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하는 지금 필요한 보험 가입 플랜 - PUNPUN

전문가가 말하는 지금 필요한 보험 가입 플랜

가입 전에 잠시! 보텐션 플리즈!

대세도 보험도 끊임없이 변한다!
굿리치의 보험 전문가들은 CIA 급 레이더를 장착하고 날이면 날마다 보험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듬고 골라 알려드릴게요.

이 번 주제는📢
보험 가입 계획에 필요한 꿀정보✨

4세대 실손보험 그래서
갈아타요? 말아요?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하던데? 내려가긴 하는데 여기에는 계획이 다 있지요.

보장 범위가 줄어요. 원래 기본 보장에 들어있던 비급여 항목들이 특약으로 빠지거든요. 자기 부담금이 늘어요. 실손보험에서 보장해 주지 않는 부분이 많아지는 거예요. 이 전의 실손보험에 비해 가입자가 치료비를 더 부담해야 하죠. 보험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예요.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야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비급여 항목 부분 해당) 반대로 보험금을 청구하게 되면 보험료를 더 내야 하고요.

좋은데?

보험을 안 쓰는 대신 보험료 혜택이 생긴다는 게 나름 합리적이긴 해요. 자동차보험에 있는 할인·할증 제도처럼요. 병원을 잘 찾지 않아 실손보험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겐 좋은 소식일 수 있어요. 실손보험 가입자 사이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전체 가입자의 일방적인 보험료 상승도 막을 수 있죠.

별로인데?

병원을 자주 가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가입자의 경우는 주의해야 해요. 자동차보험처럼 보험을 쓸수록 보험료가 오른다는 거니까요. 거기다 보험금을 청구하다 보면 실손보험을 갱신할 때 많게는 이 전보다 4배까지도 비싸질 수 있어요. 보험료 할인만 생각하고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했다가 결과적으로 실손보험 유지와 해지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는 거예요. 아파서 치료를 받고 그에 맞는 보험금 청구를 한 것인데도 말이죠.

출처 : 보험연구원

그럼 어떻게 해야?

실손보험은 대한민국 국민의 약 70%가 가입한 대표 보험으로, 여전히 1순위 가입 추천 보험이에요. 실제 사용한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는 유용하고 좋은 보험이고요. 다만, 갱신형 구조라는 것이 약점이기도 해요. 4세대 실손보험 제도에서는 이 갱신 수준도 달라진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럼 정작 병원을 많이 찾는 나이가 찾아올 때를 대비하려면 어떻게 하죠?

현실적인 조언으로 이중 보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제활동을 충분히 하는 시기까지 납입을 마칠 수 있는 조건의 정액형 보험으로 2차 대비를 하는 거죠. 보장 기간을 90세, 100세로 충분히 설정해서요. 은퇴할 때 즈음이면 보험의 납입 부담은 끝나고, 차곡차곡 준비해 둔 보장이 고스란히 남을 거예요.

갱신을 지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손보험은 비갱신 정액형 보험의 보험료를 넘어설지도 몰라요. 하지만 실손보험을 유지하기 어려운 때가 와도 미리 준비해 납입을 마친 정액보험이 남아있다면 그나마 안심할 수 있어요. 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자금 걱정도 덜 수 있고요.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 때문에 추가 지출이 불가피하지만, 정액형 보험은 가입할 때 이미 정해둔 보장을 받기 때문에 잘 설정해두면 그 안에서 해결이 가능해요.

팁을 덧붙이자면, 암처럼 발병률이 높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병은 탄탄한 진단비로,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처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은 반복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수술비로. 많이 들어보셨다고요? 가장 기본적인 보험 가입 루트예요. 네! 클래식은 언제든 통하니까요.

보험도 트렌드를 좋아해요

라떼는 말이야~ 보험 상품이 오래된 것일수록 보장범위도 넓고, 보장금액도 크고, 무조건 더 좋다고 했는데 말이야~ 과연 지금도 통할까요?

치료의 판이 변하는 시대에요. 의료 기술 발전으로 예전보다 더 빨리 질병 가능성을 발견하고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차단할 수 있어요. 치료법은 두말할 것도 없죠. 같은 병이라도 예전에는 복잡한 절개 수술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복강경 정도로 끝나곤 해요. 힘든 치료 대신 몸에 무리가 없는 신 치료술도 등장하고 있고요. 때문에 원래 보험 상품에 들어있던 보장 자체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보험도 트렌드를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달라지는 최신 의료 흐름에 맞춘 새로운 보장이 생기고 있는데요. 아직 흔하지는 않지만 대표적인 것이 바로 표적항암치료 보장이에요. 그리고 올해 암보험 가입 계획이 있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보장이죠.

좋은 건가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몸이 버티기 힘든 부작용을 동반해요. 온몸의 털이 다 빠지기도 하고 심한 구토 증세나 소화 장애, 팔다리 저림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증상들요. 암세포를 찾아야 하는 항암치료제가 정상 세포 중 암세포처럼 분열하는 세포를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정상 세포의 장기가 영향을 받으면서 부작용 증상이 다양한 부위에서 생기는 거고요.

표적항암치료는 정확하게 암세포만 골라내요. 유도미사일을 쏜 것처럼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킨 곳만 집중적으로 노려서 공격하는 방식이죠. 목표 타깃만 노리니 기존 항암치료처럼 정상 세포가 영향을 받지 않으니 힘든 부작용을 견뎌내지 않아도 돼요.

문제는요?

치료 효과가 높고 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치료비가 비싸다는 거예요. 표적항암치료제는 대부분 비급여고, 1회 처방받을 때 몇 백만 원은 기본이에요. 증상에 따라 장기간 치료도 필요한데, 몇 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예상을 해야 합니다. 치료 시작도 전에 벌써 암을 유발할 지경이죠~

다행인 건 보험사들도 이 보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거예요. 전보다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보험 상품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올해 암보험 준비를 계획한다면 눈 여겨봐야 할 최신 보장 항목이라 할 수 있어요. 치료와 보험이란 투병의 걱정을 줄이면서 삶의 만족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거!

모든 것은 타이밍
보험 가입도 타이밍

보험업에 종사하다 보면 주변에서 많이 듣는 질문이 있어요.

“보험 가입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예나 지금이나 보험 가입은 늦춰서 좋을 게 없는 대표 아이콘이에요.
그래서 늘 한결같이 대답합니다. “바로 지금요!”

첫째로, 특별한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 보험료가 내려가는 일은 별로 없어요. 예정사업비, 예정해지율, 예정손해율 등등 보험 상품에 섞여있는 복잡하고 수많은 요인들이 보험료를 인상시키거든요. 상품의 수익성도 고려해야 하고, 금리나 경제 상황도 반영을 해야 하고. 어느 시점에 얼마나 올라가느냐의 문제일 뿐이에요. 그뿐인가요? 시간이 흘러 연령대가 높아지면 또 자연스럽게 보험료가 올라가요. 그러니 보험료가 오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 있나요, 계획이 있다면 바로 가입하는 게 좋죠.

둘째로, 인생은 예측할 수 없잖아요? 일이 생긴 다음에 하는 게 아니라, 미리 해 두는 게 더 나아요. 실제 경험담을 하나 풀어볼게요. 며칠 내에 자녀의 보험 청약을 앞두고 있던 한 고객이 있었어요. 헌데 그 자녀가 갑자기 뇌수막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거예요. 그분은 월급 날짜와 맞춰 가입하려던 것인데 그 사이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고, 그냥 계획했을 때 진행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이야기를 한참 나눴었죠. 실제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하루라도 젊고 평온할 때 가입하는 게 보험의 시간에서는 최선이에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을 때도 있어요.

“건강한 지금보다 나이가 좀 들어야 보험 필요성이 느껴질텐데~ 일찍부터 보험료를 내는 건 결국 손해 보는 것이 아닌가요? 그때 가서 가입하는 게 낫지 않아요?”

모르는 말씀! 오히려 반대예요. 같은 90세 보장 만기 보험이라도 더 이른 나이에 가입을 하면 납입할 보험료가 더 적어요. 저렴한 보험료로 납입을 시작해서 남들보다 일찍 납입을 끝내는 거니까요. 또 일찍 가입할수록 앞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요. 그래서 보험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하루라도 빨리!’를 외치는 거랍니다.

자 이제~ 곧 봄이 오면 보험료 인상 시즌인 4월이 다가올 거예요. 또 여러가지 숫자들을 두고 앞날을 가늠해 본 보험사들이 하나 둘 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들기 시작할 거예요. 이왕이면 계획한 보험 가입을 미루지 말고 3월까지는 해치우세요! 지금이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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