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승기는 충전 인프라에 달려있다!? - PUNPUN

전기차 승기는 충전 인프라에 달려있다!?

3월 5주차 투자 트레이닝

전기차 승기는 충전 인프라에 달려있다!? - 푼푼(PUNPUN)

폭스바겐 파워데이와 테슬라 배터리데이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자동차의 이동 동력을 주유소에 맡겨왔던 것과 달리, 왜 전기차 제조업에서 자체 충전 인프라를 갖추려고 하는 것일까요?

테슬라가 쏘아 올린 충전 인프라

최초의 전기차 닛산의 리프는 2011년부터 3년간 시장을 독점했어요. 전기차 성능 강화에만 집중한 나머지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소홀했고, 차주들은 적은 수의 공동 충전소에만 의전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죠. 그러던 중 테슬라가 등장했습니다! 테슬라는 닛산과 달리 전기차 출시 전, 미국 전역에 테슬라용 충전 인프라 슈퍼차저를 구축했어요. 테슬라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충전 걱정을 덜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21년 3월 기준, 테슬라는 전기차 점유율 69%를 기록하며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충전소의 시대

국내 전기차 출시를 앞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용 충전 시설 설치에 나선 데 이어 국내 기업들도 주유소 업체와 연계 및 충전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수를 기존 33곳에서 60곳까지 늘릴 것이라 하고요. 아우디 코리아도 총 35개의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고, 계속해서 수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주유소를 개조해 만든 초고속 충전인프라 E-pit을 오픈하고, 앞으로 20개소를 더 구축하겠다고 밝혔어요. 비단 자동차 제조업체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SK는 충전 설비 기술력이 있는 기업 에스트레픽 인수 계획을 발표했어요. GS칼텍스는 기아와 함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한다고 하네요.  

국가 지원으로 더 빨리 Lv. UP!?

환경부는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전기·수소차 30만 대 시대를 달성”을 발표했습니다. 대중화를 위해 주유소보다 더 편리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도 했고요. 기획재정부도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확정 지었어요. 올해에만 충전기 3,000기를 추가하고, 2030년에는 2만 기까지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기세에 힘입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은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요.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늘어남에 따라 더 큰 수혜가 예상되는 충전 인프라 관련주에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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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가격은 기대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자세로 관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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