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이(런)것까지 배워보기 ① : 모바일 주식 계좌 개설Ⅰ - PUNPUN

주식 초보, 이(런)것까지 배워보기 ① : 모바일 주식 계좌 개설Ⅰ

먼저 신분증과 통장계좌번호, 그리고 스마트폰을 준비합니다

투자계의 레전드들이 전하는 지혜를 책으로 읽다 보니 “주식은 이렇게 하는 거로군”이란 생각에 투자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진다. 그런데 뜻밖에 반전. 에디터 보이는손은 주식을 해본 적이 없다. 뭘 사고 뭘 판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아예 주식 계좌조차도 트지 않았다. 네발 짐승이나 마찬가지인 아기가 김연아 트리플 점프를 꿈꾸는 꼴이지 이게. 주식 계좌도 없는 입장에서 “투자는 예술이다” 제창하는 투자 거인들의 말을 이해는 하겠니, 자문하니 열 손가락이 오그라든다.

자, 오늘 이후 상상으로 하는 투자는 이제 그만.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 나와 함께 주식 초보에서 벗어나 볼 텐가?

아장아장 함께 하고 싶은 분들, 컴온.

어떤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을 고를까

어떤 증권사를 고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이 블로그 저 블로그를 뒤져봐도 딱 어느 것이 월등히 좋다, 라고 추천하는 글은 없다(광고성 글은 제외하고). 단 위탁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지원하는 증권사를 택하는 편이 좋다는 글은 봤다.

뭘 택하든 간에 일단 나는 스마트폰이 익숙한 M세대이니까, 모바일로 주식 계좌 개설을 하기로 한다. 훗. 그리고 수수료 무료를 지원하는 증권사를 찾는다. 아래는 모두 이에 해당하는 증권사의 어플리케이션이다. 복잡하게 다 둘러보지 않는다. 딱, 세 개만 초이스.

초보 중에 초보인 나는 보기 편한 주식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기로 한다. 그런 맥락에서 가독성이 좋은 NH투자증권의 “나무”를 골랐다(협찬이 아니지만 몹시 협찬을 원함). 카카오뱅크와 연계 이벤트(평생 수수료 무료, 현금 만 원을 계좌에 바로 꽂아 줌)를 하고 있어 그 부분이 나를 사로잡기도 했고. 하지만 정작 카카오뱅크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으로 가입하지는 않았다. 여러분께 정석대로 가입하는 경로를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 모든 혜택을 기꺼이 포기한 것은 절대 카카오뱅크 연계 이벤트를 “까묵”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걸 굳이 밝힌다. 본인은 참빗처럼 빈틈이 없는 사람이다.

개인 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 인증, 통장계좌번호) 기입 단계

계좌 개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넉넉잡아 아마도 3번 정도의 고비를 넘기면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고. 월매나~ 쉬운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에디터 보이는손은 딱 두 번의 고비가 있었다. 그 첫번째 고비는 계좌 종류를 고르는 단계였다. 잘 보이진 않지만 CMA계좌에서 미세하게 망설이는 손가락이 보이는가? 카메라를 의식해 티를 내진 않았지만 사실 망설였다.

CMA계좌 : 이자가 높은 은행의 수시 입출금식 계좌로 생각하면 됨. “나무”의 경우 주식 + 금융상품 거래 동시에 가능.

종합매매계좌 :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계좌. 주식 투자 꿈나무가 만들어야 할 계좌. 국내/해외 주식 + 금융상품 거래 가능.

연금저축계좌 : 노후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저축상품. 연 단위로 납입.

선물옵션계좌 : 선물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

금현물계좌 : 금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계좌.

*증권사마다 조금씩 상이한 형태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위의 내용은 참고 사항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람!

느낌적 느낌(아이콘이 제일 커서 고름)으로 직진만 하던 나는 섣불리 CMA계좌를 선택하고 말았다. 애초의 목적은 주식 투자를 위한 계좌 개설이었으므로 사실 나는 종합매매계좌를 만들었어야 했다. 그런데 왜. CMA계좌를 만들었는가. 왜. 왜. 왜.

최초의 한 고비를 이렇게 실수로 넘기다니! 여러분들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꼭 계좌 성격을 잘 알아본 후 용도에 맞게 계좌를 선택하시기 바란다.

쉽다고 쉽게 내뱉은 말이 일 분을 안 가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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