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초저금리!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④ : 확정일자 받고 대출 신청까지 - PUNPUN

1.2% 초저금리!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④ : 확정일자 받고 대출 신청까지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대출 승인만 기다릴 뿐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받고 이사가기

STEP. 0 계획 수립
STEP. 1 은행 방문
STEP. 2 집 탐방
STEP. 3 가계약
STEP. 4 대출 신청

STEP. 5 대출 심사 승인
STEP. 6 이사하고 이자 납부하기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계약까지 끝마쳤다면? 이제 부족한 보증금을 메우기 위해 은행에 대출을 신청할 차례. 하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은행에 들리면 가뜩이나 영업시간 내에 짬을 내기 어려운데 헛걸음하며 진만 빼기 일쑤다. 방문 전, 확정일자를 미리 받아둬야 대출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확정일자라는 용어가 생소해 보여도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차분히 다음 스텝을 따라 하자.

STEP. 4 대출 신청하기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으려면 확정일자가 필요하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인인증서의 나라답게(🤯), 개인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다.

1.확정일자 받기

확정일자는 해당 계약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받는다. 부동산 계약 체결 일자를 확인하고, 계약서 여백에 계약 날짜를 도장으로 찍어 증거를 남기는 것. 세입자가 법적 효력을 갖춘 확정일자를 받아두어야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의 효력을 갖게 된다. 그러니까 세입자가 이 집에 계약 기간 거주할 수 있는 권리, 계약 만료 후 보증금을 받을 때까지 거주할 수 있는 권리, 문제가 발생하면 임차보증금을 최우선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 등이 주어지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다.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아니더라도 확정일자는 반드시 챙기자.)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스캔본 파일을 첨부하고 발급받으면 된다. 혹시나 신청서의 기입 항목이 헷갈린다면, 담당 공인중개사에서 연락해보자. 제대로 된 중개사라면 늦을지언정 언젠가 친절한 답변을 보내준다.

2.서류 제출 후 대출 신청

돌고 돌아 다시 은행이다. 여기서 본격적인 대출 절차를 밟는다. 추가 서류를 제출하고 별 탈 없이 심사를 통과하면 은행에서 연락이 오고, 또다시 들러 대출약정서 등을 추가로 작성한다. 

이를 위해 가심사 과정에서 준비한 서류 외에 은행원에게 별도로 안내받은 기타 서류 중 놓친 게 없나 끝까지 잘 살피자. (밥도 못 먹고 은행에 갔는데 뭐가 하나 빠졌다면 정말 화난다. 갑자기 서류 종류가 헷갈린다면 뭐다? 사전 문의 전화가 답이다.) 보통은 기존 서류에 더해 계약 과정에서 생긴 임대차계약서 원본과 계약금 영수증(보증금의 5% 이상 납입 명시), 그리고 잔금을 입금받을 임대인 통장 사본과 등기부등본 등이 필요하다. (등기부등본도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출력 가능)

늘 강조하지만 아무리 서류가 많아도 꼼꼼하게 살펴보자. 이 과정에서 시간이 제법 걸린다. 점심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직장인은 인원이 덜 붐비는 요일을 택하거나 아예 반차나 연차를 내고 대출 신청을 끝내는 게 속 시원하다. 여기서 팁은 사인할 서류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개인 도장으로 사인을 대신하는 것이다. 훨씬 편한 데다 시간도 단축된다.

서류 제출 후, 지점의 간부(혹은 임원)가 대출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승인하기까지 보통 1~2주 정도 걸린다. 하지만 3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한 달 정도 여유를 두는 게 좋다. (승인 여부가 하루빨리 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담당자에게 빨리 처리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자.)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기금e든든’ 온라인 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 심사 요청을 넣을 수도 있다. 위의 홈페이지를 예로 들면 메인 페이지의 대출 신청 버튼을 누르고 절차를 따라가면 된다. 접수 완료부터 사전자산심사까지의 결과를 문자로 전송해 주고, 승인 완료 과정이 비교적 빨라 편리하다. 한 차례 방문 횟수를 줄이지만 결국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남은 서류를 제출하고 대출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여기까지 왔다면 거의 최종 단계에 다다른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심사가 무사히 끝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다. 더디게만 흐르는 이 시기에는, 나도 모르던 결격 사유로 대출이 불가하면 어떡하지? 그렇게 하면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하지? 이삿짐은 일단 창고에 맡겨두고 다시 이사할 곳을 알아봐야 하나? 등등 온갖 생각이 다 든다. (속된 말로 X줄이 탄다.)

그래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심사까지 거치고 나서 그런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는 건 극히 드물다. (심사에서 탈락하더라도 다시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고, 심사를 넣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계약금 반환 특약을 계약서에 넣는 이유도 만에 하나 발생할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그러니 차분히 심사 후를 준비하자. 이건 다음 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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