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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푼의 뉴스 리딩방 : 유상증자란?

오늘의 급등 뉴스를 찍어드립니다

코로나19로 기업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 관광객이 뚝 떨어진 항공업계의 타격이 유독 큰 편.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자 대한항공에 이어 제주항공이 유상증자를 결정 했단다.

유상증자? 주식이 늘어난다는 것만 알겠다. 그러면 새로 나온 주식은 어디로 갈까? 기존 주주는 혹시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건 아닌지, 부푼 기대를 안고 푼푼 리딩방에 물어본다.

<오늘의 뉴스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21일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따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중략)
대신 “향후 노선 확장, 제주도민 요금할인 등 제주항공과의 협상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부대 의견을 달았다.
*출처 : 제주의 소리 <실익 없지만…, 제주항공 ‘40억 신주 매입’ 상임위 통과

#초월 번역 중

#초월 번역 완료

제주항공이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식을 새롭게 발행한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주식을 일정 금액에 팔아 당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제주항공 설립에 참여했던 제주도에서도 제주항공의 새 주식을 구매해 힘(돈)을 보태고자 제주도의회의 허락을 구했다. 물론 조건이 있다. 도에서 투자한 만큼 노선도 늘리고, 제주도민에게는 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도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상 과정에서 이야기를 잘해보라는 것.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정리하자면, 유상증자란 기업이 원금과 이자 상환의 부담이 있는 대출 대신, 새롭게 찍어낸 증권(증자)을 기존 주주나 불특정 다수 혹은 제3자에게 판매(유상)하여 급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렇게 마련한 자본금으로 기업은 당장 닥친 위기를 극복하거나 투자 비용을 대는 등 숨통을 틔운다.

그런데 유상증자 이후에는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늘어나 1주의 가치가 이전보다 떨어질 수 있다. 또, 기업 사정이 어려워 급하게 돈 빌리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유상증자의 목적이 일시적인 위기를 확실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그리고 성장 동력(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자본금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진행한 것이라면? 주주의 평가는 급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주식을 보유한 기업이 유상증자를 시도할 경우, 동기가 무엇인지 잘 살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현명하게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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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도 공모를 통해 구매자를 구한다. 그렇다 보니 기업 전망에 따라 유상증자도 성패가 갈린다. 최근 유상증자를 끝마친 대한항공은 총 4조 8천억 원의 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와 달리, 티웨이항공은 청약 참여율이 저조해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했고 결국 유상증자를 중단했다. 이미 두 차례 일정을 미룬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성공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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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금융 소식, 분명 한글인데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외계어 같은 금융어로 쓰인 알쏭달쏭한 뉴스를 초월 번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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