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으로 대단한 일상 재테크 - PUNPUN

박봉으로 대단한 일상 재테크

서혁노 한국경제교육원 원장의 재테크 이야기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재테크의 순간들

재테크는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일이다. 우리는 노후를 맞을 때까지 결혼, 내 집 마련, 자녀 양육 등과 같은 인생 대소사를 필연적으로 겪는다.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이 항목이 모두에게 다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커다란 지출을 맞게 될 수밖에 없다. 나는 재무 설계도 다이어트와 같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니까. 재테크를 다이어트처럼 한다면 “적은 월급”으로도 충분히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서혁노의 재테크 #키워드

: 재테크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소 하고도 알찬 지식 

#월급_텅장 #월급쟁이

월급쟁이라는 말은 소득이 있다는 뜻이다(꼭 월급은 아니더라도 일정한 수입이 있는 이들을 나는월급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세금이 너무 많이 나가서”, ”물가가 너무 비싸서” 저축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박봉이어도 돈을 모을 수 있다.

보증금 50 월세 12만 원으로 시작해 집까지 샀던 내가 바로 그 예다

소득(월급)이 크든 적든 저축이나 투자를 제일 먼저 계획해야 한다. 바로 “선 저축, 후 소비”. 뻔한 얘기 같지만 이 습관을 일종의 로직으로 바꿔놓으면 된다. 규칙적으로 급여를 받는다면 한달 단위 안에서 로직을 짜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

#청년지원 #신혼부부지원 #정부지원 #나라는_스스로_돕는자를_돕는다

생각보다 정부의 좋은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청년을 위한 정부의 저축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등, 만 34세 이하 대상)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20~~30% 저렴한 시세로 자택 구입, 1.3%의 고정 이자로 대출 가능) 등이 있다. 신청 기간과 자격 요건만 잘 숙지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는 복지정책들이니 정부의 정책에 귀 기울일 만하다. 고객들에게 조언을 주어야 하는 입장이라 언제나 나는 정부 정책에 항상 귀를 열고 있지만 내 집 마련, 목돈 마련이라면 모두 마찬 가지 마음으로 정보를 찾으리라 생각한다.

#목돈_계획

미리 지출 계획을 잡기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를 세워놓는 게 좋다. 결혼을 하든 자녀를 키우든 노후를 준비하든 우리 모두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목돈 쓸 일이 생기고 말기 때문이다. 사정 마다 다른 일이 있을 테니 각자의 재무목표를 세운다. 일단 단기 목표로 시작을 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담이 없도록 하다가 익숙해졌을 때 장기적인 목표를 계획하면 된다. 계획을 하면 돈 쓰는 일보다 저축에 더 신경 쓰게 된다는 걸 금방 알게 될 거다.

#푼돈의_매력 #돈의_맛

재무 계획은 나의 월급에 맞추어 세우는 게 맞다. 하지만 나의 수입 상황보다 의욕이 앞설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월급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한달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주말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는 걸까?

무조건적인 부업은 오히려 독이다

주말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차라리 쉬는 날에 특근이나 야근 등으로 정해진 급여 이외의 수당을 더 챙기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혹은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들, 이를 테면 입지 않는 옷이나 헌책 등을 판매하는 방법도 괜찮다. 이것들을 다 팔면 월 휴대폰 이용료 이상의 돈이 들어오기도 한다. 당장은 조금 부족하고 불편할지 모르지만 현재보다 1~2만 원 적게 내는 휴대폰 요금제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사회초년생에게는 10만 원 내외의 통신비는 급여에 따라서 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작가 서혁노는

한국경제교육원(원장)에서 자산관리사 및 재무설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 <더스쿠프>, 월간매거진 <이슈&상식>, 네이버와 카카오 연재를 통해, 그리고 굵직한 쇼케이스와 포럼 진행자, 오디오클립 <서혁노의 돈돈돈> 진행자로서 사람들에게 뜻 깊은 “돈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내 월급에 딱 맞는 쪽집게 재테크>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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