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입김 제일 세다는 회의, FOMC - PUNPUN

세상에서 입김 제일 세다는 회의, FOMC

경제 기사에서 한 번쯤은 봤다?!

세상에서 입김 제일 세다는 회의, FOMC - 푼푼(PUNPUN)

경제 기사에서 한 번쯤은 마주쳤을 단어 FOMC! 경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크길래, 이토록 많이 언급되는 것일까요?

그래서 FOMC가
뭐 하는 데인데?

기축통화인 달러의 방향을 좌우하는 미국의 통화정책회의 FOMC. 6주마다 열리는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경제 현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각종 경제지표들을 근거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고, 금리 조절과 양적완화 등의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것이죠.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FOMC 회의에 집중되어 있어 회의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정책을 수립하는 위원들의 외부 연설이나 언론 발언에 따라 달러화의 가치가 출렁이기도 해요.

😷회의 전 FOMC 의원들은 블랙아웃
연준 의원의 말 한마디에 출렁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FOMC 회의 전, 일정 기간 동안 통화정책 발언이 금지됩니다. 이번 3월 17일 FOMC 회의 2주전부터 블랙아웃을 실시했어요.

경제계에서 입김
가장 세다는 회의

연준에게는 법으로 규정된 3가지의 목표가 있어요. 고용 극대화, 물가 안정, 장기 이자율 안정화. 이 3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가지 치트키를 쓸 수 있는데요. 바로 통화 정책 결정권입니다. FOMC는 국가가 국채나 기타 유가 증권 등을 시장에 매입, 매각해 시중의 통화 유동성을 조절하고 시장 금리 조정 등을 책임지고 있어요. 금융위기와 같은 비정상적 상황에서는 양적완화보다 직접적인 조치도 취할 수도 있고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한다고 하면 단순히 기준금리의 단계를 내려 공표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시장금리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만약 통화량을 증가시키면 시중금리와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해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무역수지 개선과 함께 미국 경제가 성장할 수 있어요.

FOMC 의원
어떻게 구성될까?

미국의 행정구역은 50개로 나뉘어져 주정부가 관할하고 연방정부가 총괄하고 있지만, 은행제도는 행정구역과는 달리 12개로 구분됩니다. 이 12개의 구역에 연방준비은행을 두고 해당 구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시스템을 일컬어 연방준비제도라고 하고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이렇게 구성돼요!
연방준비은행의 12개 지점을 감독하고, 국가통화정책을 관리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발족했습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해야 이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어요. 총 7명으로 임기는 14년, 재임은 불가능합니다. 공백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2년마다 1명씩 교체됩니다. 이사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이지만 재임할 수 있어요.

이렇게 구성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7명과 12개 지역 연방은행 총재는 미국 전역에 적용할 각종 금융정책을 수립하고,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 미팅이 바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예요. 7명의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에게는 투표권이 모두 주어져 있는 반면, 뉴욕 연방은행 총재를 제외한 11개 은행 총재들은 매년 돌아가며 투표권을 갖게 됩니다.

매주 월요일 배달되는 유익한 이야기,
푼푼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