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너의 이름은? - PUNPUN

아파트 가격 너의 이름은?

아파트의 가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이름 불린다.

공시지가 상승 발표로 또다시 아파트 가격이 화두에 올랐다. 아파트 가격이라고 하면 매매가를 떠올렸고, 그게 다인 줄 알았는데… 😱 😱 용도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를 가늠하는 명칭은 달랐고, 그 이름에 맞춰 평가되고 있었다.

출처: 신자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이렇게

아파트를 사고팔 때, 구입하는 상황에 따라 아파트 가격을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달라진다.

#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시세

여기서 확인하세요! KB리브온> 매물/시세
현재의 부동산 시세를 반영하는 가격이다. ‘어느 건물이 얼마다’ ‘아파트가 얼마다’ 할 때의 가격을 말한다. 부동산의 수요와 공급 등에 의해 결정되는 가장 따끈따끈한 가격.

# 아파트가 거래될 때의 가격, 실거래가

여기서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아파트
말 그대로 실제 거래된 가격이다. 2006년 1월부터 부동산을 거래했을 때, 매매계약이 체결된 날로부터 일정기간 내에 실거래가를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거래된 가격 정보이기 때문에 현재 집값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를 토대로 원하는 매물의 가격을 파악하기도 수월하다.

# 태초에 분양가가 있었다

여기서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분양/입주권
분양가는 청약을 받았을 때 아파트를 매매하는 가격을 말한다. 원래라면 공사에 들어가는 원가가 기준이 되어야 하겠지만 분양할 때는 아직 아파트가 지어지지 않은 상태이니, 건설사에서는 시장의 원리를 적용해서 몸 값을 매긴다. ‘그 지역에 최근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청약 경쟁률’ ‘지역 개발 호재 영향’ 등이다.

아파트와 세금이 만났을 때에는

아파트를 사고 팔 때의 가격이 아니라,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보유세나 각종 세금을 매길 때의 아파트 가격은 이렇게 불린다.

# 세금의 기준, 공동주택공시가격(a.k.a. 아파트 공시가)

여기서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공동주택가격열람
정부에서는 매년 부동산 가격을 조사해, 세금을 매기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공동주택이라 함은 아파트와 빌라, 연립 같은 주택이다. 국토부 장관은 건물과 토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매년 4월에 이들 주택의 가격을 발표한다. 국토부에서 매긴 아파트 가격이 높으면, 건강보험료와 같은 세금도 높아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봐야하는 가격이다.


짚고 넘어가세요! 왜 정부는 공시지가를 올렸을까?

정부에서 공시한 땅의 가격을 공시지가라고 총칭한다. 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로 나뉜다.
– 표준지 공시지가: 국토교통부에서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골라 토지의 적정 가격을 평가해 공시
– 개별 공시지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시군구청장은 개별 토지 가격을 산정해 5월 말 발표 여기서 확인하세요!전국 공시지가 안내

Q. 공시지가는 땅 가격인데 아파트 가격이랑 무슨 상관?

공시지가는 직접적으로 아파트 가격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공공주택공시가격 및 감정평가액을 계산할 때 포함된다. 때문에 공시지가 상승과 하락이 아파트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 부동산 규제 방법 중 하나로 표준 공시지가 현실화를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시지가가 상승 →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 재산세, 종부세 상승 → 부동산 매도 증가+매수 감소 → 부동산 가격 감소 (직방: 서울 ‘공시지가’ 상승 높은 5곳, 아파트 시세 변동률은?)  


# 과세표준, 기준시가

여기서 확인하세요! 국세청 홈택스>공동주택 기준시가 조회
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 부동산의 거래가를 확인할 수 없거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과세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매년 4월 국토교통부에서 산정, 고시한다. 2005년까지는 국세청에서 조사했으나 2006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공시가격을 따르고 있다.

# 경매를 위하여, 감정평가액

여기서 확인하세요!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위해 평가하거나 경매법원이나 자산관리공사에서 경매나 공매를 하기 위한 가격이다. 국가에서 개발사업을 이유로 수용하는 부동산도 감정가로 한다. 아파트의 경우 시세 하락기에 있어 감정평가액과 시세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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