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PUNPUN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보험사에서 현장조사 나올 때 올바른 대처법은 따로 있답니다

💣사고가 났다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 “고객님 손해사정사가 조사하러 나갈 거예요~.”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이 잘 못 지급되는 걸 막기 위해서 손해사정사에 ‘현장조사’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조사 나온다니까 괜히 ‘죄인 취급 받는 느낌’도 들고(불쾌-) 한 편으로는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을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드시죠? 네, 맞습니다. ‘현장조사’ 이거 생각보다 무서운 과정 맞아요.

현장조사 후 이런 소식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죠.

✔ 보험금이 줄어들거나
✔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이라며,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어요.

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
보험 계약 전, 고객이 본인의 직업, 건강 상태(입원, 수술, 치료 이력 등)를 포함한 약 17~18가지 정도의 ‘중요 사항’을 보험사에 미리 알려야 한다. 이 ‘중요 사항’이란 ‘보험사가 고객과 계약 조건(또는 계약을 할까? 말까)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들이다. ex. 암 의심 진단 이력이 있다면 → 암 보험 가입 거절

🤨 “그래요, 조사해보니 계약 조건과 맞지 않아서 보험금이 안 나오는 것까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보험 계약이 해지된다’라는 뜻은 뭐죠?

말뜻 그대로 보험사에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는 것인데요, 문제는 그동안 냈던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죠. 보통 해지환금급을 기준으로 받게 돼요.

😮 “아, 아니 그렇담, 이렇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동의도 없이 조사 나와도 돼요?

사실 보험금을 청구할 때 ‘현장조사’에 나올 수 있다는 조항에 고객님께서 동의하셨어요. 서류를 잘 읽어보면 동의하고 사인을 했… 그래서 보험사에서 당당하게 ‘현장조사’를 요구하는 거죠.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보험금 청구서에 현장조사와 이를 위한 개인 정보 조회 동의 항목이 있다. 해당 항목에 동의하지 않으면 보험금 청구를 진행할 수 없다  

😥 “그럼 현장조사 나온다고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오, 아닙니다. 고객님.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손해사정사가 🕵 “여기 몇 가지 서류가 있으니 사인하고 제출하세요.” 할 텐데요, 이때 줘야 할 서류가 있고 아닌 서류가 있어요.

⭕ 타 병원 진료기록 열람을 위한 동의서 및 조사 위임장

이번에 보험금 청구할 때 갔던 병원에 가서 조사하겠다는 뜻이에요. 여기까지는 문제없어요.

❌ 병원명, 진료 기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진료기록 열람 동의서’

그런데 이 서류에 ‘병원(진료기관) 이름, 진료 기간이 쓰여 있지 않다’라면 절대 사인하면 안 돼요. 만약 사인하게 되면, 이 백지수표를 들고 손해사정사는 이럴 가능성이 높죠. 🕵 “이번 보험금 말고도 과거 병원 기록들을 중에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위반한 사항은 어디 없나? 다 가봐야지.”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공란을 꼭꼭 채워주세요

❌ 건강보험공단 자료,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고객님, 이 자료는 절대 주시면 안 돼요. 약국에서 감기약 산 것부터 한의원 간 것까지 별별 정보가 다 나와 있잖아요. 고지사항(계약 전 알릴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까지도요. 그야말로 벌거벗은 고객님이 되는 거죠. 이건 단호하게 “못 줘요!”라고 거절하셔야 해요.

어쩌죠?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현장조사를 나온대요! - 푼푼(PUNPUN)
출처 : 뉴스핌, 자세한 내용 확인은 클릭!

고객님, 현장조사를 나온다고 하면 막을 방법은 없어요. 대신에 불필요한 현장조사까지 받지는 말아야겠죠? 일단 고객으로서의 (계약 전 알릴) 의무는 다하고요. 애매할 땐 되도록 천천히 보험금을 청구하세요. (소곤소곤) 업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보통 가입 후 2년 이내에 가장 조사가 많이 나온대요. 보험금 청구 기간은 3년까지인 거 알죠?

매주 월요일 배달되는 유익한 이야기,
푼푼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