그러면 설정에 맞춘 개인별 추천 강좌가 눈 앞에 펼쳐진다.

강의 커리큘럼과 학원 위치 등 꼼꼼하게 살펴보기

듣고 싶은 강의의 기간, 총 수업일수와 수업시간 그리고 교육 장소가 집이나 회사와 가까운지, 수강생의 평균 만족도가 높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그리고 직종에 따라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 차이가 15~55%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꼼꼼하게 검토한다.

(*주의: 홈페이지에 없는 강좌는 따로 수강 신청이 안 됨!!)

강의 세부 정보-수강생 평균만족도가 낮아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직접 방문해 학원 점검하기

이렇게 기준에 맞춰 후보를 추리고 나면 발급 신청한 카드가 슬슬 도착하니 상담 예약을 하고 학원에 들러 내부 시설과 교육 과정 등을 최종 점검한다. 그리고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마음에 쏙 든다면 수강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부담금만 결제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이 내야 하는 돈을 국민내일배움카드에 직접 입금하여 결제해야 한다는 것. (후아 쉬운 게 하나 없다…🥶)

드디어 수강 신청까지 완료했다! 이제 원할 때마다 강의만 들으면 될까?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직 끝이 아니었다. 국가의 지원금을 쓰는 것이기에 출석 인증 등 수료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따라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마지막 편에서는 다양한 출석 인증 방법과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이어이, 푼둥이들 조금만 더 힘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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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② : 주식 리딩방, 정말 도움 될까?

선생님... 저 ‘영차영차’ 열심히 했는데요?

주식 종목 추천 리딩방에 입성했다

더는 멍청하게 남의 말만 철석같이 믿고 투자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던 날. 정말 신기하게도 ‘전문가 추천 주식 리딩 방. 수익률 200% 보장!’이라고 쓰여 있는 문자 메시지가 날아왔다. 주식 시작한 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아무래도 내 개인 정보를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옛날이었으면 스팸 처리하고 말았겠지만, 첫 종목에서 -60%라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나니 이건 신의 계시가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었다.

전문가의 말은 이러했다. 한 달만 무료 리딩방으로 진행하니, 본인의 실력을 확인해보고 그 후에 회원이 되면 된다고. 그 역시 강요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OO 투자회사 모바일 명함을 보내주었다. 어차피 아무 지식 없이 혼자 주식 투자를 하는 건 눈 가리고 찍는 것밖에 안 되니, 차라리 전문가의 추천 종목을 따라가면서 배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이토록 강한 자신감을 보이시니, 돈을 갈고리로 쓸어 모으겠다는 큰 포부를 품은 사나이로서 어찌 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전문가 선생님의 이름도 ‘리치’인 게 맘에 들었다.)

그렇게 초대된 단체 톡방엔 나 말고도 20명 남짓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우리 방에는 일종의 룰이 있었는데 리치쌤이 ‘영차’라고 하면 참가자들이 ‘영차’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오그라드는 걸 매우 싫어하는 난 조용히 정보만 얻자고 굳게 다짐했다. 하지만, 잘 따라오는 사람에겐 개인 톡으로 유료 정보까지 제공한다는 다음 말에 나의 굳은 다짐은 곧바로 눈 녹듯 사라져버렸다. 그렇다. 1분 뒤 나는 그 방 누구보다도 열심히 ‘영차영차’를 외쳐대고 있었다.

선생님, 저 ‘영차영차’ 열심히 했는데요?

그 당시 나는 학기 중이었다. 주식 장이 한창일 때 나 역시 수업이 한창이었는데, 혹여나 수업에 집중하다가 ‘영차영차’를 놓칠까 봐 맨 뒷자리를 사수하며 핸드폰만 들여다봤다. 그렇게 한 달간 리치쌤이 사라면 사고, 팔라면 팔면서 리딩 방을 성실히 따라갔다.

한 달간의 무료 리딩 방이 끝나고 난 뒤, 결과는 참담했다. 전문가(?) 리딩 방의 한 달간 수익률은 –10%를 기록하고 있었다. 학점과 돈, 둘 다 잃었다. ‘영차영차’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인가… 그 와중에 함께 단체 톡방에 있던 사람들을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들이 잃은 돈은 단위부터 달랐기 때문이다. 나라고 해봐야 –10%면 20만 원 정도인데 그 사람들은 수백, 수천에 가까웠다. 물론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잃었다고 해서 내가 잃은 돈이 적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심 내가 잃은 돈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안심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있던 뒤로 한 가지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 어차피 내가 지금 굴리는 돈은 푼 돈이라는 것. 그러니까 하루하루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경제·재테크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자는 거였다.

사실 그렇다. 주식을 하다 보면 수익이 났을 때 항상 같은 생각이 든다. ‘아, 더 살걸…’, ‘아, 투자금에 0 하나만 더 붙었어도 이게 열 밴데…’와 같은. 하지만 생각해 봐라. 분석 없이 투자하는 우리는 분명 버는 날보다 잃는 날이 더 많을 텐데 손해를 봤을 때 0이 하나가 더 붙었다면? 얼마나 끔찍한가. (실제로 –60%를 찍었던 날 식음을 전폐했다.) 이게 바로 20대 때 주식에 투자해야 할 이유다. 어차피 잃어도 집 한 채가 날아가는 수준까진(그 반의반도) 아니라는 것.


결국 리딩 방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다

어찌 됐든, 수익을 내려면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돈이 되는 정보를 아무 대가 없이 우리 같은 대학생에게 주는 천사는 없다. 리딩 방 전문가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은 본인들의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실제로 친구가 들어간 리딩 방에선 수익률에 대해 따지자 강퇴를 시켰다고 한다. 결국 믿을 건 ‘나’고, 책임지는 것 역시 ‘나’다. 남에게 의존해서 주식을 시작하면 운 좋게 몇 번 벌어봤을지 몰라도 결국은 잃게 돼 있다. 이 음식이 된장인지, 똥인지도 모르는데 남이 먹으라고 해서 먹으면 바보다. 그걸 생각 없이 받아먹고 배탈이 난 본인 탓도 분명 있는 것이니 전문가만 욕할 필요가 전혀 없다. (라고 말하는 짱모는 사흘 밤낮 쉬지 않고 리치쌤을 욕했다)

그러면 정말 우리는 이대로 연 2%도 채 안 되는 적금 이자를 받으며 돈을 모아야 할까? 당연히 아니다. 똑똑하게 투자하면 된다. 투자금이 적으니 당장에 큰 수익은 못 보더라도, 지금부터 똑똑한 투자 전략을 세운다는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섣불리 걱정하지는 말자. 이어지는 회차부터 ‘이 종목이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분하는 법’과 함께 6년간 처참히 잃고 만회하며 얻은 짱모 나름의 투자 공부법을 알려줄 것이다.

짱모의 주식 꿀단지 3편에서는, 투자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인드, 특히 20대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종목 고르는 법 등 짱모의 꿀팁들을 방출하도록 하겠다.

이번 주 주식 꿀단지
“주식 리딩방 전문가는 투자금 손실에 책임지지 않는다. 결국 분석은 스스로 하는 것이 답.”

번외 ) 리치쌤 손에서 벗어난 지 오래지만, ‘짱모의 주식 꿀단지’를 쓰면서 아무 무료 주식 리딩방에 들어가 봤다. 7년이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맹목적으로 구호를 외쳐대며 (자칭) ‘전문가’가 주는 사인에 따라 매수,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만들어진 지 하루밖에 안 된 카톡 방인데도 참여자 수가 800명을 웃도는 게 킬링 포인트다.

이 방의 구호는 ‘손’이구나. ‘영차영차’보다는 나은 것 같다(?).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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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회로 박차게 돌려보는 푼둥이들의 재테크 대전망

진짜로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해져라~

생일로 보는 푼둥이들의 재테크 대전망! (feat. 행복 회로)

🌙내가 태어난 달

1월 앞으로는
2월 특별히
3월 완전히
4월 눈 깜빡했는데
5월 순조롭게
6월 자연스럽게
7월 재미있게
8월 역시
9월 역대급으로
10월 언젠가는
11월 계속해서
12월 갑자기

📆이런 日이 생긴다!

1일 성과금 들어옴
2일 매년 월급 30% 인상!
3일 사는 주식마다 떡상
4일 복권 당첨됨
5일 길에서 돈 줍줍
6일 건물주 됨
7일 지름신 탈피
8일 돈벼락을 맞는다!
9일 연금복권 됨
10일 몰랐던 조상님 땅 발견
11일 펀드 투자 대박남
12일 현금부자 됨
13일 월급이 용돈이 된다
14일 짠테크의 신이 됨
15일 슈퍼카 n개 삼
16일 신용등급 1등급 됨
17일 적금 왕이 됨
18일 회장님 됨
19일 S전자 대주주 됨
20일 지역 유지가 됨
21일 땅부자 됨
22일 인생역전 대성공
23일 건강 튼튼
24일 주택청약 당첨됨
25일 일이 잘 됨
26일 알부자 됨
27일 재테크 스타 등극
28일 행복해짐
29일 멘탈 겁나 쎄짐
30일 일 안해도 먹고 삼
31일 금부자 됨

푼둥이들아,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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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할 때 필요한 입원비 특약 총정리

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은 날짜만큼 보험금이 나오는 특약!

안녕? 보험상품연구소 병아리 연구원 호랑이야.

오늘은 병원비로 들어가 가는 항목들을 특약으로 챙길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 그 중, 입원비 특약부터 정리해볼게.

☑ 치료비 ☑ 수술비 ✅ 입원비(병실 이용료) ☑ 간병비

입원비 특약은 단순히 병실 이용료에 한정해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서, 치료비나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도 해. 어떤 뜻이냐면,

병실 이용료 영수증으로 청구하는 것이 아닌, 입원 치료를 증명하면 무조건 계약한 보험금을 지급하거든. 보험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어.

보장 (가입) 금액 x 입원일 수 = 보험금
예를 들어 보장 금액 2만 원짜리 입원비 특약에 가입하고 10일간 입원했을 때 : 2만 원 x 10일 = 총 20만 원 지급하는 식이지. 그래서 입원비 특약을 입원 일당으로도 불러.

입원비 특약 체크 포인트

  1. 다치거나(상해, 재해) 아파서(질병)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장받는 특약
  2. 가입한 금액을 일당(입원일 수)으로 보험금 지급. 단, 1일부터 180일 혹은 4일부터 120일 같이 한도는 정해져 있음
  3. 입원 첫날부터 보장되는 상품인지 확인! 입원 후 4일 차부터 보험금 지급하는 곳도 많음
  4. 병원 또는 병실의 종류에 따라 보상해주는 입원비 특약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처럼 포괄적인 상품으로 가입
  5. 월 보험료는 나이, 성별, 직업별로 1만 원~5만 원 선. 가입 (보장) 금액은 2~3만 원 정도로 고려
  6. 상해 입원비 특약보다 질병 입원비 보험료가 비싼 편. 나에게 필요한 특약인지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것

입원비 특약 보물지도 해설서

중요도 : 별 ★★★★★ 만점, 별점 높을수록 추천

#상해

상해 입원비 : 중요도 ★★★★

  • 사고(상해, 재해) 때문에 다쳐서 입원 치료할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금 지급
  • 교통사고, 골절사고 대비할 수 있음으로 운전자 보험에 특약으로 추가하면 유용
  • 질병 입원비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 단,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천차만별. 사고 날 위험이 높은 현장 작업자는 보험료가 높음

교통 상해 입원비 : 중요도 ★★★

  • 교통사고 때문에 다쳐서 입원 치료할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 가입금액을 일당으로 지급
  • 상해 입원비와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해 입원비 특약과 함께 가입하는 것도 방법
  • 가입 전에 반드시 보험사에 운전 용도를 알릴 것. 비운전자인지, 자가용 운전자인지, 영업용 운전자인지에 따라 월 보험료와 보상 금액이 다르다. 만약 자가용 운전자로 가입한 사람이, 영업용 차량으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발행하면 보험사에서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음

#질병

질병 입원비 : 중요도 ★★★★

  • 독감부터 암까지, 병의 경중에 상관없이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입원한 날만큼 보험금 보상
  •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높아지니 어릴 때 가입할수록 유리
  • 입원 일당 1만 원당, 월 보험료가 1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아 가성비를 따져볼 것

#상해 또는 질병

상해 / 질병 종합병원 입원비 : 중요도 ★★★

  • 보험사에서 ‘종합병원’으로 분류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상해 / 질병 상급종합병원 입원비 : 중요도 ★★★

  • 보험사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류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상태가 매우 위중하거나 큰 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 TIP 종합병원 입원비, 상급종합병원 입원비를 추가로 가입하는 이유는 진료비가 의원이나 일반 병원에 비해 높기 때문

상해 / 질병 수술 입원비 : 중요도 ★★

  • ‘수술’로 입원할 때에만 보장하는 특약
  • ‘수술비 특약’과 같은 수술 특화 보험에 가입할 때 같이 구성하는 것이 유리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상해 / 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 중요도 ★★★

  •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특약
  • ‘중환자실’이라는 제한적 조건이 있음으로 가장 후순위로 고려할 것
  • 다른 입원비 특약과 중복으로 보험금 지급
  • 가입할 수 있는 보장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상해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의 경우 일당 30만 원, ‘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은 일당 10만 원까지 가입 가능.

호랑이 친구 중에는 음식 알러지가 매우 심각해서 입원하는 친구, 위장이 약해서 결혼식만 가면 쓰러질 정도로 위경련이 심해지는 친구, 1년에 한 번은 꼭 심한 독감에 걸려서 2~3일은 입원하는 친구들이 있어. 실비(실손)보험이 있어도 입원까지 하게 되면 병원비가 좀 부담스럽지.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에도 이런 이슈가 생기기도 해. ①6인실이 없어서 2인실로 옮기며 추가 금액을 내야할 때 ②병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을 때 ③생각보다 입원이 길어질 때 등등. 다양한 입원 이슈가 걱정되는 사람들은 이 특약 가입을 고민해 볼 수 있어.

그렇지만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내는 보험료에 비하여 받을 기회가 적다고 생각이 된다면 ✅진단비 ✅수술비를 먼저 가입하고 후순위로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야.

전래동화 에 나오는 호랑이처럼, 친구들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착한 프로 참견러. "세상에 이런 보험금이!" 파도 파도 놀라운 보험 에피소드가 끊임 없이 나오는 화수분 같은 그녀는, 친구랑 만나서도 보험 청구 상황극을 할 정도로 보험이 재밌어서 글도 쓰게 됐다. 현재 보험상품연구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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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뽀개기 ① : 카드 발급받기

500만 원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받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국민’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권장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실업자와 재직자를 구분하여 신청 요건이나 지원 액수 등이 각각 달랐는데, 올해 들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이름이 통일되며 지원 기간은 늘고 지원 규모는 확대되었다.

물론 신청인이 부담해야 하는 일정 금액이 있다. 그래도 개인에 따라 5년간 300~500만 원의 훈련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취업에 필수적인 보충 학습이 필요하거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근로자에게는, 그야말로 모르고 놓치면 너무나 아까운 꿀 혜택이다.

뭐 여전히 공무원이나 재학생, 연 매출이 높은 자영업자와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월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45세 미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배우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국민’이란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니 오늘 소개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처음 듣는다면 조금 더 기사에 집중해 보자.

좋은 건 알겠는데 그래서 발급은 어떻게?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방법은 크게 온·오프라인으로 나뉜다.  

✔ 오프라인에서 발급받는 법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 발급 창구 찾기 → 담당자와 상담하기 → 카드발급 신청

고용센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발급 조건에 맞는지, 언제 어떻게 카드를 활용하면 좋을지 안내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직 중이라면 ‘취업성공패키지’ 같은 다른 지원 제도도 상담을 통해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그런데 전국의 고용센터 위치를 잘 모르겠다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접속해 방문 가능한 곳을 미리 찾아보자. 전화 문의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에 대한 궁금증 먼저 해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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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의 국민내일배움카드, 일반 카드와 외관은 거의 흡사하다.

온라인에서 발급받는 법

만약 직접 찾아갈 여건이 안된다면?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한발자국도 나가기 싫다면? 온라인에서 아래 순서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직업훈련포털(HRD-NET) 접속→ 로그인 → MY서비스 → 국민내일배움카드 → 발급신청 탭 → 공인인증서 등록 및 로그인 → 카드발급 신청

 ① ID/PW 로그인 – 아무리 급해도 이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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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아니라면 가입은 필수

 ② MY 서비스- 우측 상단 이름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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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 왼쪽 탭에서 발견 즉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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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에는 신청내역에서 조회 가능하다.

공인인증서 등록 및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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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이 되어 있더라도 신청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다시 로그인 해야한다.

⑤ 제공되는 정보(발급절차, 유의사항)확인 후 운영 방침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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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유의사항만 모아두었으니 꼭 읽자, 제발 읽자😤

카드발급 신청 – 상세 정보 입력하면 끝!

페이지에서 요청하는 정보를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소지나 재직 중인 회사명 등이 잘못 적히지 않았는지 끝까지 살피며 신청을 마무리하자. 이렇게 카드발급을 신청했다면 (문제가 없을 경우) 1~2주 안에 기존 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배송된다. 신청부터 수령까지 전부 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이보다 간편할 수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시작이 반 아니던가. 여기까지 끝마친 푼둥이라면 벌써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다. 이제 선택한 주소지로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배송되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그럼 그때까지 무얼 해야 할까? 취준생에게는 1분 1초가 아까운 법인데 말이지. 그래서 다음 편에서는 수강할 강좌를 살펴보는 법부터 강의 신청 방법 노하우까지, 나머지 반을 채우기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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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이여, 고용보험의 양지로 들어오시라

프리랜서 예술인들도 어엿한 노동자, 이제 고용보험 됩니다

예술은 배고픈 직업이란 말,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면 발끝에 그림자처럼 달고 다닌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고플 것을 각오하며 기꺼이 예술을 하겠다는 이들을 노동자로서 독려하는 제도는 사실 너무나 미약했다. 예술 또한 노동이란 생각은 그간 우리들에겐 낯선 것이었으므로.

하지만 지난 5월 고용보험 대상에 예술인을 추가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프리랜서 예술인들도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풋쳐핸섭!

본인이 프리랜서 예술인이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분이 있거나, 한다면 같이 풋쳐핸섭! 하고 아래 구체적인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실업급여, 출산전후 급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급될까

아래 고용보험의 보장 내용은 고용주가 고용보험에 가입해야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며 “9개월 피보험단위기간(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기간)”이라는 엄격한 기준도 있다. 함께 보자.

이번 고용보험 대상에는 프리랜서 예술인만 포함이 되었으나 고용노동부는 올해 안에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위한 관련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7월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주제가 될 것이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외 업종 역시 직종별로 단계적인 도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여전히 고용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또한 곧 혜택의 안전망에 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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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꿀단지 ① : 짱모는 20살에 200만 원을 잃었어요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 원을 모았다던데… 20대 짱모가 적금 대신 주식을 선택하게 된 사연!

짱모는 아홉 살에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 원을 모았어요’ 내가 처음으로 재밌게 읽은 책이다. 이 책에는 심부름(아빠 구두를 닦으면 무려 500원을 받았다)을 하고 벼룩시장에서 안 쓰는 물건을 팔며 열두 살의 어린 나이에 1,000만 원을 모은 예담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담이의 성공 스토리는 인생 9년 차 짱모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제일가는 개구쟁이였던 난, 끓어오르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고 당장 엄마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이제부터 대가 없는 심부름은 하지 않겠노라고 선언하며 심부름마다 값을 매겨놓은 종이를 냉장고에 붙였다. 앙칼진 아들의 모습에 엄마는 “벌써 경제 관념이 생긴 걸 보니 우리 아들은 천재가 틀림없다!” 하시며 토끼 같은 아홉 살 아들에게 끼니당 100원을 징수하셨다. 세상은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깨우친 게 아마 이때쯤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100원 정도라면 내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 아빠의 흰 머리 하나만 뽑으면 벌 수 있는 돈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 생에 첫 거래가 성사됐다. 아홉 살에 알게 된 예담이의 이야기가 스물여섯 살이 된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아홉 살 짱모의 좌충우돌 경제활동이 시작됐다.


경제적(이라 쓰고 ‘강제적’이라고 읽는)
독립을 당했다

아홉 살 짱모의 패기가 정확히 얼마나 지속됐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실제로 안 쓰는 장난감들을 모아 주말에 벼룩시장에 가 물건을 판 기억도 있으니 꽤 오래갔던 것 같긴 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평촌초등학교 예담이가 되겠다는 생각은 희미해지고 말았다. 아마 아빠의 흰머리를 뽑아가며 1,000만 원을 모으려면 십만 개의 머리카락을 뽑아야 했기에 이것도 불효 같아서 그만두지 않았나 싶다.

아홉 살 아들에게 식사당 100원을 징수했단 사실에서 눈치챘겠지만, 우리 집은 결코 호락호락한 집안이 아니다. 엄마는 입버릇처럼 스무 살이 되는 날부터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2014년, 내가 스무 살이 되던 그해에 엄마의 말씀이 현실이 되었다. 등록금과 입학금은 예상했지만, 평생 공짜인 줄만 알았던 핸드폰 요금 청구서까지 내 앞으로 날아오니 눈앞이 캄캄했다. 당장 날아온 청구서는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 해결했지만, 여학우들과 캠퍼스 낭만을 즐기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했다. 지체할 여지 없이 곧바로 알바천국 앱을 뒤져 레스토랑 서빙 알바를 시작했고, 그것도 부족한 것 같아 동네에 전단지를 돌려 과외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다행히 입학 전까지 입학금과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예담이를 꿈꾸던 짱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CEO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려 직접 번 돈으로) 무사히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아, 어느 정도 돈을 모으고 입학했지만 꿈꿨던 여학우들과의 캠퍼스 낭만은 없었으며(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었다), 경영학과는 CEO가 아닌 사무행정직에 최적화되어 있단 사실을 깨달은 건 그 후의 일이다.


적금을 깨고 주식에 올인했다

막상 1학기를 다녀보니 도저히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알바를 병행하는 건 생각보다 힘들었다. 모아놓은 돈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어떻게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면 좋을지 걱정만 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안방에서 엄마의 비명이 들려왔다. 나는 엄마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만 가지 상황들을 상상하며 안방으로 뛰어갔다. 다행히 엄마는 멀쩡해 보였지만 나는 엄마의 시선이 꽂혀있는 휴대폰 화면 속 주식 계좌를 보고 충격받을 수밖에 없었다. 엄마의 주식이 100%의 수익률을 뽐내며 빨갛게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100%면 원금의 두 배다. 엄마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 건데 축하해줄 수 없었다. 배신감이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엄마만 알고 있었다니…

주식은 돈 좀 있는 어른들이나 하는 거고, 주식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엄마의 소액 투자 성공기는 돈이 궁했던 내게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다. 돈 냄새를 맡은 나는 눈을 반짝이며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캐물었다.

상황의 경과는 이렇다. 엄마 친구가 본인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적극 추천하셨는데 저렇게 열심히 이야기하니 차마 안 살 수 없어 100만 원만 사놓고 있었단다. 그 후 완전히 잊고 지내다가 문득 생각나서 확인해보니 원금의 두 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 주식 아줌마가 우리 집에 놀러 오기만을 목이 빠지라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그 아줌마가 우리 집을 방문했다. 평소 같으면 인사만 하고 방에 들어가 유튜브나 봤겠지만, 정보가 급했던 나는 ‘아, 진짜요~?’, ‘와! 대박이다~’ 등의 리액션을 남발하며 자연스럽게 아줌마들 사이에 끼어 앉았다. 어느덧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타이밍 좋게 아줌마에게 회사 전망을 물었다. 대답은 볼 것도 없이 장밋빛. 앞으로 두 배가 더 오를 거란다. 나는 그대로 은행에 달려가 적금을 깨고 주식에 올인해버렸다.


짱모는 예담이가 아니었다

그렇다. 짱모는 불과 6개월만에 –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 원을 모았지만 짱모는 20살에 200만 원을 잃은 것이다. 수능이 끝난 후 꼴도 보기 싫었던 수능특강 문제집을 들고 주 4회 과외를 뛰며 번 돈을 그렇게 날려버렸다. 그래도 그 아줌마를 원망할 순 없었다. 아줌마는 적금을 넣듯이 월급의 30%를 꼬박꼬박 그 주식에 투자하셨기 때문이다. …그 뒤로 그 아줌마는 우리 집에 놀러 오지 않았다.

이렇게 스무 살 짱모의 주식 인생이 시작됐다.

바야흐로 6년 전, 짱모가 갓 스무 살이 됐을 때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부모님의 선언에 알바에 과외까지 뛰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정도론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짱모는 기어이 적금을 털어 주식 투자금으로 쓰게 되는데... 지난 6년간 험난한 주식 시장에서 치고받고 결국 살아남은 짱모가 20대의 주식 투자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매주 목요일 푼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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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에서 불타오른 레저보험 검색기

올여름 레저 스포츠 불안함을 싹~쓸어줄 보험★ 어디없나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고! 그리고 내 곁에는 레저가 있고!

음악 차트 점령하는 싹쓰리처럼 레저 스포츠가 여름을 점령하는 계절! 누구보다 멋지고 폼 나게 즐기고픈 마음이 찰랑거리지만 여름을 주름잡아 온 원로★★들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특히나 대자연의 힘을 빌려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대형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 사고 발생 원인만 해도 오조오억 개. 기술 부족으로 인해서, 부주의로 인해서, 또는 장비나 타인에 의해서, 날씨에 의해서 등등 조심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중, 삼중으로 대비할 방법을 찾아야지

환한 미소와 함께 서 있는~ 그래 너는 바로 보험이길~

소개합니다 <레저보험>

오? 레저보험이란 게 있다고?! 이거 하나면 걱정끝☆ 대비완료★ 아닌가?
꼭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의 레저 관련 보험들이 모든 레저 종목을 다 포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특히 대표적인 여름 수상 레저 활동들은 위험도가 높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속해 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보상에도 제한이 많다.

그나마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은
이용 업소가 단체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거나, 보험에 가입한 곳만 이용하는 것 (보통은 다 가입했다)
개인이 가입한 의료실손보험, 상해보험 등을 활용하는 것 (단, 보험 상품마다 익스트림형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기도 한다)

이 정도라도 숙지한다면 레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 방법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책이 없는 것보단 낫다. 이왕 찾아보기 시작한 거 레저보험의 기본은 알아두자.

누가누가 있나? <레저보험>

올여름 계획 중인 레저 종목이 무엇이든 간에 한 방의 대비책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던 중! 오조육억 개를 검색해 나가다 보니 단서를 발견했다. 관련 보험 개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EU? 1번도 일, 2번도 일, 3번도 일이 당연하던 문화에서 이제야 좀 취미 생활도 하고, 몸도 움직이면서, 밖으로 밖으로 나가는 문화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그러니 레저에 대한 인식이나 보험의 필요성도 해외에 비해 느리다고 볼 수 있는 것.

그래도 우리가 누구냐? 위대한 ☆속도의 민족★이다. 보험도 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중 올여름 레저를 즐기러 갈 때 가입해보고픈 보험 세 가지가 눈에 띄었다. 같이 알고프니까, 이제 소개를 시작하지!

메신저에 이어 전 국민에 보험 어필
카카오×전국민생활체육보험

· 최대 67개 종목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 개인 단독 가입은 물론 일행들과 함께 가입도 가능
· 보험 기간은 3개월과 1년 중 선택
· 보험료는 나이·성별과 관계없이 종목 군에 따라서 고정
·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15~80세

눈여겨보고픈 특징

★돌연사 위험 보장 급성 심장마비나 뇌출혈 등이 발생해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
★배상 책임 보장 타인의 신체나 재물(장비)에 피해를 입힌 경우, 공제금 제한 후 피해액을 비례로 보상
※ 두 가지 모두 레저 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

초간편 미니보험 대세에 최적화
캐롯×스마트ON레저상해보험

· 18개 종목을 최소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
· 각자 개인으로 단독 가입만 가능
· 보험료는 선택 종목에 따라 결정되며 가성비가 좋은 편
· 처음 가입한 후부터는 필요할 때만 보험 ON(활성화) 가능

눈여겨보고픈 특징

★켤 때마다 레저 종목 선택 처음에는 등산, 그다음은 수영을 고르는 식 (최초 가입 이후)
★보험료 후불 결제 보험을 사용한 후 완료한 건에 대해서 사용 기간만큼 월 단위로 정산

보장 종류 천재가 나타났다
스포츠안전재단×안전공제

· 지상과 수상 및 하늘에서 하는 레저 등을 모두 포함해 총 178개 종목에 대해 보장
· 기본 5인 이상의 단체동호회 단위로 가입 가능
· 위험에 따라 분류한 종목 유형과 기본형·고급형·의료실비형 에 따라서 보험료 결정
· 보험 기간은 1년으로 보험료 납입 이후 매월 1, 11, 21일에 보험 개시

눈여겨보고픈 특징

★폭넓은 범위 ① 타 보험에서 피하는 위험 종목인 서핑이나 모터스포츠, 다이빙스포츠 등도 포함
★폭넓은 범위 ② 마찬가지로 타 보험에서 가입이 어려운 만 15세 미만도 가입 가능 (단, 관련 법에 따라서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 불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래프팅처럼 위험하기로 소문난 익스트림 계통 스포츠에 대한 대비책이다. 실컷 찾아보고 나니 확실히 국내의 일반 보험으로는 조금 무리수! 아직까지는 안전공제와 같은 제도적 성격의 단체보험이 안전빵인 걸로! 여름 레저 스포츠 활동의 중요 포인트는 나 자신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다치게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즐거운 어는 날의 기억이 얼룩지는 것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을 테니. 조심에 조심을 더해서 보험도 챙겨두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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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푼의 뉴스 리딩방 : 기업공개와 공모주 청약이란?

오늘의 급등 뉴스를 찍어드립니다.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SK바이오팜 주식 상한가 뉴스를 보며 ‘나는 왜 안 샀을까?’ 배 아파하면서도, 정작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체 공모주는 무엇이며 기업공개는 무슨 말인가. 청약은 주택청약 밖에 들어본 적 없는데(사실 이것도 잘 모른다ㅎ) 혼돈의 카오스다. 푼푼 리딩방에 톡해봐야지.

<오늘의 뉴스👀>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이 흥행에 성공한데다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에 나서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기업공개(IPO)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 상반기 증시를 노크했다가 한발 물러섰던 기업들도 SK바이오팜의 청약 광풍을 지켜보며 상장 재도전에 나서는 상황이다. * 출처 이데일리 <SK바이오팜 IPO 흥행 바통 받을까… 설레는 공모주시장>

#초월 번역 중

#초월 번역 완료

SK바이오팜이 ‘증권 시장 상장 전, 처음으로 발행하는 주식을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몰렸다. 하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에 나서면서, 증권 시장 데뷔를 위해 자신의 스펙과 성적을 공개하는 ‘증권계의 오디션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 상반기 증시를 노크했다가 한발 물러섰던 기업들도 SK바이오팜의 청약 광풍을 지켜보며 상장 재도전에 나서는 상황이다.

아하, 그러니까 기업이 증권 시장에 상장을 원하거나 투자 유치를 희망하면, 먼저 기업공개(IPO)를 통해 내부 상황과 보유 주식을 투자자에게 오픈하고, (첫)주식 구매를 원하는 사람을 개적으로 집해 미리 돈(증거금)을 받고 주식을 사전에 배정해주는 청약 절차를 밟는게 공모주 청약 이었군! 😲

그러니까 특급 신인을 발굴해 대세 스타로 키우듯, 증권계의 오디션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원석을 발굴하는 과정인 셈! 이거 이거, 나도 빨리 NEXT SK바이오팜을 찾아봐야겠는걸!? (총총🏃🏼🏃🏽‍♂)  

푼푼의 TMI 리딩
SK바이오팜도 기업공개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는데 사려는 사람이 워~~낙 많아 기록적인 대흥행에 성공했다. (아파트도 입주하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분양 가격이 많이 올라가잖아…?) 단 이틀 간 청약을 받았는데 경쟁률이 무려 323대 1로, 1억 원을 넣어야 겨우 13주를 배정받았다고!  

*단, 기업의 규모나 투명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에 따라 투자자가 몰리지 않을 수도 있음! 😥

읽다가 지쳐! 이해가 1도 안되는 뉴스가 있다면?
👉푼푼뉴스 리딩방👈에 제보 바람!😙

요즘 핫한 금융 소식, 분명 한글인데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외계어 같은 금융어로 쓰인 알쏭달쏭한 뉴스를 초월 번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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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사전 ⑧ : 이제 잘하는 펀드를 찾을 차례!

비용은 싸고 위험대비 수익률이 좋은 펀드를 살펴볼 것

펀드 상품의 리스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펀드 안에 담은 자산의 속성에 따른 리스크와 펀드 자체의 구조에서 나오는 리스크.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제일 마지막의 펀드 선택에 따른 리스크가 바로 자산의 속성에 따른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어떤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그리고 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 하필 그 펀드를 골라서 생기는 펀드 선택 리스크는 사실 내 선택의 결과다. 세상의 모든 선택과 마찬가지로 선택에 따른 리스크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럼 나머지 두 개가 펀드의 구조적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있어 보이려고 저렇게 표까지 만들었지만 사실 펀드의 본질적인 리스크는 딱 하나다. 나보다 전문가일 거라고 믿고 비싼 수수료까지 줘가면서 일 시켰는데, 수수료만 떼먹고 일을 못 하는 리스크. 그게 바로 비용 리스크와 펀드 매니저 리스크다.

다시 한번 펀드를 일반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해보자. 성공한 쇼핑은 결국 내가 산 상품이 퀄리티가 좋아야 하고, 같은 물건이면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샀어야 한다. 그러니 결국 다음의 두 가지로 귀결된다.

펀드의 경우는 그것이 수익률(성과)과 수수료(비용)로 귀결된다.

성과 : 이 펀드는 잘하고 있는가?

펀드의 성과가 좋다는 건 결국 수익률이 잘 나온다는 의미다. 다만 절대적인 수익률이 아니라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을 의미한다. 펀드를 가입한 사람 입장에서야 무조건 + 수익률이 나면 좋겠지만, 예를 들면 글로벌금융위기가 닥쳤다고 하면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가 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날고 기는 펀드매니저라도 그런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애들이 -30%인데 이 펀드는 -10%라면 잘했다고 생각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똑같은 수익을 올리더라도 위험도가 얼마나 낮은가도 따져야 한다. 똑같이 3% 수익이 났다고 하더라도 해외주식형 펀드라면 위험도 대비 그리 좋은 성과가 아니었지만, 국공채 펀드라면 꽤 훌륭한 성과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각각의 경우 어떤 지표를 봐야 하는지 살펴보자.  

✔ 수익이 잘 나고 있는가? : 벤치마크 대비

모든 펀드들은 비교 대상으로 삼는 지수가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라면 시장 전체의 수익률을 대변하는 코스피 지수를 참조하게 된다. 그러니까 수수료까지 내어가면서 내가 이 펀드를 가입했다면, 적어도 이 지수보다는 수익률이 좋아야 된다.

보통은 그래프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면 표로 보여준다.

수익률 그래프. 적어도 내 펀드의 수익률이 BM지수보다는 위에 있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이렇게 표로 보여준다

이때 봐야 할 건 두 가지다.

  • 벤치마크 대비 : 이 펀드가 벤치마크 대비 얼마나 좋은 수익률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기준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잘했는가를 보여주는 일종의 절대 평가라고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하회할 수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벤치마크보다 수익률이 하회한다면 좋은 펀드라고 할 수 없다.
  • 유형평균 내 위치 : 보통 백분율로 표시하고, 다른 펀드들과의 상대평가라고 보면 된다..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같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펀드들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이 낮다면 좋은 펀드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15%라고 적혀 있다면, 100개라고 쳤을 때 그 중에서 15등을 했다는 의미다.

✔ 위험도가 적은가?

이 부분은 펀드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들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좋다. 네이버 펀드에서 개별 펀드 상품들을 찾아보면 펀드별로 아래와 같은 표를 볼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저 컬러로 구분해둔 것을 참고하면 좋다. 수치가 높으면 좋은 것과 낮으면 좋은 것. (친절한 네이버에서 저 물음표를 클릭하면 어떤 뜻인지 설명도 해준다)

그래도 날로 먹을 수 없으니 하나하나 살펴보자.

  • 표준편차 :  한 마디로 변동성의 지표다. 어떤 펀드의 평균수익률이 1년간 10%였다고 치자. 그런데 그 기간 동안 그냥 꾸준히 10% 언저리에서 놀았던 애도 있고, 또 어떤 애는 -10%로 찍었다가 +30%도 찍었다가 해서 평균이 10%인 애도 있을 수 있다. 똑같이 10% 벌어도 후자의 펀드라면 가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쫄릴 수밖에 없다.
  • BM민감도(베타) : KOSPI 200지수를 시장수익률로 보고, 코스피(시장) 대비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 들면 코스피200은 10% 올랐는데, 이 펀드는 20%올랐다면 베타값이 2이고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베타값이 1이면 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베타값 >1 이면 더 민감하고, 베타값< 0이면 덜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 트래킹에러 : 펀드가 참고하는 벤치마크와 대비해서 얼마나 개별 펀드의 변동성이 큰가를 보는 지표.
  • 샤프 지수(Sharpe Ratio) : 펀드의 위험대비 성과율을 표시한다. 같은 수익률이라면 이 수치가 높으면, 그만큼 적은 위험을 부담하는 펀드라는 의미가 된다.
  • 젠센의 알파 : ‘기대되는 수익률 대비 얼마나 잘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알파 < 0이면 못함, 알파 > 0이면 더 잘함’이라고 기억하면 된다.  
  • 정보 비율 : 적극적인 투자활동의 결과 나타나는 초과수익률과 적극적인 활동에 따른 수익률의 표준편차의 비율. 간단히 말하자면 이 펀드가 벤치마크 대비 지속적으로 얼마나 수익률이 좋았나를 보여주는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저 중에서, 베타(민감도)의 경우 꼭 크다고 나쁘고 작다고 좋다고 볼 수 만은 없다. 예를 들면 주식 상승을 예측한다면 민감도가 클수록 더 많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지표를 다 챙기기 힘들다면 적어도, 유형평균 내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인지(딴 애들보다 잘하나?), 알파가 플러스인지(시장 평균보다는 잘하나?) 정도는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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