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지갑이 따끈해지는 3가지 절약팁

겨울 붕어빵 즐기기 전에 깨알 절약팁부터 담아가세요~

쓸 때는 똑똑하게 쓰고 아낄 것은 아껴야 잘 산다! 난방비며 두툼한 패딩이며, 지출 단위가 제법 큰 겨울에는 마음도 추워지곤 한다. 지출 조일 방법을 찾고 있다면 국가 정책도 활용해보자. 소소하지만 ‘이런 것까지 아낄 수 있나?’ 싶은 정책들이 있다. 이왕 나라에서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내놓은 정책, 알뜰히 사용해야 널리 살림에 이롭지 아니한가. 추운 겨울 길가에서 만나는 반가운 붕어빵처럼 따뜻한 여유를 가져올 절약팁을 찾아봤다.

가전제품 구입비 절약!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제도>

대부분 가전제품을 살 때 디자인이나 성능, 가격 등을 주로 고민한다. 이왕이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지도 따져보자.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 중이다. 이런 가전제품은 평소에도 공과금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니 땡큐 플러스 땡큐다. 서류만 제출하면 돌려받을 수 있으니 그냥 놓치긴 아깝다. 제품에 따라서는 10%가 몇 십만 원 수준이니까. 단, 시행 기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신속함이 필요하다.

□ 절약 소개
최고 효율등급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10%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1인당 1회 신청 가능하며, 최대 한도는 20만 원까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법인, 기업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다.

□ 신청 방법
1) 신청 및 준비 서류
제출용 거래내역서(구매처에서 요청)와, 구매 영수증(카드 매출 전표, 현금 영수증 중 1 가지 선택),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라벨이 잘 보이는 사진, 제조번호 명판 사진 총 ‘4 가지 준비 서류’를 챙겨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rebate.energy.or.kr)
2) 신청 기간
마감은 2020년 1월 15일이며, 환급 완료는 2020년 1월 31일까지.
3) 신청 대상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구매한 고효율 등급의 전자제품. (상세 기준은 아래 표를 참고)

일상 관리비 절약!
<탄소 포인트제>

온실가스 줄이는 정책에 참여하면 지구도 이득, 생활비에도 이득이 동시에 따라온다. 매일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 등을 줄이면 감소량에 따라서 탄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기를 예로 들면, 100만 세대가 1 kW씩 절약할 때 원전 1개에서 생산하는 전력인 1백만 kW 만큼 아낄 수 있는 효과가 난다. 이 밖에도 갈수록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는 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는 것이다. 받은 포인트는 현금부터 상품권, 종량제 봉투, 공공시설 바우처 등으로 교환할 수 있어 나름 쏠쏠하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으니 사용량 줄이기에 자신이 있다면 시작해보자. 

□ 절약 소개
최고 효율등급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10%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1인당 1회 신청 가능하며, 최대 한도는 20만 원까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법인, 기업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다.

□ 신청 방법
1)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가입한다. (www.cpoint.or.kr)
서울시 거주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가입한다. (ecomileage.seoul.go.kr)
2)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거주하고 있는 시·구·군 각각의 지역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완료!

□ 참여 조건
1) 에너지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감소량을 측정할 수 있다.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계량기가 기본 준비물이다.
2) 거주지나 연락처,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바뀐다면 꼭 변경 처리를 하자. 그래야 신청 기록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온라인에서 직접 변경하거나 거주하는 지역의 담당 부서에 개인정보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 과거 2년 동안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줄어든 비율만큼 탄소포인트가 부여된다. 매년 6월과 12월 말이 지급일이며 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포인트당 금액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상이)

장거리통근·통학비용절약!
<고속버스정기권>

같은 수도권이라고 해도 회사나 학교가 멀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은근히 많다. 고속버스 일반 좌석을 30일간 이용한다고 쳤을 때 한 달 교통비만 약 3~40만 원이 들게 된다. 동일 조건,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시내 지하철은 7만 5천 원이다. 고속버스 교통비 지출이 4배가량 많은 것이다. 뜨악- 소리가 절로 나지만 걸어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숨 스탑! 다른 방법 고민하지 말고 고속버스 정기권으로 갈아타자. 기존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37%가량 저렴하다.

□ 절약 소개
고속버스용 정기권으로 기본 30일 단위로, 이 기간 동안 1일 1회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직장인은 6개, 대학생 및 청소년은 4개의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

□ 이용 방법
1) 고속버스 통합 홈페이지 (www.kobus.co.kr) or 고속버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다.
2)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동일) 메인 화면에서 정기권 메뉴를 클릭하고 이용 노선과 구매 옵션(좌석 타입)을 선택해 결제한다. 
3) 버스 좌석을 예매할 때 평소 이용하던 시간 및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 수단으로 정기권에 체크하면 된다. 

<고속버스 어플리케이션 화면>

간식비도절약!
<번외 : 편의점혜택카드>

정책 혜택도 유용하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절약할 수 있다면 더욱 피부에 와닿지 않을까. 그래서 추가로 소개하는 소소 절약 혜택은 바로 ‘편의점 혜택 카드’! 왜 편의점이냐고? 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당장 씹을 거리가 필요할 때, 점심을 후딱 때워야 할 때, 생필품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24시간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니까. (누군가는 오늘 아침에 이미 편의점에 먼저 출근 도장을 찍었을지 모른다. 게다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사람마다 편의점 이용 주기는 다르지만 간식이나 식사, 혹은 생필품까지 돈 쓰러 들를 일은 생기기 마련이다. 이왕이면 구매와 동시에 혜택도 챙기고 소소하게나마 아끼는 것이 어떨지.

□ 절약 소개
보통 편의점 카드 혜택은,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일정 비율만큼 할인을 받거나 적립으로 쌓는다. 수많은 카드 중에서 할인과 적립 비율이 가장 높고, 대부분의 편의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 위주로 골라봤다. 보유한 카드 중에 해당 카드가 있다면 앞으로 편의점에 갈 때 애용해주자.

알고 보면 우리 주변에 깨알 같은 혜택은 널려있다. 특히 정책 혜택은 모르고 있으면 받기가 어려우니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늘 소소레이더를 켜두자. 그리고 소소하게나마 절약한 푼돈은 재테크로 알차게, 또 가끔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붕어빵 사 먹는 여유로 즐기면 된다. 소소테크로 모은 소소머니는 소소한 행복을 부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