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 들어온 새해 복 다섯 가지 - PUNPUN

지갑에 들어온 새해 복 다섯 가지

[새해 복]님이 지갑에 로그인 하셨습니다.

떴다 2020년 경자년! 첫 월요일을 맞아 올해에도 지갑과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픈 마음에서 재테크 팁부터 찾아보았다. 소소할 수 있지만 ‘히히’ 웃음이 지어질 히(희)소식 다섯 가지를 체크하고 우리 모두의 지갑에 새해 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해본다.

내일의 목돈을 준비하는 그대에게

소소한 희소식 하나

첫 히소식은 지금 폭풍 관심을 받고 있는 저축상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뒤에 무려 1,440만 원으로 돌려받는다. ‘청년저축계좌‘라고 하는 이 상품은 근로 및 소득 소외층에 자리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하는 취지의 new 정책이다.

<예시>
월 10만 원씩 × 3년

개인 저축 360만 원
정부 지원 1,080만 원
———————————-
total = 1,440만 원

(기본 예시를 위해 금리 적용은 제외하고 계산)

앞서 등장했던 청년내일채움공채와 비슷하나 혜택 조건이 더 넓다. 중소·중견 기업 정규직 청년들이 대상이던 것과 달리, 청년저축계좌는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으로 일하는 이들도 신청할 수 있는 것.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평소 없던 끈기도 끌어모아 3년을 채워보자. (단, 청년내일채움공채와 중복 혜택은 불가)

□ 내용
청년저축계좌에 매월 10만 원씩 3년의 저축 기간을 채우면, 정부지원금을 더해 총 1천440만 원을 받는 제도

□ 조건
① 만 15세 이상~39세 청년
② 가구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2인 가구 기준 월 145만 원 이하)
③ 꾸준한 근로, 정부 지정 교육을 연 1회씩 총 3회 이수,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④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등의 임시직 근로자도 신청 가능

□ 방법
지원 요건 및 예산 규모, 신청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확정 중으로, 2020년 4월 중에 시행 예정

긴급 금융지원이 필요한 그대에게

소소한 희소식 둘

대표적인 정부 금융 지원 수단으로 잘 알려진 햇살론 대출. 올해부터 ‘햇살론 유스’ 버전도 새롭게 등장한다. 햇살론 유스는 대학생, 미취업 및 사회 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제도, 금리는 3~4%대 정도로 일반 금융권 대출보다 낮은 편이다. 특히 긴급자금이 필요한데 신용점수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반가운 소식!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과 같이 오금 저리게 금리가 높은 대출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내용
청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대출 상품
① 일반생활자금은 1회(6개월) 최대 3백만 원 한도, 자금 용도 증빙 없음
② 학업이나 의료비 및 주거비 등의 자금은 연 최대 600만 원 한도, 자금 용도 증빙 필수
③ 추가 자금 6개월마다 재신청 가능 (최대 4회, 총 1천2백만 원까지 이용 가능)
④ 사회 초년생 4.5%, 대학생·미취업자 4%,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배려대상 3.6%로 각각의 금리 적용
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

□ 조건
①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 미취업 청년, 사회 초년생(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으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재학 중,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 및 졸업유예를 한 경우도 포함)
② 소득 조건을 초과하거나 대기업 재직 및 중소기업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은 제외

□ 방법
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능 여부 조회 및 보증 절차 후 은행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 (신한, 기업, 전북 3개의 연계 은행)
② 신분증, 재학 및 휴학 증명서, 사회배려대상자 증명 서류 제출 (미취업자 및 사회 초년생은 증빙서류가 따로 없으며, 보증 심사 결과 기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바로 가기 www.ccfs.or.kr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

더 나은 직업을 꿈꾸는 그대에게

소소한 희소식 셋

아는 사람은 쏠쏠하게 쓴다는 내일배움카드가 한 단계 더 진화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배움카드란 원하는 직업 훈련 과정을 배우는 데 필요한 비용을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과정에 따라서 최대 100%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육에 대한 부담이 없다.

기존의 내일배움카드는 소득과 근로 여부에 따라 실업자와 재직자로 자격을 나눠 각각 1년, 3년씩 지원받는 형태였다. 새로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자격 무관!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고, 기간도 5년으로 늘어났다. 그야말로 ‘전 국민 직업 훈련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수강비가 만만치 않아 공부를 미뤄왔다면 이제는 시작할 때다.

<기존의 ‘내일배움카드’ VS 새로운 ‘국민내일배움카드’>
기존) 내일배움카드변경)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대상실업자 및 재직자연령 및 직업 무관한 모든 국민
(공무원,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 고액 연봉 등 일부 제외)
지원 기간실업자 1년
재직자 3년
모두 5년
(5년 이후 재발급 가능)
지원 내용2 ~300만 원 내3 ~ 500만 원 내
기타 사항① 자기부담금 1~20%
(환급을 통해 실제 부담 0%)
② 카드 발급 기간 평균 4주
③ 재직과 실업의 상태에 맞는
카드로만 사용 가능
① 자기부담금 15~55%
(훈련이 많은 일부 직종에 한해
추가 자기부담금 발생)
② 카드 발급 기간 약 1주
③ 재직과 실업 상태가
바뀌어도 그대로 사용 가능

□ 내용
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국비지원 제도
① 국민내일배움카드 유효기간은 5년, 이후 재발급 가능
② 지원 한도 3~5백만 원
③ 지원 금액은 훈련 과정마다 다르며, 국가기관·전략산업직종·과정평가형 자격과정 등의 특화과정의 경우 100% 전액 지원

□ 조건
① 연령이나 직업과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 대상
(공무원,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 일정 급여 이상을 받는 대기업 종사자, 일부 고소득 자영업자 및 특수고용형태의 종사자 등 지원 형평성에 어긋나는 경우는 제외)
② 직종별 취업률에 따라 15~55% 사이의 자기 부담금 비율 적용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모두 동일)
③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에서 인정하는 훈련 과정만 해당 (취미 및 순수 자기계발 등 취업 목적과 관련 없는 훈련은 지원 불가)

□ 방법
①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또는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서 카드 신청
② 140시간 이상의 과정은 고용센터 상담 후 신청,
140시간 미만의 과정은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

직업훈련포털 바로 가기 hrd.go.kr

복 님이 오셨다~ 야호!

월세가 부담스러운 그대에게

소소한 희소식 넷

자취를 하는 2030 대부분은 월세에서 산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으로 이루어진 이 청년층이다 보니 소득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거주 비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면 가장 먼저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데, 다른 대출을 알아보기 전에 일단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부터 찾아보자. 정부에서 출시한 청년 지원용 대출로 금리가 연 1%대로 매우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보증금은 물론이고 다달이 필요한 월세금도 대출이 가능해 자금 문제로 인한 거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내용
보증금과 월세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 전용 월세대출
① 보증금과 월세금 각 연 1.8%, 1.5%대의 저금리 적용
②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3,500만 원, 월세금은 최대 960만 원까지 대출 가능 (보증금만 대출하는 경우 70% 이내)
대출 기간은 2년, 이후 4회 연장하여 최대 10년까지 이용 가능
④ 만기 일시상환만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 조건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상태로 아래 조건 충족
① 만 34세 이하, 연 소득 2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 1개월 이상 재직 증명이 가능한 무주택자
②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금 60만 원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

□ 방법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은행 방문
① 확정일자부 임대차 계약서, 임차 보증금의 5% 이상 납입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대상 주택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소득 및 재직 확인 서류 (그 외 요청받는 경우 추가 서류 제출)
② 국민, 기업, 신한, 우리, NH 은행에서 신청 또는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에서 신청

기금e-든든 바로 가기 enhuf.molit.go.kr

폭풍 과제하는그대에게

소소한 희소식 다섯

대학생과 한 세트나 다름없는 과제. 학과를 막론하고 과제 완수를 위해 컴퓨터 문서 프로그램은 기본 준비물이다. 대표적인 것이 MS Office 프로그램으로 없어서는 안 될 기본 템이지만 월 8,900원, 연 89,000원인 유료라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푼돈도 아쉬운 대학생! 그렇다고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까운 지출을 멈출 수 있는 희소식이 있다. 대학생이라면 ‘무료 MS Office 이용‘ 찬스를 쓸 수 있다. 그것도 체험판이 아닌 공식 버전을. 이제 체험판 기간에 쪼들리지 말고 무료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과제하자.

□ 내용
대학생 한정으로 MS Office 정품 프로그램 무료로 이용 가능 (교직원 포함)

□ 조건
① 다니고 있는 학교의 메일 주소 인증이 필수
② 해당 학교를 다니는 기간동안 이용 가능 (학교 웹메일 계정이 만료된 이후에는 무료 이용 불가)

□ 방법
MS Office 공식 홈페이지에서 ‘학생 및 교사용’ 메뉴를 클릭해 무료 대상 계정을 생성한 후 안내 순서대로 진행

MS Office 바로 가기 www.microsoft.com/ko-kr/education/products/office

청년이라 힘든 시기도 자꾸 오지만, 청년이니까 새로운 것도 자꾸만 온다. 정책 차원에서도 청년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예로,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설계해 실제 예산까지 짤 수 있는 ‘청년자율예산’ 시스템을 시작했다. 실제로 올해 서울시의 32개 사업 부분에 총 278억 원 정도가 반영이 됐다. 청년들의 리얼한 현실 고민이 해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꾸 어렵고 점점 더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또 힘차게 해봐야 희망도 가까워지지 않을까! 2020년부터는 우리 모두 복도 지갑도 빵빵해지면 더 좋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