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0 - PUNPUN

작심하고 성공하는 교통비 다이어트

따라해야 빠집니다! 움직여야지 빠진다고요!

10% 받고 20% 더블로 가!

왜 줄지를 않니!
매일매일 그대로인 교통비 군살은 어떻게 빼죠?
그렇다고 왕복 중 한 번은 걸어다닐 수도 없고···
교통카드로 한 번,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또 한 번!
월 최대 30%까지 쫘~악 빼는 광역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감량에 도전해보세요.
마음 다잡고 잘 따라오기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감량 코스!
지금부터 START▶

첫 번째 코스! 몸 풀기

□ 다이어트도 장비부터?
우선 감량의 열쇠가 되는 전용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 평소 사용하는 신용, 체크카드와 똑같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카드를 새로 만드는 것이다. 모바일에서 쓰는 페이나 전용 카드는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① 광역알뜰교통카드 공식 웹사이트 접속 (클릭)
② 상단 카드신청 메뉴 클릭
③ 평소 소비생활과 맞는 카드를 골라서 신청

□ 첨단 데이어트(Data+Diet) 시대 
후불 교통카드에서 끝나면 뭐 하러 감량 코스별로 소개를 할까. 광역알뜰교통카드의 감량 방식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번 더 뺀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카드 사용과 동시에 특정 이동 거리에 대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교통비를 더 줄인다. 이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서 이동 거리 데이터를 측정하는 앱 설치가 필수다.

①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앱 검색해 설치
② 앱 설치 후 회원가입
③ 주의! 앞서 신청한 교통카드 정보를 연동해야 하니 첫 번째 카드를 신청하는 단계부터 순서대로 따라오기

□ 준비 끝
정리하면 카드 사용으로 10%, 마일리지 적립으로 20%! (최종 할인율은 이용하는 카드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 별로 상이) 여기까지 했다면 이제 준비는 끝났다. 장비도 갖췄고 매뉴얼도 생겼겠다~ 그럼 실전 코스로 Go!

두 번째 코스! 후불 교통카드

후불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는 신한·우리·하나 세 가지. 각 카드사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고를 수 있어 선택지는 총 여섯 가지다. (카드마다 할인율이나 캐시백 한도는 상이)

□ 평소 신한·우리·하나 카드를 쓰고 있다면?
그래도 새로 발급해야 한다. 위의 여섯 가지 카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카드이기 때문이다. 같은 카드사의 다른 카드와 따로 연동하는 것도 불가능. 새 카드가 늘어나면 관리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다행히 전용 카드들 역시 이용 혜택이 있으니 평소 받던 혜택과 비슷한 쪽으로 고른다면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 카드 이용 실적이 없어도?
처음 이용하는 한 달을 제외하고서 매월 최소 15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카드&마일리지 콤보로 이어져 교통비 군살을 두 번 줄이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또한 카드 자체의 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해서는 각 카드마다의 실적 기준을 맞춰야 한다.

□ 대중교통에 사용할 때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없다! 선불식 티머니 카드나, 일반 후불 교통카드처럼 띡- 태그 하면 끝. 환승할 때도 하던 대로 하면 되는데, 환승을 여러 번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1회로 친다.

세 번째 코스! 마일리지 적립

여기가 감량의 포인트! 최대 감량 목표에 가까이 가려면 마일리지를 꼭 챙겨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걷거나 혹은 자전거를 타거나, 출발지부터 대중교통까지 그리고 다시 목적지까지. 이 사이를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면 250~450원 사이의 마일리지가 쌓인다. 1회 800m까지 적용, 800m 미만일 땐 이동 거리에 비례한 금액이 책정된다. 정확한 마일리지 구간은 대중교통 금액에 따라 정해지고, 월 44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교통비 사용 금액2천 원 이하2 ~ 3천 원3천 원 초과
마일리지 적립 금액250원350원450원
(대중교통 1회 이용 당)

□ 마일리지 획득 방법?
준비 코스에서 설치했던 앱을 켜자. 그 다음 출발지를 떠날 때 ‘출발’ 버튼을, 최종 도착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누르면 완료다. 그러니까 앱에다 걷고, 자전거를 탄 거리를 기록하는 것이다. 두 번의 버튼 클릭으로 간단하지만 깜박하면 마일리지 감량은 실패라는 거!

이렇게 ‘출발▶가는 중▶도착 3 단계를 거치면 된다. (출처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공식 웹사이트)

□ 마일리지 사용 선택?
이 마일리지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오로지 교통비 감량에만 쓰인다. 매월 쌓인 최종 마일리지는 그 액수만큼 카드의 교통 요금에서 차감 혹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 그냥 걷거나 자전거를 타도?
삐(X) 마일리지 적립 불가! (새 카드를 뭣하러 신청하나!) 대중교통 이용 없이 자체 산책이나 나들이 등으로는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다. 그러니 대중교통 탈 때 꼭 연동 카드를 사용하고 내릴 때에도 꼭 태그 하기.

참고 광역알뜰교통카드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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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온라인 로또, 가능은 한 걸까?

불황에 호황을 맞는 복권 사업, 심히 우려가 되는 바

로또가 불황을 만나 점점 판매가 늘고 있다. 덩달아 2018년부터 시작되었던 온라인 로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매 증가에 따라 사행성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로또”라는 선택이 과연 옳은지 자꾸만 의심이 든다.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 마련을 하고자 시작된 복권. 본래의 의미를 잃지 않고 제 기능을 해낼 수 있을까?

인터넷으로 로또, 살 수 있기는 한데

그간 복권은 즉석복권과 추첨복권, 두 가지의 인쇄 복권만 판매되다가, 2001년부터 인터넷 복권이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2년 로또가 등장했고 로또 복권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사실상 인터넷 복권의 판매는 시들해졌다. 하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복권 발행 방식에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인터넷으로 로또 판매가 시작된 것.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수탁 업체가 바뀌며 복권 정책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된 셈이다. 온라인의 편의성 때문에 복권이 쉽게 사행성으로 흐르도록 여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라도 우려를 제기할 것이다. 구매 한도를 5천 원 이하로 제한한 점, 계좌이체로만 결제를 할 수 있는 점, 스마트폰이 아닌 PC로만 구매를 할 수 있게 한 점은 이와 같은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한 사항이다.

간편을 위해 등장했는데 간편하지 않다는 함정

정부는 “소액으로 하는 복권”을 장려한다. 달리 말하면 복권은 소액으로 하기 힘들 정도로 중독성 있는 투기 행위라는 것을 인정하는 말이기도 하다.

해도 되는가 안 되는가를 떠나, 2018년에 시작된 온라인 로또는 이미 햇수로 2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복권의 “사행성”이란 위험 요소가 온라인 로또의 발목을 잡았다. 간편함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그 간편함이 가져올 부작용을 우려해서 너무나 많은 제한을 두었고, 결과적으로 애초에 의도한 그 “간편함”이 오히려 미미해지고 만 것.

규제를 벗어나는 방법은 마련되고 고안된다, 언제나 그렇듯

그럼 애초에 왜 시작을 한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행성을 막는 제도와 제약들이 오히려 편법과 범죄의 기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로또가 등장한 이후, 프로그램을 불법 개조해 운영하는 자동 배팅 사이트나 SNS, 인터넷 메신저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행성 로또 구입을 조장하는, 새로운 불법 행위들이 생겨났다.

온라인 로또가 시행된 이후로 또 다른 불법 행위들이 생겨나는 중

이 불법 채널들은 1회 최대 4백만 원까지 배팅을 할 수 있다. 말하자면 1회 배팅 및 구입 비용이 적은 한도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음껏 큰 돈을 걸고 도박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 상의 불법 도박장을 만든 것. 규제 및 법안은 사후 처리를 위한 프로토콜이기에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미리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마땅하지 않다. 처음부터 아예 “간편한 기회”를 열어주지 않았으면 모를까.

온라인 로또의 사행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있다? 없다?

전체 로또 판매(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포함)는 최근 4년간 약 9천 억 가량 증가했다. 우려한 대로 온라인 로또는 불황을 타고 점차 사행성을 타는 중이다. 다양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수치는 “불황의 늪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증하기도 한다. 현실적인 방도가 좀처럼 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행운”에 기대곤 하지 않든가.

팬데믹 시국을 타고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이런 시대적인 어려움이 온라인 로또라는 비대면 사행 도박의 수요를 더욱 부추길 수도 있다. 도박이라 명명하는 것은 사용자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렀음을 뜻한다. 이렇게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규제는 범죄를 만들어내는 잣대가 된다. 그것뿐이다.

미세한 균열이 있고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하면 봇물은 쉽게 터지고 만다. 간편에 실패한 온라인 로또가 만든 미세한 균열, 불황을 타고 증가하는 복권 수요, 이 두 가지만으로 온라인 로또의 사행화는 봇물이 터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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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뭐길래 ② : 미국에서 시작된 나비효과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이 무너지자 전 세계의 경제도 흔들렸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다. 미국에서 있었던 대출 사건이 어떻게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을까? 한 마디로 딱 정의하자면, 글로벌 투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결고리를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모기지 회사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채권을 받는다. 그리고 이 채권을 금융회사에 판매한다. 금융회사는 서브프라임 채권(고위험)과 프라임 채권(저위험)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위험도 분산)을 만든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 상품에 전 세계의 투자자(헤지펀드, 투자은행 등)들이 투자한다. 이렇게 연결고리가 생긴 상태에서 서브프라임이 대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도미노처럼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본 것이다.

미국이 흔들리자 도미노처럼 전 세계 경제가 무너졌다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이 무너지자 전 세계의 경제도 흔들렸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투자금을 회수했고 기업들은 재정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렇게 전 세계적 저성장 시대, 즉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됐다.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우리나라도 이 위기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투자에 위기감을 느낀 국제금융기관들이 우리나라에서 자본을 회수하면서 국내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생산, 소비, 고용 등 주요 실물 경제지표가 동시다발적으로 악화했다.

아래 이미지는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 후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거대 투자금을 손실하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히 나타낸 것이다.

이번 편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어떻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 편에선 왜 10년도 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금의 경제 상황과 비교하는지 알아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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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뭐길래 ①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가 뭐길래 뉴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경제 상황과 비교하는 걸까?

🤔❔“코로나19로 다시 이슈가 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알아보자.”

지금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찾아보던 중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있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충격 체감도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30% 정도 더 크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코로나 고용충격,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크다’

‘글로벌 금융위기’. 대충 검색해보니 2008년에 이슈가 됐던 사건으로, 2008년에 초·중학교를 다녔던 양꽁과 친구들에게는 처음 듣는 낯선 단어였다. 그래서 직접 공부하고 정리해봤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뭐길래 뉴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경제 상황과 비교하는 걸까?

2000년대 미국의 침체, 초저금리 정책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해하려면 2000년대의 미국을 들여다봐야 한다. 2000년대 초 미국 경제는 여러 이유로 침체되고 있었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선택한 방법은 5%대 금리를 1%로 낮추는 ‘초저금리 정책’. 사람들은 낮은 이자율을 기회 삼아 대출을 받고 주택을 샀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폭보다 대출 금리가 더 낮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기대한 것이다. 이렇게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부동산 가격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주택 담보 대출로 넘쳐나는 돈”

문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였다. 당시 모기지 회사가 대출 규제를 낮춰,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대출해준 것이다.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왜 ‘쉽게’ 대출을 해준 걸까? 부동산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서브 프라임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도 담보로 받은 주택을 팔아서 대출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모기지(mortgage)’란 주택담보 대출을 뜻한다. ‘000 모기지’처럼 앞에 붙은 단어에 따라 어떤 신용등급의 사람들에게 대출해주는지 알 수 있다. 크게 ‘프라임(Prime)’=신용등급 ‘상’, ‘알트에이(Alt-A)’=신용등급 ‘중’, ‘서브프라임(Subprime)’=신용등급 ‘하’ 세 등급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금리 우대를 받는 것처럼, 모기지 회사도 프라임 등급 사람에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반대로 서브프라임 등급 사람에겐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식이다.

2006년 금리가 높아지자, 2007년 줄줄이 파산

언제까지 호황일 것만 같던 부동산 시장이 기울기 시작한 건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다시 금리를 올린 2006년부터다.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변동 금리)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은 집을 팔아서 대출금을 갚기 위해 집을 내놨다. 하지만 팔려는 사람은 많은데 살 사람은 없는 상황. 결국 부동산 가격은 폭락했다.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지 못하니 사람들은 줄줄이 파산했고, 2007년 4월, 대출금을 상환받지 못한 미국 2위의 모기지 회사도 파산하게 된다.

위 그림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시기별로 정리한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한 것이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대규모 파산을 야기한 것. 개인 대출자들과 모기지 회사의 파산이 어떻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졌는지는 다음 편에서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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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_오른팔 #가치투자의아버지, 찰스 멍거

버핏의 주식 투자 스타일을 바꾼 그 남자의 한 마디

찰스 멍거는 내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by 워런 버핏

워런 버핏 옆에는 그림자처럼 그를 지키는 남자, 찰스 멍거가 있다. 1976년부터 지금까지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부회장으로 함께하며, 버핏의 투자철학을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가치투자를 내다본 주식 현자

가치투자의 표본이자 장기투자의 모범사례로 불리는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이 투자는 멍거의 영향이 컸다. 멍거를 만나기 전, 버핏은 담배꽁초 전략을 고수하며 싼 주식만을 찾아 헤맸다. 아무리 별 볼일 없는 기업이라도 담배 한 모금 정도 필 수 있는 이익은 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랬던 버핏에게 멍거가 한 말!

저평가 우량주를 일찍 발굴해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결국 버려질 담배 꽁초보다 더 낫다는 것을 일깨워준 멍거. 그 덕분에 매년 그 가치를 더해가지는 코카콜라를 얻을 수 있었다.

찰스 멍거는 버핏과 손잡기 전에도 자산운용사를 운영하며 연평균 약 2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던 인물로, 버핏 못지 않게 성공한 투자자이다. 그 밖에도 멍거는 “대중을 따라하는 것은 평균으로 후퇴하겠다는 말이다” “투자란 몇 군데 훌륭한 회사를 찾아내어 그저 엉덩이를 붙이고 눌러앉아 있는 것이다” 같은 주식 투자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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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먹거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결론, 애그플레이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하는 식량 상황

기름값이 크게 하락하여 생산 원가가 내려갈 법 할 텐데도 농산물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전세계 인구의 40%가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있어 거의 모든 생산활동이 아예 중단되거나 차질이 생긴 탓. 온세상의 일상이 일제히 “멈춤”에 이르자 애그플레이션이라는 또 다른 우려가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곡물 가격 인상이 전체 물가 상승까지 부추기는 이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이 밀, 콩, 옥수수인데 이 곡물은 대부분 가공식품의 원료로, 가축의 사료로, 또 바이오에너지의 재료로 쓰인다. 결과적으로 이 세 가지 농산물 가격 인상만으로도 많은 식자재 품목이 비싸지게 된다.

특히 에너지 가격의 인상은 거의 모든 생산물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진다. 에너지는 생산 과정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은 밀, 콩, 옥수수 품목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며 때로는 이와 같은 가격 상승세는 다른 품목의 가격 상승을 조장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요컨대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 운동은 더욱 큰 폭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2008년, 2012년에도 애그플레이션이 있었다

2008년에 있었던 애그플레이션은 글로벌금융위기 여파 때문이었다. 주택 대출금이 은행으로 회수되지 않아 부동산 펀드가 깨지고 투자회사가 줄 도산하며 결국 퇴직 대란이란 비극으로 이어졌던 그때를 잠시 회상해보자. 괴로운 기억이지만 말이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폭망으로 당시 부동산에 투자되었던 현금은 줄줄이 빠져나왔고 또 다른 투자처를 찾던 돈들은 결국 곡물시장으로 흘러 들었는데, 이것이 애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었다.

2012년의 애그플레이션은 세계 이상기후 때문이었다. 당시 최대 곡물 수출국인 미국, 러시아에 가뭄이 들었는데 그 바람에 수확이 좋지 못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최악의 산불까지 있었다. 이 때문에 세계 각지에 공급되어야 곡물량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곡물 가격은 폭등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애그플레이션의 불길한 기운

현재 확산되고 있는 애그플레이션의 불길한 조짐은 코로나19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봉쇄조치로 물류망이 차단된 것이 원인. 이로 인해 무역이 마비되어 생산된 농산물이 원래 팔려야 할 곳으로 제때 가지 못하게 되었고 수입에 의존하던 나라에 공급량이 미달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가간의 무역도 그렇지만 “셧다운”으로 사람들이 집밖을 나설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자국 내에서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설사 생산이 되더라도 유통에 동원되어야 하는 노동력이 각자의 집에 갇혀 있기 때문. 이 사태로 현재 미국은 계란 도매 가격이 작년보다 323% 증가했고, 프랑스의 경우에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노동력조차 충원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농장 일을 도와달라고 정부가 호소하는 상황이다.

먹고 생존하기 위해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루 세끼 밥 먹는 일은 변함 없이 이어지는 루틴이고 또 “먹는 일”은 생존과 직결된 것이기에 기호나 선택에 따라 결코 수요가 조절될 수 없는 것이 바로 식량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량 공급량이 적어지면 곡물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급등은 필연적이면서도 동시에 위협적으로 일어난다.

식량 부족으로 또 다른 혼란이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 보면 팬데믹의 여파가 얼마나 큰지 또 다시 실감하게 된다는 사실. 근래 거의 모든 문제들은 코로나19라는 하나의 거대한 이슈로 귀결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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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⑦

주식은 흔들리는 갈대.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7/11]
코로나19가 쏘아올린 큰 공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 아니 세계를 흔든 최고의 이슈는 코로나19. 메르스, 사스도 겪어낸 우리나라이건만 김치도 마늘도 원도 한도 없이 먹고 있는 우리이건만, 신종바이러스 앞에서는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딱 하나. 주식시장만 빼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을 잡아먹으면 주식시장은 멈추는 게 아니라 곤두박질칠 게 자명한 시점에서 생각했다.

지금이다. 지금이 미루고 미뤄왔던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때다.

수중에 마지막 현금을 쥐고 있었다. 무슨 생각인지 저 돈은 현금으로 쥐고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지난해 삼성전자 보통주가 5만 원 언저리로 훅 떨어지는 걸 보면서 ‘저걸 지금 사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했지 사지 못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말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쓸데없이 생각 많은 엄마는 “아이에게 만 1세가 되기 전에 1천만 원을 증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세전 금리 2%짜리 정기예금보다는 차라리 배당도 있고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사주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주당 배당액에 내가 살 수 있는 주식 수를 곱해보았다. 당연히 시중 금리보다 훌륭한 결과였다.

코로나로 미국은 아스러질 게 자명했다. 지금까지 본 미국은 강한 나라이지만, 그 개개인은 생각보다 무식하다. 분명히 미국 주식은 멈출 것이고, 우리나라 주식도 같이 흔들릴 게 자명했다. 이런 식의 대형악재 앞에서는 삼성전자 아니라 삼성전자 할아버지도 소용없다.

물론 방역, 예방, 치료, 보안 등등 관련 테마주들은 상승할 수 있겠지만 나같이 꾸준히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어떤 기업이 지금의 이 상황에 최적화된 기업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금 당장은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어느 분야에 어떤 식으로 확산할지 예측을 못 하는 나 같은 미물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모두가 떨어질 때 매수하는 것뿐이다.

분명 언젠간 회복한다는 확신은 있었다. 대한민국은 IMF도 빠르게 이겨냈다. 서브프라임 사태도 시간은 걸렸으나 극복해냈다. 주식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물과 같아서 외부 요소에 매우 민감하다. 호재에 한걸음 올라가면 악재에는 뛰어 내려간다. 이런 식의 매수에서 중요한 것은 그 느린 걸음을 기다릴 배포와 여유뿐이다.

2019년 상반기 삼성전자 우선주는 3만 원대였다. 보통주도 5만 원 언더였다. 어느 부자 아저씨가 그랬다. 삼성전자(보통주)는 5만 원 미만이면 한주라도 무조건 매수해두는 거라고. 그랬던 삼전 우선주의 주가가 5만 원을 넘긴 걸 보면서 땅을 쳤던 나다. 지금이 그나마 수익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시점이었다.

예상대로 미국 시장은 흔들렸다. 2월 20일 언저리부터 다우지수가 무섭게 떨어지기 시작했고 원달러 환율은 무섭게 올라갔다. 블랙먼데이가 올 것이라며 난리가 났다. 2월 24일이 되자 한국 주식 시황판에는 온통 파란불이 켜졌다. 나는 내 마지막 가용 자금을 다 털어 주식을 샀다. 이번 매수의 목적은 아이에게 언젠가 증여해주는 것이므로 배당이 높고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렴한 우선주를 선택했다. 5만 원을 넘겼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4만 원대로 떨어졌고, 48,950원에 매수를 했다.

똥손도 똥손도 이런 똥손이 없다.

여기서 내가 간과한 것이 한 가지가 있었으니, 코로나 19가 생각보다 장기화됐고, 주가는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5만 원에서 4만 원대만 해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그 여파가 근 한 달이 이어지는 것이다. 36,000원대에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을 난 48,950원에 매수한 것이다. 어쩌면 더 떨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동학 개미’들의 활약으로 이 정도 선에서 멈춘 것이다. 손실이 대략 70만 원. 차라리 곧 생길 목돈으로 추가매수 해서 수익률이라도 높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정도. 한 달 동안 몇 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지만 이미 손실이 나기 시작한 나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이었다. 지금 뺄 수는 없었다.

난 이미 초고가로 아마존 주식을 매수 한 바 있다. 코로나 발 화살은 아마존 주가도 탈탈 털어내고 있었다. 차라리 삼성전자가 아니라 아마존을 샀어야 했다. 2천 달러 가까운 주가가 최저 1,7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만약 현금을 쥐고 있었다면 이걸 샀으면 지금 2,300달러까지 회복한 건강한 아마존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주당 600달러 정도의 시세 차액이면 충분히 환율을 커버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현재 시점으로 약 28% 정도의 수익률을 보인 아마존은 코로나19의 수혜주이다. 아마존은 대량 해고 사태로 비상인 미국에서 손에 꼽게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심지어 고용인원도 많다.

코로나19는 치료, 방역 등의 1차원적인 영역 외에도 비접촉, 비대면 방식과 관련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출장도, 미팅도, 출근과 등교 모든 것이 멈췄지만 사람들은 돈을 벌어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하고 먹고 살아야 한다. 비대면과 관련한 주식들은 오히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MS Team을 가지고 있는 MS와 화상회의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 ZOOM, 온라인 쇼핑의 본산 아마존, 집에서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가 풀리고 있는 유튜브를 가진 구글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다. 재택근무 시대에 클라우드 서비스 및 관련 각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도 역시 수혜주일 것이다. 또한 기업 내부 조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툴인 슬랙도 꽤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은 3월 16일을 기점으로 최저점을 찍고 반등해 코로나19 이전 시점보다 더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고,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로 주목받은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의 주가는 큰 기업들이 훅훅 나가떨어지는 시점에도 과한 하락 없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ZOOM이 핫해지자 재미있는 해프닝도 생겼다. 주식 거래를 할 때는 ‘티커(일종의 기업명 약어)’로 종목을 표기하는데, 화상회의 서비스로 핫해진 ZOOM의 티커는 ZM이지만, 중국에는 티커를 ZOOM으로 하는 기업이 따로 있었던 것. 급한 마음에 ZOOM을 검색한 투자자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폭등했다고 한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이 글은 절대절대 주식투자 성공기가 아니다. 내 투자는 파급효과에 대한 고민이 얕고, 뒷북이다. 큰맘 먹고 들어간 삼성전자 매수도 망했고, 그 돈을 차라리 아마존 주가매수에 썼다면 더 큰 수익을 볼 수도 있었다. 내 일상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 심도 깊은 고민과 리서치가 있었다면 분명 다른 것들이 보였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내가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세상은 언제든 다이나믹하게 변할 수 있고, 이미 세상은 놀랍게 변했다는 것이다. 아프면 쉬고, 멀면 통신으로 만나는 것이 당연해졌다. 세상의 중심이 제조업에서 ‘망’위의 세계로 이동했다는 것을 머리만이 아닌, 몸으로 느끼게 된 것이 이번 코로나19가 쏘아 올린 가장 큰 공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필요 없는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제조업 일체를 중국으로 넘겨버리고 청정한 공기를 만끽하며 살던 일명 선진국들은 세계의 굴뚝이 멈추면서 같이 바보가 되었고, 그래도 제조업을 안고 가던 작은 나라 한국은 그 힘으로 위기를 이겨냈다.

기업 혹은 국가가 가진 진짜 힘은 위기 속에서 빛난다. 나는 나의 위기에 대응할 힘이 무엇인가 고민해보게 되는 요즘이다.


FACT CHECK

테마주

어떤 새로운 사건이나 이슈가 발생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때, 그 현상을 따라 움직이는 종목을 테마주라고 한다. 계절적인 요소로 테마주를 나누기도 한다.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빙과류 제조사들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 마스크나 공기청정제 제조사가 테마주가 될 수 있다. 전 국민이 이동을 하는 명절에는 수송 관련 주식들이, 5G 서비스가 확장되는 시기에는 관련 설비 제조 및 망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테마주라는 말이 제일 자주 등장하는 시즌은 바로 선거철이다. 대통령선거와 같이 큰 이해관계가 물려있는 시기에는 어느 후보가 우세한지에 따라 해당 후보와 친분이 많은 기업의 주가가 이유 없이 오르기도 한다.

테마주로 묶였다고 해서 반드시 손익이 유사한 패턴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올랐지만, 투자배급사인 CJ E&M의 주식은 큰 변동이 없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제작이 메인 비즈니스모델이지만 CJ E&M은 영화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영화 한 편의 성공이 기업의 성장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고 주식시장은 판단한 듯하다.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가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사람이 직접 하는 거래가 아닌,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 주문되는 매매) 호가가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 조치이다. 이보다 더 강력한 조치는 서킷브레이커다. 주가가 일정 범위 이상 급락하거나 급등할 경우 주식매매 거래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이다. 쉽게 말해 사이드카는 거래가 과열된 상황이 확인될 경우 잠시 두꺼비집을 내려 열기를 잠시 식히는 것이고, 서킷브레이커는 아예 아무도 거래하지 못하게 잠시 시장을 닫아두는 것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선물’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GIFT) 아니라 선매매, 후물건 인수/인도의 거래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하자면 시골에서 흔히 벌어지는 ‘밭떼기’ 같은 것이다. 무나 배추와 같은 농작물을 실제 수확하고 사용해야 하는 김장철이 되기 전에 미리 가격을 정하고 매매 계약을 하는 것이다. 만약 인수 시점에서 예상보다 가격이 오르면 유통업자가 이득을 보고, 예상보다 가격이 낮아지면 생산자가 이득을 보는 구조다. 인수 시점의 가격을 사전에 얼만 정확하게 예측하는가가 관건인 거래이다. 매매가 현물시장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두 가지 조치의 공통점은 가격의 급등/급락 시기에 거래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예방하는 성격이 짙다면, 서킷브레이커는 증시가 급변할 때 사후적 조치이며, 사이드카보다 서킷브레이커가 더 강력한 조치라는 것이다.

블랙먼데이

월요일 증시가 대폭락을 맞이할 경우를 ‘블랙먼데이(Black Monday)’라고 부른다. 1987년 10월 19일 매도 주문이 급증하면서 하루 동안 22.6%가 폭락했는데, 당시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두고 ‘블랙먼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29년 대공황 때 뉴욕 증시가 12.6%가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블랙먼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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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⑥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⑤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④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③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②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①

'돈'과는 거리가 먼 예술계에서 머물다 뒤늦게 '주식'에 눈을 뜬 이후, N년 째 실패와 성공을 반복 중. 미국 주식에서 만큼은 약간의 손 맛을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때쯤, 코로나 19가 찾아왔다. '독학공부'로 갖은 시행착오를 겪은 덕에, 하락장에서도 '주식은 떨어졌지만 글감은 늘었네요.'라고 말할 줄 아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됐다. 꼼꼼한 투자 기록의 결과, 오답노트는 줄이고 정답노트의 비중을 늘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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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푼 20대를 위한 ‘재테크 빙고’

1빙고라도 달성했다면, 당신은 재테크 뽀시래기

부자는 되고 싶은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는 20대 푼둥이들 주목!
‘재테크 빙고’하고 꿀팁 얻어가자!

1빙고 이상 : 당신은 금융 뽀시래기
처방전 : 푼푼

빙고 달성해놓고도 왠지 찝찝…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재테크 뽀시래기들👶🏻’ 을 위해, 빙고 항목별로 도움이 될 만한 기사를 가져왔다. (전부 푼푼 기사인 건 안 비밀😝)


1. “주식 한 번 해볼까”하고 10분 뒤에 까먹음(무한반복)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 시리즈

2. 교통비 빠져나갔다는 문자 올 때마다 동공 지진
사회초년생이라면 당장 시작해야 하는 소소한 짠테크

3. 재테크는 부자들만 하는 것
박봉으로 대단한 일상 재테크

4. 은행에 넣어봤자 금리도 낮다는데 그렇다고 주식은 무서움
적금을 싫고 주식은 무서운 이들을 위한 P2P 투자 – 준비편

5. 경제 관련 뉴스는 가볍게 패스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무료 금융 클래스

6. 얼마를 벌든 맨날 텅장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네 가지 ‘짠테크’!

7. 주택청약 통장 볼 때마다 그냥 뿌듯
20대가 당장 청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8. 부모님 없이 부동산 못 감
전월세 계약, 기본 체크리스트 1편 – 필수확인서류

9. 카드 고르는 기준은 역시 디자인
생활이 업그레이드 되는 혁신금융 서비스 7

10. 가계부 안 씀
재테크 초보 가계부 쓰는 방법 A to Z

11. 무슨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모름
세대별 보험 포트폴리오

12. 통장은 하나면 충분함
사회 초년생의 필수통장, 입출금통장
안전하게 목동 굴리기, 정기 예금통장

13. 여행 갔다가 다 못 쓴 외화는 그냥 기념품
서랍 속 외화 처리 5가지 방법

14. 내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모름
신용을 높이기 위한 작심소비의 팁

15. 종합소득세 신고는 복잡하니까 패스
종합소득세, 기본부터 절세까지!

16. 월급 들어오면 얼마 들어왔는지만 확인
누가 내 이자를 가져갔을까? 세후금리 쏙쏙 알기


푼둥이들의 친구들은 재테크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공유하고 슬쩍 물어보자.
(때로는 남들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 참고로 양꽁은 3빙고.

“친구야, 넌 몇 빙고 달성했니? 설마 그동안 나 빼고 다들 재테크하고 있던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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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앱)껴야 잘산다 – 틈새 재테크족을 위한 꿀팁

스마트폰 앱으로 푼돈 벌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고PUN
앱테크가 잘 맞을 것 같은 사람 🙋🙋
 
‍ ✔ 배터리 / 휴대폰 용량이 아주 많다
✔ 틈새 시간에 돈 벌고 싶다
✔ 한가지 행동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잘한다
 
* 앱테크란? 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에서 요구하는 행동을 수행하면 보상해주는 시스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런데 현실은 직장인이라, 라떼 한 잔 값이라도 벌 수 있는 틈새 재테크 시장을 노릴 수 밖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가입했다는 재테크 카페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 <짠돌이카페>에서 입소문으로 공유되는 앱테크 리스트 중, 환급도 잘되고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깔아봤다.  

#1. 운동도 하고 돈도 벌고, 캐시워크

적립 100보당 1캐시 적립, 하루 100캐시까지 적립 가능
환급 기프티콘 (ex. 6,088캐시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많이 걸어 다닌다면, 지금 당장 다운받아야 할 앱! 국내 만보기형 리워드앱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캐시워크는 100보당 1캐시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하루에 100캐시까지 적립 가능하다. 모은 캐시로 앱 내 상점에서 문화상품권이나 주요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의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캐시를 받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폰을 들여다봐야 한다. 100걸음마다 쌓이는 보물상자를 터치해줘야 캐시로 바뀌기 때문. 까먹으면 아무리 많이 걸었더라도 말짱 꽝!
만보기형 앱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토스>만보기

#2. 밀어서 가스비 절약하는, 가스락()

적립 캐시충전소 꿀알바에서 미션 수행 시 55캐시~, 잠금화면 광고 확인 시 2캐시~
환급 가스요금비 할인(10캐시~) 현금환급(1만 캐시~)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에서 만든 가스락/가스앱. 따라서 해당 지역 도시가스를 쓰는 사람에 한해 가스비 결제가 가능하다! 가스락은 안드로이드 폰(잠금해제를 통한 리워드 광고는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만 가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잠금화면 해제를 통해 광고를 확인할 때 보통 2캐시씩 적립된다. 잠금해제 리워드 보상이 없는 아이폰 유저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가스앱도 있다. 가스앱, 가스락 모두 캐시 충전소 개념인 꿀 알바에서 미션 수행 및 서울도시가스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시가 지급된다. 이 캐시는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캐시를 모으면 가스 요금비 할인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리워드형 앱 ▶ 캐시슬라이드, 허니스크린

#3. 의견을 포인트로! 오베이

적립 설문조사 별 상이 50p~
환급 현금 환급(1만p~), 기프티콘(ex. 4,800→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국내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에서 운영하는 어플이다. 등록해놓은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라 설문지가 전달돼, 사람마다 참여할 수 있는 설문지 개수는 다르다. 설문조사 응답 개수, 형태에 따라 포인트는 차등 지급되며, 1만 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상품권으로 받거나 기부할 수도 있다.
설문조사형 앱 ▶ 헤이폴, 엠브레인 패널파워

시작 , 참고하세요!

앱테크 할 때 아래 두 가지는 명심하는 게 좋다.

1. 리워드앱 개발업체가 사후관리, 업데이트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열심히 포인트를 쌓아서 현금으로 전환하려고 했는데 앱 운영이 중단됐다면? 간혹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현금 환급 가능한 포인트를 확 높여버리며 배짱을 부리는 업체도 있다. 애써 쌓아 놓은 포인트가 소멸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 과유불급, 너무 집착하지 말자.
뭐든 넘치면 생기는 부작용. 간혹 수십 개의 앱을 돌아가며, 미션을 달성하느라 피로감을 호소하던 친구를 본적이 있다. 푼돈 얻으려다 피로감과 압박감만 얻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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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⑥

그래도 우량주가 좋다 했다.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6/11]
1캐럿 다이아몬드 같은 주식이 갖고 싶었다

나의 넷플릭스 매수/매도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꽤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150달러에 매수했는데 300달러를 훌쩍 넘겨서 매도했으니 말이다. 투자금액 자체가 소액이었던 게 문제였을 뿐, 수익률로만 따지면 손에 꼽을 놀라운 성적이었다. 초심자의 운이라 했던가. 그렇게 드라마틱한 수익은 딱 거기까지였다.

미국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다며 이 주식은 꼭 사야 한다며 남편이 추천한 종목은 매수하고 한 달 만에 반 토막이 났다. 물론 소액 투자였고, 또 주가도 높지 않았지만, 남편은 본인이 강력히 추천한 종목이 반 토막이 났다는 사실에 이미 의기소침한 상태였다. 반 토막인 상태를 꿋꿋하게 버텨 그래도 약간의 이자 정도의 수익을 보고 정리했다. 대마초 관련한 다른 기업의 주식을 샀지만, 심지어 -70%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 그냥 버려뒀다. 어차피 망한 주식이다. 더는 내가 잘 모르는 회사나 사업의 주식은 손대고 싶지 않았다.

사서 고민 없이 몇 년 방치해도 여전히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넷플릭스로 미국 주식에 눈을 뜬 나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주식을 사는지 궁금해졌다. 그렇게 뒤져보다 발견한 것이 흔히들 FANG이라고 부르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같은 우량주들이었다.

제일 먼저 자료를 찾기 시작한 것은 구글이었다. 과거 나에게 구글은 당최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회사였기에, 나의 관심 밖에 있었다. 하지만 그런 구글의 입지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인해 좀 다른 위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구글을 아무리 뒤져도 주식시장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구글은 우리가 아는 GOOGLE로 상장하지 않았다. Alphabet Inc라는 이름으로 상장이 되어 있었고, Alphabet Inc는 구글을 비롯한 관련 자회사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알파고와 이세돌 대전 당시 구글의 주가는 약 780달러 선. 지금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1,200달러 정도이다.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의 행보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패스, 넷플릭스는 매도한 상태여서 다시 매수할 생각이 없었고, 남은 것은 아마존. 2016년 3월을 기준으로 600달러도 채 되지 않던 아마존의 주가는 2020년 현재 2,200달러 선이다. 매수를 고려했던 시점은 1,900달러를 찍은 상황. 그랬다. 미국 주식에서 에르메스백은 아마존이었다.

나는 회사의 비전이나 영업이익, 경영 목표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높은 주가를 보며 탐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주에 200만 원 가까이 하는 주식을 무슨 수로 산단 말인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정리하지 않고서야 어쩔 도리가 없는 주식이었다. 그래서 넷플릭스를 정리하고, 가지고 있던 현금을 모아 1,900달러를 훌쩍 넘어선 아마존 주식을 매수했다. 무슨 돈이 있겠는가. 다해서 10주도 안 되는 수량도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매수 버튼을 눌러야 했다.

그때 내 눈에 아마존 주식은 1캐럿 다이아몬드 같아 보였다.

접근하자면 할 수는 있지만 웬만한 용기가 아니면 쉽게 살 수 없는 존재였다. 1주씩 매입하려고 해도 웬만한 사람 한 달 치 월급이 훅 들어가야 가능하니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미 눈이 뒤집힌 나의 결론은 하나였다. 저 1캐럿 다이아몬드 같은 아마존 주식을 사자.

그랬다. 나는 한 달 치 월급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도 깊게 고민하지 않고, 막연한 의사결정을 했다. 나는 과하게 자신을 믿었다. ‘촉’이라는 거. 그게 빅데이터라는 것. 그걸 믿었다. 문제는 주식이나 돈에 관련한 부분에는 아무런 빅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촉만 발달했다는 것이다. 관심은 있지만, 깊이가 없는 상태. 뒤늦게 알았다. 다들 배당금을 바라보고 미국 주식을 알아볼 때, 나는 배당엔 1도 관심 없는 베조스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1인에 불과했다는 것을.

물론 아마존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커머스에서도, 빅데이터에서도. (다른 투자자에 비해) 적은 돈을 투자하기에 분산투자를 할 여력이 없는 나는 MS, 구글, 아마존 중 하나를 결정해야 했다. 그렇다면 접근 가능성이 높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나 아모레퍼시픽 같은 기업의 주식을 선택하고 싶었다. 일종의 호기였다. 구글도 한화로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이었지만 아마존의 드라마틱한 성장세에 숟가락을 얹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이런저런 목돈들을 모아 아마존 주식을 샀다. 채 10주도 되지 않지만 나와 나의 동반자의 꽤 큰 현금이 묶이는 큰 의사결정이었다. 다행히 내 가족은 나의 결정은 존중하고 신뢰해주었다. 그게 누구든, 돈을 굴리고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원칙이 있게 마련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나의 원칙은 아이러니하게도 ‘안전’이다. 우량주. 나는 그렇게 배당 없는 우량주를 샀다.


FACT CHECK

우량주

흔히 블루칩이라고 한다. 재무 건전성, 사업의 발전 가능성, 배당, 사업의 안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루 반영된 주식이다.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라는 뜻이다. 투자자의 높은 선호도는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다. 시대가 변하면 우량주로 언급되는 기업도 변한다. 과거 정유, 제조 등의 기업 주식이 우량주로 손꼽혔다면, 이제는 IT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주식이 우량주로 언급된다.

배당, 배당금

주주들에게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주주들에게 주식 1주당 몇 %의 배당금을 제공할지 정하고, 정기적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 계산 시점의 주가, 기업 현금 잉여금 등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돼 배당률이 정해지기 때문에 배당 시기마다 금액이나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배당 지급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데 1년에 한 번, 분기에 한 번 등 지급하는 시기는 기업에서 정하기 나름이다. 기업 경영 상황이 안 좋을 경우 배당률이 현저히 낮아지거나 혹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영업이익이 높아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 배당을 높게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마존처럼 배당 자체를 안 하는 기업도 존재한다. 배당금은 같은 기업의 주식이라고 해도 보통주, 우선주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

보통주 vs 우선주

주식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의 하나다. 기업의 입장에서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을 할 경우 2가지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하나는 기업경영의 권한을 주주와 나누는 것이고, 또 하나는 조달한 자금에 대한 이자를 주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주식을 보유한 자, 즉 주주는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주주총회를 하고, 기업 경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에 의견을 내고,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주주총회는 주식의 수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지는 곳이다. 기업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식을 보통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드라마에서 경영권을 사수하기 위해 대주주의 주식을 매입하거나, 혹은 의결권을 대리할 수 있게 위임장을 써달라고 하는 장면을 떠올려보라. 주식의 수는 의사결정 할 수 있는 힘의 크기와 비례한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보통주이다. 보통의 경우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주식은 보통주이다.

이에 반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는, 즉 의결권은 없으나 그 대가로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있는 주식을 우선주라고 한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구분된 이름으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된다. ‘두산건설 우선주’, ‘삼성전자’와 같은 표기가 되어있다면 그 주식은 우선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시리즈는 매주 월요일에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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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③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②
+ 서른에 시작한 주식 오답노트①

'돈'과는 거리가 먼 예술계에서 머물다 뒤늦게 '주식'에 눈을 뜬 이후, N년 째 실패와 성공을 반복 중. 미국 주식에서 만큼은 약간의 손 맛을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때쯤, 코로나 19가 찾아왔다. '독학공부'로 갖은 시행착오를 겪은 덕에, 하락장에서도 '주식은 떨어졌지만 글감은 늘었네요.'라고 말할 줄 아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됐다. 꼼꼼한 투자 기록의 결과, 오답노트는 줄이고 정답노트의 비중을 늘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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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꽁 취뽀 일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받고 취준하기 ②

지원금으로 편의점, 미용실, 카페, 교통, 전자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선정되어 예비 교육까지 받고 온 당신! (아니라면 다시 여기로 돌아가라) 2편에서는 포인트를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신청 후에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혹시 아직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았더라도 불안해하지 말자. 보통 수료 후 2일 이내에 첫 포인트가 카드로 지급되는데, 수료 이후에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카드 발급 후 2일 이내에 지급된다.

지원금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거야?

“편의점, 미용실, 카페, 교통, 전자제품 구매도 OK”

그렇다. 지원금을 받아본 양꽁의 친구들에 의하면 편의점, 병원, 미용실, 카페 등에서도 쓸 수 있고, 태블릿이나 무선 이어폰 등 전자제품을 구매해도 된다고 한다(제한 업종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매뉴얼 p.86에서 확인). 상식적인 범위 내라면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는 뜻! 특히 후불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히 좋았다는 후문이다. 학원과 도서관을 오가는 뚜벅이 취준러들에게 교통비 지원은 그저 빛이다.✨

“카드 포인트로 지급, 보고서 작성은 필수”

단 꾸준히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매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구직활동 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야 한다. 부실한 보고서를 제출하면 첫 번째엔 경고, 두 번째엔 다음 회차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세 번째엔 지원금 지급이 중단된다. 아예 제출하지 않는다면, 첫 번째엔 다음 회차 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두 번째엔 지원금 지급이 중단된다. 그러니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보고서도 열심히 씁시다!📑

혹시 포인트를 사용할 때 일시불로 3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보고서에 해당 지출이 어떤 점에서 구직 활동과 관련되어 있는지 입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카드 포인트 유효기간 미리 확인하기”

유의할 점은 매월 지급되는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2개월이지만 1회차 포인트의 경우엔 다음 달 말일까지 유효하다는 것. 예를 들어 2월 13일에 예비교육을 수료한다면 2월 25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고 3월 31일까지 포인트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괜히 아끼다가 소멸되지 않도록 날짜를 미리 확인하자.

보고서엔 뭘 써야 해?

출처 –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매뉴얼

학교 다닐 때 과제를 열심히 했다면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① 처음 신청할 때 제출했던 구직활동 계획서 중 목표별 세부계획을 한 가지 이상 담고 ② 증빙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이때 당 활동은 보고서 작성 대상 기간 내에 이루어진 것이어야 한다. 양꽁 친구 C는 처음 신청 후 보고서 제출까지 5일밖에 남지 않아 전에 취득했던 영어 성적을 제출했다가 보고서 부실 판정을 받았다고. 😭(주륵…)

보고서엔 구직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써야 하는데 구인 업체를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등을 이용해 서류 제출한 경우, 그리고 면접 등 채용 관련 행사에 참여한 경우 등. 혹시 본인이 ‘고용 서비스’ 참여 의무가 있었다면(계획서나 보고서가 부실할 경우 의무가 부과된다), 의무 이행과 관련한 내용도 보고서에 담아야 한다. 증빙 서류로는 면접 증명서, 학원 수료증, 학원 영수증, 도서 구입 영수증 등이 있고, 관련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발부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청할 때의 계획과 현재의 계획이 달라졌으면 어떡해?

진로가 바뀔 수도 있고, 세부 계획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럴 땐 매월 20일까지 다음 월에 대한 계획서를 수정해서 제출하면 된다. 여기서 꿀팁! 아직 변경된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당장 이번 달 보고서가 걱정이라면?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직업 심리 검사 등을 진행하고 증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취업성공패키지나 실업급여 등과 동시 참여가 불가능하다. 혜택과 기간을 잘 따져서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는 제도를 선택하길 바람!

 ‘난 나중에 신청할래!’라고 생각한다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2020년 상반기(얼마 안 남았다)까지 총 5만 명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턴 취업성공패키지와 통합되어 국민취업지원제도로 개편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뭔데?

필요요건연령소득재산취업경험
1유형요건 심사형18~64세중위소득 50% ↓6억 이내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미만2년 이내 범위 기간 이상
선발형18~64세(청년 : 18~34세)중위소득 50% ↓
(청년특례 : 120% ↓)
6억 이내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미만X
2유형18~64세(고용요건 등 고려)중위소득 100% ↓
(청년특례 : 120% ↓)
XX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됐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정책은 2020년 상반기까지 총 5만 명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개편될 예정이다. 청년에 한정했던 기존 제도에서 저소득구직자, 폐업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그때 푼푼에서 확인하길.

양꽁 취뽀 일기 다음 편에선 지원 사업마다 다른 ‘청년’의 기준을 총정리할 예정이다. 도대체 몇 살부터 몇 살까지 청년인 거야? 궁금하면 ‘푼푼’ 채널 구독하고 기다려주시길…😝(굽신)

마침내 취뽀에 성공한 청년 양꽁. 이제 돈 좀 모아보려고 했는데… 주식이나 투자는 아직 어렵고, 커피는 절대 포기 못 한다. 그래서 양꽁이 선택한 방법은? ‘청년 지원 사업’을 똑똑하게 챙겨 신청하는 것! 그동안 몰라서, 복잡해서, 귀찮아서 놓친 각종 지원 사업들. 양꽁이 직접 참여해보고 청년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려고 한다. 이런 꿀팁은 양꽁 취뽀 일기에서만 볼 수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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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꽁 취뽀 일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받고 취준하기 ①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취준생들에게 무려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준다.

지금은 월요병에 괴로워하고 금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직장인이 된 양꽁. 이런 양꽁도얼마 전까진 ‘취준생’이었다. 대부분의 기억은 미화되곤 하나, 취준생 시절은 예외다. 그렇지 않아도 불투명한 미래 걱정에 답답한데, 취준생 양꽁을 더 힘들게 만든범인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돈💰’이었다. 분야는 달랐지만 취준생 친구들이 모이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 “취준도 돈 있는 애들이나 하는 거였어. 이 더러운 세상! 🤬(심한 말)”

아닌 게 아니라 정말 돈이많이 필요했다. 친구 A가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은 응시료가 10만 원이 넘는데 한 번에 합격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했다. 친구 B는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고시 공부를 독학으로 하고 있는데, 학원 다니는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양꽁은 면접 때마다 헤어·메이크업과 의상 대여 비용으로 15만 원씩 지출했다.

준비하는 직군에 따라 조금 덜 들기도, 더 많이 들기도 하겠지만, 분명한 건 적잖이 부담스러운 ‘돈’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취업 문턱 앞에서 한 번, 취준 비용 때문에 또 한 번 좌절하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소개한다. 바로… “고개 숙이지 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보라!”(bgm. God-촛불 하나🎵) 이름만 들어도 취준생들의 얇은 지갑을 푼푼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다!

여기부터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은 양꽁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정책의 모든 것을 정리한 내용이다.

그래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정확히 뭔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부하랴, 아르바이트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취준생들에게 무려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준다. Wow~😮

게다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은 청년 특화 취업특강, 멘토링, 직무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이 요청한다면 1:1 맞춤형 상담이나 심리상담까지 제공한다. 연이은 불합격 소식에 멘탈 못 잡는 취준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원금을 다 받기 전에 취업한다면? 미처 받지 못한 지원금 때문에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일단 취뽀했으니 좋고, 보너스로 취업 성공금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3개월 근속 시)!

나도 취준생이긴 한데, 받을 수 있을까?

취준생이라고 해서 모두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①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가구의 ②만 18~34세 청년 중 ③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④미취업자만 해당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① 기준 중위 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20%는 다음과 같다.

가구원 수1인2인3인4인5인6인7인8인9인
기준중위소득(A)1,757,1942,991,9803,870,5774,749,1745,627,7716,506,3687,389,7158,273,0629,156,409
기준중위소득 120%
(B=AX1.2)
2,108,6333,590,3764,644,6925,699,0096,753,3257,807,6428,867,6589,927,67410,987,691
건강보험료70,323119,739154,900190,062225,223260,385295,736331,088366,439
2020년 기준 중위소득(단위 : 원/월)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하는지는 건강보험료를 통해 예측해볼 수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납부한 건강보험료’가,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 부과액’보다 적어야 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다. 예를 들어 양꽁이 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려면, 양꽁네 가족(4인)이 최근 3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납부한 건강보험료가 190,062원(표 참고)보다 낮은지 비교해보는 식이다.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부·모·본인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해 계산하면 된다.

③ 혹시 졸업예정자라면? 꼭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졸업 이수 학점을 모두 수료한 경우라면 가능하다.

④ 혹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아르바이트가 취업은 아니지만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주당 근로 시간이 20시간 미만까지만 미취업으로 간주한다. 그 이상이라면…😱(말잇못)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

본인이 조건에 부합한다면 온라인 청년 센터 홈페이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지원금 신청에서 신청해보자.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구직활동 계획서’다. 기본적으로는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나 직무 등을 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작성하면 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다른 요건을 모두 갖춰도 계획서가 부실하면 수정·보완을 요청받거나 심지어는 탈락할 수도 있다.

출처 –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매뉴얼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매뉴얼에 따르면, 같은 글자를 반복하거나 단어를 나열하는 등 빈약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탈락 처리된다고 한다. 목표가 진학이나 군 입대 등 ‘구직’이 아니어도 이 지원금 취지와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탈락! 심사에서 한 번에 합격하기 위해 세 가지만 기억하자. ① 구직활동 목표와 활동 계획이 명확해야 하고 ② 구직활동 목표와 활동계획에 연관이 있어야 하며 ③ 목표에 따른 활동 계획이 실현 가능해야 한다. 참 쉽죠?

다만 모든 요건을 갖추고 계획서도 잘 냈다고 하더라도, 예산 소진이 우려될 경우엔 가구소득 + 미취업기간 + 졸업 후 경과기간 > 미취업기간에 따라 우선순위가 부여된다고 한다.

온라인청년센터 알림톡 화면 캡처 – 양꽁 친구 정지혜 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온라인청년센터로부터 위와 같은 알림 톡이 온다. 선정되자마자 바로 예비교육을 신청하고 지정된 카드를 발급받으면 준비 완료!

이렇게 발급받은 지원금은 어디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지원금을 받는 동안 청년들은 뭘 해야 하는지는 2편에서 알려줌!

마침내 취뽀에 성공한 청년 양꽁. 이제 돈 좀 모아보려고 했는데… 주식이나 투자는 아직 어렵고, 커피는 절대 포기 못 한다. 그래서 양꽁이 선택한 방법은? ‘청년 지원 사업’을 똑똑하게 챙겨 신청하는 것! 그동안 몰라서, 복잡해서, 귀찮아서 놓친 각종 지원 사업들. 양꽁이 직접 참여해보고 청년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려고 한다. 이런 꿀팁은 양꽁 취뽀 일기에서만 볼 수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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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돈을 받았다면?

최저임금제를 위반한 고용주를 만났을 때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법.

알바생 10명 중 5명이 임금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제의 권리를 보고받지 못하는 경우가 어디 알바생 뿐일까. 하지만 고용 관계에서 약자에 서는 사람들은 이런 부당함에 속 시원히 대처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최저임금 위반 신고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다는 사실. 당당하게 최소한의 권리를 찾고 맞설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에 대해 알려 드린다.

알바생 10명 중 5명 꼴로 임금 부당대우를 겪고 있다

부당함을 겪었을 때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 순간을 극복할 수 있다. 분노, 회피, 하소연.

그리고 법적 대응.

내가 그만 두고 말지!

뭔가 복잡해질 것 같아서 신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우려한 만큼 절차는 복잡하지 않다는 걸 먼저 말해두고자 한다. 내가 참았을 때 같은 부당함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염려를 안고 있다면, 아니 저 꼼수를 참아주는 게 고까워서, 라는 단순한 분노에서라도. 어쨌든 행동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마우스를 쥐고 컴퓨터 앞에 앉기를 바란다. 그리고 노동부 홈페이지에 접속!

1. 노동부 홈페이지>민원마당>민원신청>(민원 서식 중 제일 위) 임금체불 진정신고서 신청 클릭

2. 양식 작성 and 증거 자료 첨부(없어도 상관 없다)

3. 등록 버튼 꾹

4. 며칠 이내에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확인 전화가 옴

-> 담당자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노동부 출석 일자를 알려줌

5. 등기로 출석요구서가 날아옴(출석 당일에 출석요구서 지참)

6. 출석 당일 3자대면

노동부에 진정을 넣는 방법으로 방문, 팩스, 인터넷 접수가 모두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절차를 밟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예외 사항들

최저임금제는 1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지켜야 하는 것으로 최저임금제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및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고용주가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노동청에 신고하면 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들은 최저임금법의 예외로 두고 있다.

수습기간에 차등 적용되는 최저임금제

본론부터 말하자면 수습기간에는 고용주가 최저임금의 90%만 지급하더라도 최저임금법 위반이 아니다. 아래 두 가지에 해당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직종의 경우 수습기간이라 하더라도 최저임금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단순노무업무는 흔히들 알고 있는 매장 정리, 판매 보조, 건물 경비와 같은 파트타임직을 말한다.

내가 일하는 직종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려면 클릭!

(KSCO 한국표준직업분류 열람)

위 조건을 적용하기 위한 고용주의 준칙 사항

수습시간 동안 최저임금의 90%만을 지급하는 고용주는 고용인과 1년 이상 기간을 정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하되 수습기간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1년 미만의 근로계약기간에는 적용 불가). 만약 수습 기간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 고용주는 해당 고용인에게 일반 근로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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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2020년도 계산법은 이렇다 (feat. 주휴수당)

내 알바비, 2020년도 최저임금 기준에 맞는지 제대로 짚어 봐야할 때.

최저임금제도는 일찍이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근무 환경과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의도로 마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 법적인 보호조차 받지 못하던 수많은 알바생과 일용직, 단기계약직과 같은 근로자들은 설움을 삼키며 불리한 조건에서 일을 해야했던 게 사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 최저임금은 8천원대(시간급 기준)까지 인상되었고 꾸준한 인상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최저임금은 과연 얼마일까?

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

작년 대비 2.9%가 인상된 금액이다. 그래서 하루, 주, 월 단위로 임금을 환산해보면 이렇다.

위의 금액은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 한달 209시간(주휴시간 35시간을 포함한 근로시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므로 참고로만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함께 알고 가야 할 주휴수당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 일주일에 하루씩 유급휴일을 주는 데서 발생하는 수당이며, 상시 근로자, 단기 근로자 구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월급을 받는 경우 월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어 일일이 체크할 필요가 없지만 파트타임으로 일할 경우 아래 기준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되므로 내 급여에 주휴수당이 제대로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참고로 고용주는 주휴수당을 미지급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과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주휴수당 적용 내용을 쉽게 알기 위해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생각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5일 근무=5일분 급여+1일분 급여

하지만 일주일 기준 다양한 형태(주 3일이나 주 4일, 주말 근무 등)로 근무를 하고 있다면 아래와 같은 계산법을 적용하면 된다.

숫자에 어두운 분들을 위한 임금 계산기

급여 통장의 숫자를 보고 의심을 하는 편인지? 믿음을 갖고 일하는 것 또한 미덕일지 모르나 확인 차원에서 나의 월 급여가 최저임금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을 듯하다. 포털사이트에서 “최저임금”으로 검색하면 시급, 연봉, 퇴직금, 실업급여별로 계산이 되는 임금계산기가 뜬다!

고용노동부에서도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고용노동부 최저임금 모의 계산기 바로가기

최저임금제에 대해 더욱 촘촘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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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알.못 TEST : 제1회 금융능력시험

나의 금융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 앨런 그리스펀
평소에 쌓아둔 최소한의 금융지식들이, 금융위기 때에도 우리들의 생존배낭이 되어주리라 믿으며 🙏🙏

# 5문제만 풀어봅시다!

# 설마, 나만 이렇게 많이 틀렸을까?

위에서 풀어본 문제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가 발표한 ‘세계 금융 이해력(literacy) 조사’ 중 다섯 문항이다. 이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중 33%만이 기준을 통과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셋 중 둘은 금알못이었던 셈. 그러니 많이 틀렸다고 의기 소침해 할 필요는 없다.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알아보자!

#모르는 이제라도 알았으면 _설지

1. ⓛ,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주식에 분산투자를 해야 투자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의 리스크는 보통 3개 정도로 나뉜다. 개별 종목 자체의 리스크, 해당산업(섹터)의 리스크 그리고 주식시장 전체의 리스크. 10종목 이상 투자를 하면 이 리스크 중 개별 종목 리스크, 섹터 리스크는 거의 사라진다고 한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뭐든 리스크는 사라지는 게 좋은 거니까 투자는 분산!

2. ①, 투자증권회사의 수익증권거래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실적에 따라 원금과 수익(이자 상당)을 지급하는 투자상품은 `예금’이 아니다. 운용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운용실적이 나쁜 경우에는 원금도 손실을 볼 수 있다.

3. ③, 예금금리가 연 1%, 물가상승률이 연2%라면, 1년후 예금계좌에 있는 돈으로 현재보다 물건을 더 적게 사야한다
1,000원짜리 물건은 1,200원이 됐는데, 통장에는 1,100원 밖에 없는 상황. 예금 금리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으면 물건을 더 적게 살 수밖에 없다.

4. ③, 양도성예금증서는 지불 수단은 아니다
양도성예금증서는 제 3자에게 양도 가능한 무기명식 정기예금의 보증서다. 돈을 입금하면 통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에서 예금증서 형식의 보증서를 써주는 것! 이름처럼 제 3자에게 양도할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지불 수단으로는 활용 불가하다.

5. ①, 높은 인플레이션은 생활비 증가를 야기한다
물가 상승은 가계 생활비 증가를 가져온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통화량에 죽고 사는 ‘플레이션’ 3형제> 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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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모의 투자 어플리케이션을 모았다

꾸준한 연습과 경험으로 투자의 기술을 낚을 수 있다면

투자에 대한 갈망은 있으나 접근 자체를 어렵게 느껴 시작을 차일피일 미루는 분들, 있을 거다. 투자 혹은 주식 용어 자체가 외계어를 듣는 느낌인 데다가 꼬리 긴 숫자들에 그래프까지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면, 뭐가 보이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아예 보이는 게 별로 없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하지만 시작이 반이고 딛기 시작하면 길이 된다고 했다(이건 내 말). 어쨌거나 한 치 앞의 장벽만 넘어서면 되는 거 아니겠나. 이를 위해 필요한 건 단 하나, 바로 연습 뿐.

주식 투자 첫 번째 넘사벽, HTS, MTS 프로그램

“옛”분들은 증권거래소에서 웅성거리는 사람들을 뉴스로 두고두고 봐 왔으므로 그 때 그 시절 이미지들이 눈에 선할 거다. 하지만 엄연히 시대가 바뀌었다. PC로 작동하는 주식 거래 프로그램 HTS(Home Trading System)가 나왔고 스마트한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지금은 MTS(Mobile Trading System)로 가장 잦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니 여러분이 기술 시대를 사는 인간이라면 응당 주식 거래 프로그램인 HTS나 MTS에 훤해야 마땅하다.

필요한 건 손가락 뿐

모바일 주식 거래는 편리하긴 하지만 어설픈 클릭 한 번이 의도치 않은 매수와 매도를 초래할 수도 있기에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만으로는 이것저것 눌러보기 두렵다. 한번의 “까딱”이 인상적인 비극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손가락 연습 차원에서라도 실전에 나가기 전에 모의 투자를 권한다.

모의 투자 어플리케이션은 비교적 간단한 가입 절차를 밟은 후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어느 정도 가시게 한다. 가입을 하면 바로 천 만 원에서 3천 만 원의 가상 투자금이 주어지는데(진짜 돈이었으면) 일종의 게임 머니를 받고 게임을 하는 것처럼 주식투자를 해볼 수 있다.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하면 재미있긴 한데, 실전에선 운명을 거는 게임…  

– 써보고 판단해, 증권사 모의 투자 어플리케이션

각 증권사들은 서비스 차원에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모의 주식 투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능을 어딘가에 숨겨놓고 보여주지 않은(물론 아예 기능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 포함)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아래 예시는 개인 선호 기준으로 선정되었음에 주의.

STEPS (한화투자증권)

깔끔한 UI와 세련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데다가 간편하고도 쉬운 기능을 갖추었다. 사용자 편의에 치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M, Stock (미래에셋)

자사에서 모의 투자 전용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실전 MTS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다.

CYBOS Touch (대신증권)

계좌 개설 없이 회원 가입을 하면을 하면 모의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ID 등록을 하고 모의 투자 참가 신청을 하면 바로 이용 가능. 해외 투자 트레이닝까지 겸할 수 있으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AI 상담원 “벤자민”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다.

영웅문 (키움증권)

계좌 개설을 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절차가 비교적 번거롭다는 뜻. 시스템 오류와 같은 문제 때문에 사용자들이 간혹 불편을 호소하는 편이다.

MTS 프로그램(또는 HTS 프로그램)은 증권사마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감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증권사의 MTS 조작을 손에 익히는 차원에서도 유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 이용할 주거래 증권사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 게임, 아니 주식 공부를 위한 연습용 어플리케이션

일단 투자를 알고 흥미를 붙이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연습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거나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평점 3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해 모아 보았다.

Stock’er

사이다경제에서 발행하는 인기 콘텐츠가 연계되어 있어 흥미롭게 경제 동향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Doma

투자자의 시선에서 흥미롭게 읽을 만한 경제 기사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후에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콘텐츠를 스크랩 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주식 투자 공부를 위한 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

차트스쿨

차트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려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모의 투자 어플리케이션이다. 투자 공부에 얼마나 유익한 지를 떠나(물론 유익하겠지만) 일단 매우 재미있다고 한다.

자, 이제 투자에 대한 감이 잡히고 길이 보인다. 보일 것이다. 보이길 바란다… 왓에버.

지난한 시행착오 끝에 결국엔, 여러분 모두가 투자 성공의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고수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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