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을 보면 땅 투자가 보인다?! - PUNPUN

경이로운 소문을 보면 땅 투자가 보인다?!

놓치면 아쉬울 땅 투자의 기본기

소문에 의하면 악귀 때려잡는 드라마에 마음 잡힌 시청자들이 그렇게 많았다면서요? 해당 방송사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했을 정도로! 화려하게 시즌 1을 종료한 히트작 드라마 바로 ‘경이로운 소문’ 말예요~ 카운터들이 악귀를 저승으로 소환하는 영웅적 활약과 현실 싱크로 100%를 자랑하는 악인들의 온갖 비리와 나쁜 짓에 사이다가 내리꽂는 순간들에서 통쾌함을 느낀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

※ 본 컨텐츠는 드라마의 핵심 요소를 활용해 땅 투자에 대한 관심 환기를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와는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땅을 부르는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매회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요소가 하나 있죠. 바로 땅입니다. 돌아다니는 악귀를 찾아내거나 과거 기록을 읽고, 또 몇 배로 능력을 증폭시키는 카운터의 원천인 땅! 사실 땅은 우리에게도 중요해요. 발을 딛고 살아가는 삶이 터전이자, 건물이나 도로 등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짓는 기반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자산을 불리는 투자 대상이기도 합니다.

악귀 나타났다 카운터 출동!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공식 홈페이지 OCN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관심은 답정아파트이긴 하지요. 하지만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조금씩 다른 곳으로도 관심이 퍼지고 있습니다. 소형 오피스텔, 상업용 부동산, 수익형 호텔 등. 국토교통부나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도 이 전에 비해 늘었어요.

출처 : 국토교통부

땅도 마찬가지로 전체 거래량이 서울 면적의 약 0.9배 정도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습니다. 땅 위에 아무것도 세우지 않은 순수 토지(only 땅) 거래량만 따져보면 18.9% 증가했고요. 거래량을 수집하는 정부 기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을 상승 추세로 보고 있어요.

출처 : 국토교통부

땅의 시간, 과거와 현재와 미래

땅은 타 부동산과 다른 고유의 특징이 있어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대로라는 것. 이걸 땅의 영속성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시간이 지나도 똑같이 그 자리에 존재하는 거예요. 마모되거나 사라지지 않고요. 건물, 아파트처럼 비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재화는 처음에 비해 점점 낡아가요. 물리적 가치가 떨어지니 전체 값어치도 처음에 비해 떨어지는 *감가상각의 원리에 속해요. 땅은 같은 감가상각으로 따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답니다.

* 감가상각
자산의 가치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부분을 측정하고, 그 만큼을 원래의 가치에서 빼는 원리. 예를 들면, 중고자동차 가격 산정에 이 방식을 적용.

경이로운 소문의 카운터들은 악귀와 관련한 정보를 찾기 위해 땅에 기록된 과거를 읽어내곤 합니다. 투자의 관점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기간을 여유롭게 잡는 게 포인트예요.

과거 기록을 찾아온 소문이와 하나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공식 홈페이지 OCN

땅이 영속적이라는 건 다시 말해 좋은 수익 소식이 느리게 찾아온다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따라서 땅에 투자를 결심할 때는 장기적 관점을 가지는 것이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짧아봐야 3년, 적어도 5년에서 10년이 기본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요. 도시 개발이나 주택 단지 계획 등만 봐도 장기간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니까요. 가끔은 계획이 미뤄지기도 하니 충분한 기간 대비를 해야 해요. 또 투자 기간이 긴 만큼 환금성도 낮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필요할 때 바로바로 처분해 현금화하는 것이 어렵죠. 길게 봐야 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우선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에 깃드는 흐름과 정보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들은 땅의 흐름을 이용해 악귀를 찾아냅니다. 이 흐름으로 인해 평범하던 땅에 정보가 생기고 매력적인 장소로 바뀌죠. 카운터들은 악귀 잡으러 출동, 투자자들은 개발 소식을 잡으러 출동!

흐르는 땅을 느낀 소문이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공식 홈페이지 OCN

어떤 지역에 개발 계획이 생기면 땅값부터 들썩인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에요. 지역이 개발되면 기반 시설이 늘어나고 유동 인구도 많아지니까요. 전에 없던 상업 시설이 들어서고, 일자리도 새로 생겨나면서 수요에 맞게 땅의 값어치가 오릅니다. 이런 일이 한 번에 일어날 리는 없고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캐치 포인트는 없나요? 있어요! 길(road)의 흐름을 주시하는 거예요.

최근 양양 지역의 사례를 들어볼게요. 양양은 지금 교통망 확충과 도립공원구역 해제 등의 새로운 개발 소식으로 부동산 시장이 바빠요. 공시지가도 1㎡당 27만 8천 원으로 오르며 전년도에 비해 무려 13배에 달하는 상승을 기록, 강원도 내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양에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길이 뚫린 것이 큰 요인이에요.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이동객이 급증하면서 양양의 관광, 레저스포츠 산업도 함께 발달했어요. 여름 휴가철에 우리나라 전체 관광객의 62%가 양양으로 향했고, 사람 귀한 강원도에서 16년 만에 처음 인구 증가세를 기록할 정도니! (출처 : 강원일보, 국토교통부)

예로부터 길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를 연결해 도약의 기회를 가져왔어요. 대표적으로 실크로드가 있죠. 땅 투자에 있어 길의 흐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사통팔달의 요지를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고, 국가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길 만드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충분한 기간을 두는 중장기 계획입니다. 일반 도로부터 철도, 다리, 항로 등 모든 길 계획에는 가능성의 정보가 있고, 정보가 있는 곳에 곧 투자 기회도 있는 법.

땅 투자를 결심했다면

  • 추가로 땅 투자 완료까지 클리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할게요.

① 모양과 방향, 주변 환경을 잘 뜯어보세요
땅의 모양은 삼각형이나 직사각형보다 정사각형이 활용도가 높아요. 나중에 건물을 짓거나, 작물을 심을 때도 더 많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거든요. 특히 건물을 올릴 계획이 있다면 건물의 창이나, 문 등의 방향을 원하는 대로 짓는 게 가능할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방향 선호 정서상 남향이 여전히 가치를 높게 쳐주니까요. 그리고 가까운 곳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해요. 일반적으로 쓰레기처리장이나 공장, 축사 등 냄새와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시설이나 공동묘지처럼 가까이하기 어려운 시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② 저렴한 임야는 업그레이드
산이나 들판처럼 맨땅인 임야는 구입 단가가 높지 않은 대신 팔 때도 아주 큰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이런 경우 약간의 스킬을 더하면 나중에 팔 때 가치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어요. 그중 하나는 땅 단장하기! 땅을 고르게 다듬고 나무나 꽃과 같은 식물을 심어서 가꾸는 거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매매할 때 높게 평가받을 확률이 커진답니다. 또 하나, 용도를 바꾸는 방법이 있어요. 땅의 용도 변경을 지목변경이라 하는데요. 사람이 이용 가능한 간단한 건물을 짓고 대지로 바꾸거나, 공장 건물을 세워 공장 용지로 바꾸는 거죠. 단, 용도를 변경할 때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에 개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맹지 주의!
맹지란 땅으로 진입하는 길이 없는 곳을 말합니다. 맹지 투자는 정말 쉽지 않아요. 오가기 쉽도록 주변에 길을 만들어야 가치가 높아지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길을 새로 만드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에요. 땅 비용보다 몇 배의 비용을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거!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큰 데다 주변에 개발이 더딘 지역이라면 투자 위험성은 더 커집니다. 게다가 건물을 계획하기라도 한다면 다른 난관이 생겨요. 바로 상하수도나 전기 등 기본 시설을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죠. 또 길을 내야 할 부분이 타인의 소유지라면 그곳을 추가로 매입해야 하는 부담도 발생합니다. 아무리 위치가 좋아 보이고 가격이 저렴해도 맹지 투자는 심사숙고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해요.

카운터는 악귀 캐치! 우리는 투자 기회 캐치!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공식 홈페이지 OCN

대표 이미지 출처 : 경이로운 소문 공식 홈페이지 OCN

매주 월요일 배달되는 유익한 이야기,
푼푼레터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관련 기사