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의 2021년 변신 미리 보기! - PUNPUN

실손(의료)보험의 2021년 변신 미리 보기!

실손보험 : "Upgrade...ing...."

10년 넘게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지금에 이른 실손의료보험!
변신을 거듭하던 실손보험이 2021년에 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변경 내용을 알아봤다.

NEW 실손보험! 어떻게 바뀔까?

1) 보험료 산정 방식 변경 → 보험 이용 정도에 따라 할인 or 할증

☆보험료 지출 계획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내용★
실손보험을 자주 청구하면 보험료가 더 오르고, 청구하지 않으면 더 내린다! 말 그대로 보험을 사용하는 가입자마다 보험료를 다 다르게 책정하는 차등제를 도입한다는 뜻~ 가입자 별로 보험 활용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NEW 실손보험은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다음 해부터 연간 갱신보험료의 약 5%씩 할인받는다. 반대로 보험금을 자주 청구하면 보험료가 오른다. 비율은 가입자마다, 보험사마다 다를 거고, 비급여 항목 청구실적을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7년 4월에 등장한 착한실손보험이 먼저 할인 제도를 시작했다. 착한실손보험의 경우 2년 동안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다음 해 갱신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간 보험료 기준으로 약 10% 정도)

갑자기 할증제는 왜?

   
예를 들어보자.
실손보험에 가입한 A씨와 B씨가 있다. (나이, 성별 등 조건이 모두 동일!)

A씨는 잔병치레가 많아 병원을 자주 찾는다. 2~3달에 한 번은 꼭 병원 치료를 받고, 치료비는 실손보험금을 청구해 돌려받는다.
반대로 B씨는 병원을 거의 가지 않는 편. 2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다 보니 실손보험금 청구할 일이 없고~ 보험은 있으나 마나~

A씨와 B씨의 모든 조건이 똑같고, 일반적인 실손보험이라고 가정할 때 둘의 갱신보험료는 매년 동일하다. 즉, 똑같은 비율로 보험료가 오르는 것! A씨는 병원을 자주 가니까 괜찮지만, B씨는? 좀 억울하지 않을까??

그래서 가입자에게 좀 더 합리적일 수 있도록 보험료 산정 방식에 차등을 두기로 한 것이다. 자동차보험처럼. 무사고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 팍팍~ 잦은 사고 운전자는 보험료 할증 팡팡!

2) 재가입 기간 축소 → 기존 15년에서 5년으로 변경

보험에 재가입한다는 것은 보장 내용과 같은 상세 조건을 바꿔서 새로 가입하는 것이다. 재가입이 수월할수록 정책이나 의료 환경 변경 등과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재가입이 어려울수록 빠르게 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없으니 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그동안은 실손보험 재가입 주기가 15년이라 한 번 가입하면 15년 유지는 필수! 기간 중에 새 환경을 반영한 상품이 나와도 갈아타는 게 어려웠다. 재가입 주기가 보통 1년인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너무나 고인물.st… 앞으로는 이 재가입 주기 5년으로 단! 축! 예정이다. 앞으로는 변화에 샤샤샥- 반응 가능할 각!

3) 보장 내용 변경 → ①급여와 비급여 항목의 범위 변경 ②최소공제액, 자기부담률 등 인상

NEW 실손보험의 보장 항목 구조가 바뀐다. 바로 급여 진료 / 비급여 진료를 분리하는 것. 지금까지는 급여+비급여를 하나로 묶어 ‘기본형’ 보장 항목으로 두고, 도수치료나 MRI 등을 ‘특약형’ 보장 항목으로 묶었다. 이것을 급여-기본형, 비급여-특약형으로 따로 쪼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급여 항목의 진료는 꼭 해야 하는 것이 많고, 보건부가 관리하기 때문에 선택 아닌 필수 보장의 성격이 강하다. 상대적으로 비급여 항목은 선택적인 진료들이라 꼭 필요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게 나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구분을 하면 보험료 할증 제도가 능력을 발휘하기에 좋다. (비급여 보험금을 기준으로 할증 결정)

 
그리고 몇 가지 보장 축소 소식이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할 때 가입자가 지출이 전보다는 많아진다는 것이다. (또르르)

최소공제액 한도
급여 1만 원, 비급여 3만 원
통원진료 상한액
회당 20만 원
자기부담률
급여 20%, 비급여 30%

그런데 실손보험, 왜 또 바뀔까?

실손보험은 전 국민의 66% 이상이 가입하면서 명실상부 만인의 보험으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이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중 70% 정도는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나머지 30%의 이용자 및 과다 이용자만 병원에 다녀온 후 열심히 청구하고 보험금을 받았다. 그런데 이 청구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전체 가입자가 낸 보험료보다 나간 보험금이 부쩍 많아졌다. 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만 11조 원 가량!

문제는 보험금을 많이 탄 가입자들 때문에 보험금을 전혀 받지 않은 가입자들도 보험료 인상의 피해를 입는 것이다. 실손보험 손해가 쑥쑥 늘어나고, 보험료도 쭉쭉 높아진다면 가입자 개개인의 보험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시간문제!

이 사태를 막기 위해 실손보험은 또 변신을 해야 한다.

  • 하나 실손보험 손해를 낮춰 앞으로도 실손보험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 손해를 낮추는 것과 동시에 보험료 인상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 확정 땅땅땅!이 나올 때까지 바뀌는 게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 바랍니다 ※

출처 보험연구원,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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